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는 제가 지인과 나눈 대화입니다.
뉴스공장 파파이스 전국구 김용민브리핑 정도 들으시는 분이고 무정당에
최근까진 이재명 지지하고 이번 썰전보기 전까지만해도 문재인에게 과연 청소를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을 품고 계시던 분입니다(나이는 30대후반)
저 대화는 썰전을 보면서 어제 한 SBS대선 검증도 봐야하나라는 대화중에 나온말이고 썰전보며 한 말이 저 부분 입니다.
또 다른 지인은 문재인이 스스로 대세가 나라고 건방지게 말한다고 싫어하던데... 뭐 대세인게 사실 아닙니까?
2040세대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는 후보고 실제 지지율도 1위의 1등 박스권을 만들고 계시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이미 검증된 부분이 많기도하고 그 부분에서 딱히 나온게 없으니 다른 후보와 더 비교되는 부분이라 생각되며 그게 강점이라고 봅니다.
이재명시장이나 안희정후보는 그에 반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많죠.
시사게에 오래 머물고 계신분들이라면 알아서 다 찾아보셨을테니 검증을 하기 전에도 대충은 다들 아시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그정도 수준으로 정치에 관심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제서야 뜨는것을 보고 아 저 사람이 저랬구나 라고 판단할테죠.
그러면서 실망도 할 수 도 있고 그 후보들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자기만의 척도로 이정도는 봐줘야하는 부분인데 너무 하는거 아니냐고 할수도있을테구요.
그런것들에서 비롯되는 마찰이고 피곤한 잡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유는 총선을 거치면서 문재인 지지가 굳건해진 측면이 강합니다.
그게 주류지요.
그런데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그런 주류는 무시하고 여긴 뭐 누구 팬카페냐 이러면 어찌 되나요?
눈치 없는 인간 취급받기 쉽상 아닌가요?
시사게 안보시는 분들은 베오베에 노출되는것들이 편향(?)된 것들만 올라오니 불편해하고 그래서 알아서들 필터를 거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시사게나 자게에는 여기가 OOO 팬카페냐? 여기가 OOO 당 게시판이냐? 여기도 일베나 진배없다 등의 글은 수도없이 생산되었습니다.
현재 탄핵정국에 시사게의 베오베 노출이 전보다 월등히 높아진것도 사실이구 아마 불편해하시는분들 많을거라 예상합니다.
그렇다고 저런식의 반응이 과연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할수있다곤 생각하지만 저렇게 특정인을 지지하는 세력들만 있는것마냥 몰아가는건...
그냥 저는 제 상식선에선 문재인이 제일 부합하기에 지지 할 뿐입니다.
저랑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물론 비판할거구요. 아직까지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만 저도 인간인지라 콩깍지 비슷한게 씌여서 더 감싸면서 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희정 지사도 최근까진 좋아했고 지금 행보가 저랑 맞지 않기에 조금 유보하고 있을 뿐 그분의 생각은 존중하고 있죠.
또 페이크 뉴스도 판치고 언론의 대한 신뢰도 개판이라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는 편이기도 하구요.
최대한 본인이 한 말만 보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유에서 특히 시사게는 제가 시작할때부터 다른 커뮤하고 비교할때 가장 상식적이라 판단해서 아직도 잘 이용중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시사게만의 문재인의 팬카페가 아닌 그것이 대세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