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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쀼쀼@@333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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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35696
    작성자 : 쀼쀼@@333
    추천 : 7
    조회수 : 388
    IP : 222.238.***.16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5/14 14:55:33
    http://todayhumor.com/?sisa_935696 모바일
    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 없다.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b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1d24d5;">"오바마 대통령이 탄생하기 위해 부시 8년이 필요했다. 이거를 잊으면 안되요.</span><br><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1d24d5;">대중이 한번 판단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렇게 많은 시간과 일들이 필요한 겁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1d24d5;">그래서 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은 스스로를 계몽하는 것이거든요"</span></b><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OO1iotsJvp8"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560" height="349" title="동영상 프레임"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iframe><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span style="font-size:9pt;"></span><br>※ 해당 연설은 이명박 정부 출범 1년 후 유시민 작가의 연설로, 아래는 본 영상 녹취입니다.</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font-size:14pt;"></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 근데 이제 잊지 말아야할게, "미국 국민들 대단하다. 저 무명인사를, 촌 뜨기를, 백악관 가는 길도 모르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어준 거 아니에요. 참 미국 국민들 대단한다." 근데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우리나라 국민이 벌써 6년 전에 그거 했는데, 자기 나라 국민이 하는 건 우습게 여기고</span>, '광신도'니 뭐니 하면서, 외국에서 하는건 엄청 띄워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오바마 지지자들이 한 것이 2002년도에 노사모가 한 거하고 똑같은 거</span>에요.</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노사모는 일시적으로 갑자기 뭉친 거고, 오바마를 만든 네트워크는, 민주당의 오래된 풀뿌리 네트워크가 만든 것, 그 차이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더 위대하죠? 약체 선수들 연봉 다 합쳐도 70억밖에 안되는 선수들 데려가서 WBC 올라가면 그게 더 위대하지, 연봉 천몇백억 되는 선수들 데려가서 우승하는게 더 값진가요<span style="color:#000000;">?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color:#000000;"><br>아무런 사회적인 기초가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뭉쳐서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color:#000000;">일시적으로 결집해서 그만한 일을 한 것이, 제가 볼 때는 더 대단한 거</span></span>에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근데 자기나라 역사의 대단함은 무슨 '광신도' '노빠' 그렇게 엄청 비하</span>하면서, 그와 비슷한 일을 한 외국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진보 보수를 불문하고 막 띄운단 말이에요. 진보는 진짜 좋아서 띄우고 보수는 잘 보일려고 띄우고, 다 띄우는 거에요 전부다.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죠<span style="color:#000000;">? </span><span style="color:#000000;">왜 우리는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지 못할까? </span></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요즘 책 번역에서 미국 진보파들 책 이런거 나오면 추천사 써달라고 해서 가끔씩 봅니다. 파일 보내달라고 해서 보면,<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 참여정부가 5년내내 고민했던 것들이에요, 미국 행정부에서 지금 하려고 하는게,</span> '사람중심 투자' 이런거요. 우리도 그 당시 2000녀도 유럽 정상들이 합의했던 '리스본 합의'라든가 미국의 '해밀턴 프로젝트' 같은거 다 연구해서 만든게,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국가비전 2030</span>'아닙니까?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그거 나왔을 때는 대한민국의 진보 지식인들도 다 발로 밟아버렸어요</span>. <br>근데 그거하고 내용이 비슷한, 클린턴 대통령 때 8년동안 백악관에 있었던 사람이 지금 오바마 경제 고문하면서 쓴 책, 이런건 막 띄운단 말이에요. <br><br>왜 우리나라 거에 대해서는 똑같은 내용이고, 거의 비슷한 기조를 가지고 있고,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인데, 이거는 한 마디로 보수언론에서 '세금폭탄이다' 해버리면 다 동조해서 본 척 만 척 하면서, 왜 미국에서 나온 거는 그렇게 띄울까? 그 책을 발견했을 때의 감격을 서문에서 써놓은다든가. 뭘 그렇게 멀리 가서 감격해요? 우리나라에도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 </span><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이런거거든요. </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근데 생각해보십시오. 미국의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오바마 대통령이 탄생하기 위해 뭐가 필요했습니까?</span> 부시 8년이 필요했잖아요.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울었나보다' 오바마 대통령을 탄생을 준비하는 과정이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부시 8년입니다</span>. 이라크 전쟁, 9.11 사태, 아프가니스탄 전쟁, 전 세계를 불바다로 만들고 세계를 금융공황으로 빠뜨리고, 이 모든 것이 부시 8년동안 일어났고 그 바탕 위에서 오바마가 된거잖아요. <br><br>이 판국에도 53% : 47% 밖에 더 됐어요? 미국 국민들이 한 일이 그닥,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8년동안 그렇게 당하고 그것도 못한다면 미국 국민은 자격 없는거죠. 미국 국민은 민주주의의 본산에 해당하는 현대의 민주국가로써 해야 마땅한 최소한의 것을 한거죠. 그렇지만 역시 위대한 겁니다. <br><br>근데 우리가 그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위대한 선택을 준비하는 과정이, 저 무시무시한 부시대통령의 8년이었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이거를 잊으면 안되죠</span><span style="color:#000000;">. 거기에 비하면 이명박 정부의 1년이라는 것은 조족지혈이죠 아직. </span><br>국민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대중이 한번 한 판단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렇게 많은 시간과 일들이 필요한 겁니다.</span> 우리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30% 미만된다고 해서 판단을 바꾼 게 아니에요. 지금도 여전히 2006년 2007년 대통령 선거에 있었던, 2008년 총선에 있었던 그 흐름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판단을 바꾸는 데는 많은 세월이 필요해요. 제가 보기에는. <br><br>그리고 그 세월 동안에,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더 많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벌어진, 지난 1년동안 벌어진 일들은 별 게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희망이 없는 나라냐? 그렇지 않아요.</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밤이 깊으면 깊을 수록 그 밤이 무서우면 무서울수록 아침이 오는게 반갑거든요. 어찌보면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아침을 그리 간절히 바라지 않은지도 몰라요. 지금이 그럭저럭 살만한 세상일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투표도 계속 안하다 보면, 언젠가는 해야되겠다는 자각이 싹 틀 날이 옵니다</span>반드시. 지금은 이 소중한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잊어버리고 있을 따름이에요. </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그래서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가 없습니다. 국민들은 스스로를 계몽하는 것</span>이거든요. 자기 자신의 집단적 경험 개인적 경험을 통해서, 또는 개별적 학습을 통해서 그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자기 스스로를 계몽해나가고,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자기 스스로를 깨우쳐 나가고, 자기 스스로 자기 발로 앞으로 걸어나가는 것</span>이고. 리더의 역할,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것은, 그것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해주는, 그런 것들이 리더의 역할 같은 것이죠. <br></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지금 암담해 보이지만, 사실 객관적으로 놓고보면 이건 별 것이 아니에요. 길거리에서 물대포 좀 쏘고, 일요일 아침에 가서 기자들 좀 잡아가고, 그렇다고해서 거꾸로 매달고 고추가루 물 먹이진 못하잖아요. 박정희나 전두환이 대통령 했던 때에 비하면 거의 이것은 장난감 총을 다루고 있는거에 불과합니다. 그 때가 씩스틴이나 기관총을 가지고 갈겼다면 지금은 비비탄 같은거 넣어서 장난감 권총을 만지작거리는 수준에 불과합니<span style="color:#000000;">다. </span><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color:#000000;">앞으로 훨씬 많은 일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color:#000000;">이 일어날 수 있고요, </span>지금보다 훨씬 더 암담해보이는 사회현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span>.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느냐, 절대 그렇지 않다고 저는 생각해요. <br><br>자꾸자꾸 밤이 깊어가면요, 더욱더 찬란한 새벽이 올려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고요, 짜증내지 말고요, 숨 길게 쉬고 길게 들이마시고요, 걸어다닐 때도 천천히 걸어다니고,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막 뛰어다니면 밤이 길텐데 밤을 견디지를 못하거든요.</span>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질긴 놈이 이깁니다</span>. 숨도 천천히 쉬고 괴로울 때일 수록 잠시 잊어버리고 즐거운 일을 생각해야죠.</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br>이렇게 견디어 가다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지금 저 같은 사람은, 정치도 안하지만, 정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물고기로 치면 물 밖에 나와있는 물고기와도 같습니다. 아무리 힘 세고 큰 물고기도 물 밖에서 헤엄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지금 진보진영이 저렇게 사분오열<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color:#000000;">되서</span></span><span style="color:#000000;"> </span><span style="color:#000000;">다</span> 자기 잘난 맛에 사는데 그건 살만하다는 뜻이거든요? 진짜 숨도 못쉬고 죽겠으면 뭉칩니다.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지금은 충분히 살만하기 때문에</span>,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민노당은 민노당대로 진보신당은 진보신당대로 그렇게 하는 거거든요. 견딜만 하잖아요. 정말 못견디게 되면은, 그 때는 무슨 대책을 세울겁니다. 지금 이렇게 하고있다는 것은, 지금 상황이 별거 아니다, 그런 뜻입니다.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고요.</span><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br style="font-family:'돋움';text-align:justify;"><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한꺼번에 다 떠오르죠, 밀물이 들면. 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보세력에 이런저런 정파들이 있고한데, 가라앉을 때엔 물이 빠지면 다 가라앉는 거고요, 밀물이 들면 동시에 다 뜹니다. 우리가 탄핵 때 민주노동당하고 열린우리당이 같이 떴잖아요.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역사의 밀물이 들면, 모든 진보의 배가 같이 떠올라요. 그런 시기가 올거거든요</span>. 배는 물 밖에 나와서는 뜰 수가 없습니다. <br><br>희망이라는 것도 숨을 얼마나 길게 쉬느냐 짧게 쉬느냐에 따라서 있다고도 할 수 있고 없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자잘한 좋은 일들 많이 만드시고요, 그리고 숨 쉬기가 거북해지는 그런 상황이 전개되면, 주변에 다정한 사람들 찾아서 정을 나누고, 이렇게해서 이 밤을, 아주 지혜롭게 견뎌나가는 그런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br><br>무슨 일이 더 있을지는 저도 예측을 못하지만,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지난 1년간 벌어진 일은 아무 것도 아닌 일이 올 수도<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color:#000000;"> 있다</span></span><span style="color:#000000;">. 저는 그렇게 생각</span>을 하고 있습니다. <span style="background-color:#dffd90;">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해나갈 것이다.</span> 그렇습니다."</span> <div><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color="#252525" face="Tahoma"><span style="font-size:16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justify;"><font color="#252525" face="Tahoma"><span style="font-size:16px;"> </span></font><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741298f3bb72a20f35418cbe4888f421df3021__mn728762__w650__h220__f16756__Ym201705.jpg" width="650" height="220" alt="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675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color:#000000;font-family:'돋움';font-size:12px;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Tahoma;"><span style="font-size:12pt;color:#252525;">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여기저기 오바마를 찬양하던 매체들이 넘쳐나던 그 때를 기억합니다.<br>그랬던 <b><span style="color:#1d24d5;">언론과 지식인들이 유독 노무현은 조롱했으며 참여 정부의 가치를 깎아내리기에 바빴던 것</span></b>도 기억합니다. <b><span style="color:#1d24d5;">그것이 비단 사대주의가 아닌, </span><span style="color:#1d24d5;">엘리티즘의 무서운 배척</span><span style="color:#1d24d5;">이라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span><br></b><br>그렇게 노무현은, 대학 졸업장이 없고 정치 조직이 없다는 이유로 진보진영 진보언론에서조차 잔인하게 고립당하며 외로운 시간들을 견뎌야 했고, 준비되어 있지 못한 국민들은 그를 지켜주지 못한 채 허망하게 잃어버려야 했습니다. <br><b><span style="color:#1d24d5;">그리고 </span><span style="color:#1d24d5;">그의 죽음은, 잠자고 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커다란 각성의 계기가 되어 돌아옵니다. </span></b><br>    <br>다시 돌아봅니다. 노무현을 탄생시켰던 우리의 힘을. 맨 바닥 맨 손으로 탄생시킨 풀뿌리의 힘을. 그렇게 이명박 5년을 겪은 국민들은 철저하게 각성한 듯 보였습니다. <b><span style="color:#1d24d5;">그러나 </span><span style="color:#1d24d5;">우리는 박근혜 4년이라는 더 가혹한 밑바닥을 경험해야만 했습니다. </span><span style="color:#1d24d5;">그 참혹함의 끝에서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의 벽을 무너뜨렸습니다.</span></b><br><br><b><span style="color:#1d24d5;">그것은, 나라의 주인된 권리를 빼앗긴 주권자의 각성이었고, 상식과 정의가 무너진 세상에 대한 각성이었으며, 정치 혐오와 무관심을 뼈저리게 반성하는 국민들 스스로에 대한 각성이었습니다. </span></b><br></span><br><span style="color:#1d24d5;"><b>그렇게 지난 반년의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빠른 집단 각성을 통해 스스로가 깨어났고 스스로 진화했으며 그에 대한 결과로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민주정부의 탄생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그 위대한 승리였습니다.</b></span><br><br><span style="color:#1d24d5;"><b>우리가 더 철저하게 깨어나기 위해서, 이명박 박근혜 9년이라는 길고 험난한 시간들이 필요했습니다. <br>그리고 무섭게 깨닫습니다. 그 누가 아닌, 나 자신이 변화함으로서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요.</b></span></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color:#000000;font-family:'돋움';font-size:12px;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br><b><span style="color:#1d24d5;">달이 차오르면 기울듯, 새벽이 짙으면 아침이 오듯, 그렇게 우리의 새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span></b></span><b><span style="font-family:Tahoma;font-size:12pt;color:#1d24d5;"> <br>그 어떤 가르침보다 단단하고 위대한, 스스로를 깨우친 대한민국 국민들이 연 아침이기에, </span></b><b><span style="color:#1d24d5;font-family:Tahoma;font-size:12pt;">우리의 내일은 더욱 밝을 것이며 </span></b><b><span style="color:#1d24d5;font-family:Tahoma;font-size:12pt;">우리는 오늘도 스스로의 발로 서서 전진할 것</span></b><b><span style="color:#1d24d5;font-family:Tahoma;font-size:12pt;">입니다. 그것이</span></b></p> <p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color:#000000;font-family:'돋움';font-size:12px;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b><br><span style="color:#1d24d5;">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일구어낸 오늘의 승리보다, 우리의 내일이 더욱 설레이는 이유입니다.</span></b></span></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line-height:1.5;"> <p style="margin:11px 0px 7px;padding:0px;line-height:1.5;font-size:12px;font-family:Dotum;"><b><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출처]</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005294184" target="_blank">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 없다. 스스로 깨우치고 스스로 자기 발로 나가는 것.</a><span style="padding:0px 7px 0px 5px;">|</span><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작성자</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 target="_blank">경인선</a></b></p></div> <p></p></div><br></div><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12pt;font-family:Tahoma;color:#252525;"> </span><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line-height:1.5;"> <p style="margin:11px 0px 7px;padding:0px;line-height:1.5;font-size:12px;font-family:Dotum;"><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출처]</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005294184" target="_blank">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 없다. 스스로 깨우치고 스스로 자기 발로 나가는 것.</a><span style="padding:0px 7px 0px 5px;">|</span><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작성자</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 target="_blank">경인선</a></p> <div><br></div></div></div>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00529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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