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 이명박근혜 9년동안 꿀 빨았던 적폐검찰의 반격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div> <div> </div> <div>전병헌 정무수석의 측근에 대한 구속수사. </div> <div> </div> <div>탁현민 비서관에 대한 선거법 위반 기소. </div> <div> </div> <div> </div> <div>지난 참여정부를 되돌아보면, 당시에도 검찰개혁에 대항하여 대선자금 수사부터 측근인사에 대한 수사까지..</div> <div> </div> <div>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들이댄다며...이제 검찰도 바뀌었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ㅋ</div> <div> </div> <div>내가 지지하는 정권이라도 범법행위 연루자는 엄단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고...</div> <div> </div> <div>때문에 검찰을 응원하면서, 검찰개혁의 필요성도 희석되어 갔던게 사실입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그렇게 검찰개혁이 흐지부지 흘러가고, 정권이 바뀐 이후가 어땟는가를 돌이켜보면 참담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이젠 속지 않아요. 뇌물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인사를 처벌해야 한다는 명제에는 동의하지만, </div> <div> </div> <div>그게 현재의 검찰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을 이뤄내지 못하면, 사실상 검찰개혁은 물건너 가는 겁니다. </div> <div> </div> <div>그 후폭풍이 어디까지 미칠지 생각해보면 두렵기 그지없습니다. </div> <div> </div> <div>노무현을 잃었던 것처럼 문재인도 잃을 수는 없어요. </div> <div> </div> <div>설사 전병헌이 파렴치한 인물이었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div> <div> </div> <div>문재인대통령이 신도 아니고 사람 속을 어찌 알까요. 애초에 전병헌을 보고 지지했던 것도 아니었고...</div> <div> </div> <div>다만, 이번 정권의 적폐청산과 개혁에 대한 의지가 꺽이지 않도록 응원하고 지지할 뿐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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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1/09 04:12:24 175.113.***.72 文知己★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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