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국토부 장관으로 크게 경력이 있지도 않은 듯한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한게 처음엔 의아했거든요...</div> <div> </div> <div>그런데 국토부가 하는 일을 고려해보니, 정치적 경력과 강단이 있는 사람이 수장으로 꼭 필요한 부서였네요.</div> <div> </div> <div>전국의 soc 등을 관리하고 정책을 입안하는데 민원이 정말 쏟아지겠네요.</div> <div> </div> <div>국회의원을 비롯한 온갖 사람들이 자기 연고지에 도로 하나 놓자고, 시설 하나 유치하려고 얼마나 청탁을 하고 줄을 대겠어요. </div> <div> </div> <div>권한이 막강하기도 하겠지만, 열심히 하면서도 욕 안먹기 쉽지 않은 직책같아요. </div> <div> </div> <div>이권에서 소외된 사람은 온갖 비방을 할테니까요. </div> <div> </div> <div>특히 이번 8.2 부동산정책에서 이혜훈 이은재 같은 사람들이 언론에 나와 하는 소리들 들어보니 가관이더군요. </div> <div> </div> <div>강남이 지역구 인거는 알겠지만, 명색이 국회의원이면 사안을 국가적 사안으로도 볼 수 있어야죠. </div> <div> </div> <div>일본 거품붕괴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가 부동산의 비정상적 가격 상승으로 기인한 거잖아요. </div> <div> </div> <div>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로 대형은행들 쓰러지고 전세계가 신용붕괴로 이어질때, 우리나라가 그나마 건실하게 버텼던건</div> <div> </div> <div>이명박이 부자감세하고 4대강으로 건설사들에 세금 퍼줘서 그런게 아니라, 참여정부 시절의 부동산 규제로 </div> <div> </div> <div>은행들이 일정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했기 때문이라 분석도 있더라고요. </div> <div> </div> <div> </div> <div>아무튼, 나름 정치뉴스 신경써서 챙겨보는 저도 이번에 알게된 정치인인데 이번 장관임명 청문회에서 말하는거나, </div> <div> </div> <div>부동산정책 밀고나가는 거나 괜찮아 보이네요. </div> <div> </div> <div>응원해드립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