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다수를 이기는 소수 (이것도 뭐 호불호겠지만요)
무난하게 가는 게임에 반전을 일으키는 묘수, 전략
사실 4-3 매인매치는 이 상황이 충분히 연출 되는 상황이었죠..
이상민의 2중 상자 발견.. (나머지는 상자 연구할 생각도 안합니다. 왜냐.. 의도적이지 않았지만 최정문과 이상민이 알아서 꼴찌 후보가 되어버려서)
이상민의 김경훈 포섭 생징 요구..
2라운드 작전 성공..
여기에서 김경훈이 "어짜피 난 껴주지도 않는데 단독 1위라도 해서 내편 만들고 나도 할 수 있다는거 보여주고 싶다"
이런 비슷한 상황을 만들고 3라운드까지만 이상민의 존재를 숨겼으면...
서두에 쓴 반전이 일어 날 수 있었지만..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으로 2라운드 끝나고 김경훈의 "상민형 살려줄려고..." 발언..
여기에서 모든게 아웃...
근데 김경훈이 어떠한 게임안에서 또 다른 묘수 작전등으로 자신이 1위하거나 이상민을 살릴 전략을 가지고 그런거냐?
아니라는거죠...
그냥 시청자는 더 재밌게 볼 수 있었고 꼴찌가 역대급 작전을 통해 (콩픈패스등) 무릎을 탁치게 하는 상황이 실현될 찰나에"
"아무런 생각없이 자신이 궁지에서 벗어나기위해 멍청한 발언" 을 한 김경훈을 욕하는겁니다.
물론 데매를 잘했고 데매는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욕을 먹는건 데매를 한 김경훈이 아니라 "매인매치에서 차려준 밥상을 엎어버리는 행동"을 한 김경훈을 아쉬워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