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사님 의도와 발언이 무슨 말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사실 저는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대의적으로 , 지난 9년동안의 정권과
지금의 사이비적인 집회를 지지하고 이끌고 있는 보수정당을 바라보면서, 지금은 정권교체만이 숭고한
절대다수 우리 시민들의 목표라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정정당당하게 경선과정을 거쳐서 누군가가 후보가 된다면
그후보를 지지해서 정권교체를 해주자라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안지사님이 바라는 새정치의 자세와 주장하는 가치'선의'는
너무 이른 시간 나온게 아닌가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정권교체와 지난 정권의 시시비비를 가려서 적폐를 청산하고,
시간이 지나 우리 절대다수의 힘으로 의회를 개혁하고,
정상적인 가치관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정적으로 교체가 되고나서, 새정치'선의'의
가치를 주장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헌국회부터 지금까지 진보주의자들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사태에 책임이 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보자세는 항상 힘없이 투쟁해왔고, 권력의 기회를 가졌을때, 항상 안지사처럼
대화와 관용 (선의)으로써, 상대를 대하였지만 저들은 '종북, 좌빨, 빨갱이 등'의 말도안되는 비논리로써
진보 고유의 순수한 가치를 욕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피 흘리며 탄압 받아왔습니다.
지금이 이모든걸 뒤엎고, 안지사 당신이 추구하는 선의의 새정치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 있습니다.
지금은 강하고, 단호해져야 할 때 입니다.
그리고 정치인으로써 당신만이 이해하고 추구하는 가치에대해 많은 시민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당신의 의도에대해 의심할때, 이해하지 못하는 손사장이나 우리의 잘못이아닌
당신의 중의적인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방송을보고 당신의 화술과 처세술 기회주의적 태도에 많은 실망을 하였고,
그럴일은 없지만, 만약 당신이 대통령이 된다는점에 큰 의구심을 가지며 우려를 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