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지금 안철수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조롱들... 사실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안철수 라는 사람 안에 누적된 종합적인 인물평이 이런 상황 만든거에요.</span> <div><font color="#333333" face="맑은고딕"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한 인물이 받는 벌은 사실은 그 사람 안에 내제되어 있던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br style="margin:0px;padding:0px;"></font><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잘 해보려 했는데 주위에 휘둘린 사람이라 보기엔 그릇도 작고, 정책적으로는 친MB이며, 영입한 인사의 수준이나 인격, 워딩 하나하나가 전부 인간성에 대한 깊은 실망을 줬기 때문에 그 결과가 대중의 민심으로 형상화 된거에요.</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아 이건 안철수 주변부의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라는 인물 자체가 그런 쉴드를 받을 자격도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인물이었던거구나. </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근데 그걸 원래 괜찮던 사람이 휘둘리면서 위축된 상황의 시련이라 표현하니, 그게 귀에 그대로 들릴리가 없는거에요. </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더구나 "언론인" 손석희 라는 그렇게 중립을 추구하며 노력했던 사람의 발언이라 더더욱.</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한때는 한국의 삐에르 신부라는 소릴 들었고,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바른 관점에서 해야 할 말을 해야 할 시기에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었는데...</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결국 보도의 뉘앙스를 두고 벌어졌던 여러 논쟁의 최상위단에 손석희 앵커의 특정인에 대한 포션이 더 컸다는 걸 확인하는 건 절대 유쾌한 기분일 순 없는겁니다. </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사람들이 믿고 지지하고 귀 기울였던 것은 손석희 라는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해야 할 말을 대상을 가리지 않고 바르게 말하는 "공공재로써의 언론인 손석희" 였던거에요. </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그에 대한 실망을 말하는 것은, 손석희 라는 앵커가 자신의 신념을 걸고 한 말에 역시 동등한 한명의 인간으로써 아쉬움을 표출하는 당연한 권리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3px;"><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