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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아무 힘이 없다고 하지만 아무런 추억도 없이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기억과 추억은 다른 말이지만 이성과 감정을 뛰어넘는 감성이 우리에게 존재하기에 추억은 힘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자기 합리화를 위한 '추억은 힘이 없다'라는 말을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어제를 기억하고, 어제는 몰랐던 마음들을 오늘 알게 된다면, 그런 일들도 많은데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아 아무 일도 아니게 될까.
어제가 사진이나 영화처럼 선명하게 남아 있고, 어제 몰랐던 시니피앙을 알게 됐을 때, 나는 은유에 기대 당신의 마음을 한거풀 벗기고 가만히 숨쉰다. 서로 다쳤던 마음들이 눈송이보다 흰 붕대가 되어 포근히 감싸줄 수 있도록.
당신, 보고 있어?
우리는 말이야,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강한 척하려 하지 않아도 되고, 강해지려 하지 않아도 돼. 마음은 늘 원하잖아. 사랑을. 그 무엇보다 따스하고 말랑말랑해서 기분 좋은 사랑 말이야. 사랑이 잘못됐겠어? 사랑을 잘못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랑이 나쁜 게 결코 아니야. 사랑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잘못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나아.
그러니 당신, 내게 올래?
수만 가지를 가진 나무들 사이에서도 나는 당신을 찾아낼 수 있어.
아니면 내가 갈까?
너르디 너른 초원과 숲을 헤쳐서라도 나는 당신에게 갈 텐데.
그래, 내가 갈 테니 기다리고 있어.
결코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있어.
조금만, 조금만 내게 와. 내가 당신에게 가고 있어,
오늘 빙구 제대로 시전하넹, ㅋ
우리 모두 서로가 따스하고 말랑말랑하기를 바라잖아요,
누가 먼저 손 내밀지 않으면 내가 먼저 손 내밀면 되죠,
뭐, 문제 있어요?
없잖아요,
우리 모두 행쇼!!!!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빙구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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