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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종상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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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30650
    작성자 : 권종상
    추천 : 4
    조회수 : 763
    IP : 50.245.***.2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1/07 06:25:26
    http://todayhumor.com/?sisa_830650 모바일
    세월호 침몰 미스터리 - 한문식함은 도대체 무엇을 했던 것인가
    <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세월호 침몰과 관련하여 저는 어제 이 부분에서 최고의 전문가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분께서는 세월호가 잠수함 충돌로 인한 외력이나 앵커 투하로 인한 고의 침몰의 가능성을 오히려 적게 보고 계셨습니다. 이 분은 상선 선장으로 오래 근무하셨고, 해군 출신이시며 조선 경험까지 있으신 분이어서, 의견을 꽤 조리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이 분의 의견에 의하면, 세월호가 갑작스레 엄청난 각도로 회전을 한 것은 화물이 쏟아질 수 있었던 것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분은 한 예로, 자전거가 과적을 하고 달릴 때, 안전한 각도로 달리면 회전각이 넓지만, 물건을 실은 채로 쓰러지면 바로 휙 꺾이며 넘어진다는 것을 예로 들어주시더군요. <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침몰의 원인이 이 분의 말씀대로 과적과 관련있었다고 해도, 침몰 이후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침몰의 과정보다는 그 이후에 있었던 정부, 해경, 해군의 대응에 대해서 의심해봐야 할 부분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 중요한 것, 역시 구조 관련 부문, 그리고 왜 침몰이 시작된 배에 있던 승객들을 거의 방치해 두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선 역시 이 부문에 대해 탁월한 시각을 보여 주셨던 벗님께서 글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세월호 사건, 이제 1천일이 되어 갑니다. 시애틀에서도 세월호 1천일을 맞는 추모 행사를 갖습니다. 진실은 침몰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이 모든 것이 종합된, 그리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이 사건에 대한 전모가 밝혀지리라고 믿습니다. 그걸 위해서도, 우리는 정권교체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천안함에 관련된 진실 역시 함께 인양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시애틀에서... <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style="font-weight:600;">합리적 의심의 눈으로 다시 보는 세월호 침몰의 미스테리 몇가지 <span lang="en-us">(2)</span></span><br> <br> 탈출의 골든타임을 놓친 정황은 여전히 납득불가<br> <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하지만 내가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 가장 의심하는 정황은 바로 구조과정에서의 시종일관 석연치 않았던 여러 가지 모습들이다<span lang="en-us">. </span>도대체 왜 이래야 했을까<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세월호에 대한 의심과 의혹을 키운 것은 침몰과정보다 그 이후 사후처리의 미숙과 납득하기 어려운 비상식적인 상황이 연달아 발생한 탓이 더 크다<span lang="en-us">. </span>여태 많은 해상사고의 화면들을 봤지만 세월호 같은 경우는 정말 보다보다 첨이다<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배가 저 지경으로 기울었는데도 어떻게 갑판에 저토록 사람이 한명도 안보일수가 있을까<span lang="en-us">. </span>이 사건이 고의침몰설<span lang="en-us">, </span>인신공양설까지 나오게 된 원인은 전적으로 너무도 석연치 않았고 납득 불가했던 침몰당시의 상황 때문이다<span lang="en-us">.</span><br> <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상식적으로 세월호 정도의 커다란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면 최대한 빨리 배에서 뛰어내리고 되도록 침몰현장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생존확률을 높인다<span lang="en-us">. </span>자칫 선박에 남아 있다 대량의 해수 유입과 더불어 배가 뒤집히거나 가라앉기 시작하면 수영실력과 관계없이 배와 함께 매몰 돼버린다<span lang="en-us">. </span>특히 대형선박일수록 침몰하면서 주변의 작은 물체들을 빨아들이는 큰 흡입력이 발생하므로 제 때에 침몰선박에서 멀어지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span lang="en-us">.</span><br><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일단 빨려 들어가면 박태환 선수 할아버지가 거기 있어도 익사를 면하지 못한다<span lang="en-us">. </span> 한번 탈출적기를 놓치면<span lang="en-us">, </span>생존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span lang="en-us">. </span>세월호의 인명피해가 극심한 초유의 대형참사가 된 근본원인은 <span lang="en-us">‘</span>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골든타임에 누구도 제대로 된 지시나 안내를 하지 않았다<span lang="en-us">’ </span>로 집약된다<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 따라서 침몰하는 선박에서 생존하려면 골든타임시기에 맞춰 배를 빠져나와 최대한 배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최선이다<span lang="en-us">. </span>물론 미리 뛰어내려 바다위에 오래 떠있으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거나 거친 파도에 휩쓸려 익사하거나 멀리 망망대해로 표류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배안에 갇혀서 익사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생존가능성이 높다<span lang="en-us">. </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게다가 세월호 사고 당일 즉시 출동했던 많은 선박들을 고려하면 일찍 바다에만 뛰어들었어도 구조선들에 의해서 구조되었을 개연성이 아주 높다<span lang="en-us">. </span><u>세월호 사고 영상을 보고 있으면 <span lang="en-us">‘</span>선체탈출의 골든타임을 놓쳐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span lang="en-us">’</span>로 요약된다<span lang="en-us">. </span></u> 더구나 <span lang="en-us">4</span>월의 바다라면 해상에서 최소한 <span lang="en-us">1</span>시간에서 <span lang="en-us">30</span>분은 버틸 수 있었고 다행히 당일해역의 파도가 높지 않았으며 시야확보가 용이했던 대낮이었다는 점을<br>고려하면 탈출만 서둘러 이뤄졌어도 이토록 많은 생명이 어이없이 배안에 갇혀 익사하는 비극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span lang="en-us">. </span>더구나 생존해 구출된 선원들은 배 밑바닥가장 깊은 곳에 있었던 기관부 선원들까지 모두 살아남았다<span lang="en-us">. </span>만약 이들이 선체 최상부로 모든 승객들을 차분히 유도만 해냈어도 해경과 해군 그리고 출동한 민간 선박들이 구조해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훨씬 더 많았다고 봐야 한다<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span style="font-weight:600;"><span lang="en-us"> </span>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원고 학생들이 남긴 핸드폰 동영상의 선내방송은 </span><span style="font-weight:600;">선체 탈출을 결행했어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에도 세월호의 선원들은 </span><span style="font-weight:600;">선내에 그냥 남아있으라는 기가 막히고 안타까운 안내방송을 거듭 지속하고 있었다<span lang="en-us">. </span></span><span style="font-weight:600;">도대체 세월호 선장과 고급선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span lang="en-us">. </span></span><span style="font-weight:600;">이건 아무리 이해를 해주려고 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span><span lang="en-us"><span style="font-weight:600;">.</span> </span>설사 사고해역이 북극의 차가운 바다였다고 해도 배가 그렇게 침몰하고 있다면 바다로 뛰어드는 게 생존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은 꼭 선장자격증이 있고 배를 타본 경험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게 전혀 아닐 텐데<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span style="font-weight:600;"><u>그리고 선원들이 급작스러운 선체의 급변침과 동력의 상실 등으로 급속하게 침몰하면서 </u></span><span style="font-weight:600;"><u>정신적으로 패닉상태였다면 해경과 해군은 왜 신속한 대피 안내를 지시하지 않았던 것인가<span lang="en-us">. </span></u></span>이미 해경 경비정이나 한문식함보다 먼저 사고현장에 도달했던 해경 초계기와 헬리콥터들에서는 선박의 기울어진 정도로 침몰 시간예측이 불가능했었을까<span lang="en-us">.</span><br> <br> 도대체 세월호 사고 당일 한문식함은 어디에 있었고 무얼 했는가<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br>한문식함<span lang="en-us">(PKG 726)</span>은 윤영하급의 <span lang="en-us">13</span>번함으로 <span lang="en-us">2014</span>년 <span lang="en-us">1</span>월말에 취역한 최신 고속함이다<span lang="en-us">.</span><br>세월호 사고가 있기 불과 <span lang="en-us">3</span>달 전에 배치되었으니 당시로는 해군에서 가장 쌩쌩한 고속함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span lang="en-us">. </span>만재 배수량 약 <span lang="en-us">6</span>백톤에 불과하지만 <span lang="en-us">76</span>밀리 함포와 <span lang="en-us">40</span>밀리포 <span lang="en-us">2</span>문, 거기에 <span lang="en-us">150</span>킬로의 사정거리를 가진 대함 미사일을 <span lang="en-us">4</span>기나 탑재하고 있으며 연안항해에 적합한 최신 워터제트 방식으로 최고 <span lang="en-us">40</span>노트 이상을 자랑하는 강력한 연안전투함이다<span lang="en-us">.</span><br> <br>그런데 이 멀쩡한 배가 왜 세월호 침몰 당일 날의 행적은 무려 <span lang="en-us">3</span>가지나 될까<span lang="en-us">.</span><br> <br> 먼저 해군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span lang="en-us">9</span>시에 모항인 폭포에서 사고상황을 인지하고 긴급출동해 사고해역에 <span lang="en-us">10</span>시 <span lang="en-us">10</span>분경에 도착했다지만<span lang="en-us">, 2015</span>년 진성준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는 한문식 함이 서해상에서 훈련 중<span lang="en-us">(</span>발포한 포탄수까지 적혀 있음<span lang="en-us">)</span>훈련을 중단하고 사고해역으로 달려갔다고 적혀 있다<span lang="en-us">. </span><u>그런데 더 재밌는 것은 세월호 사고원인을 잠수함 충돌이라고 </u><u>인터넷에서 주장했다가 해군에 의해 고소당해 재판 중이던 우한석씨 공판속기록에는 </u><u>고소당사자이자 당시 해군작전사 훈련처장인 해군대령 조동진은 세월호 사고 당시 <span lang="en-us">8</span>시 <span lang="en-us">58</span>분에 </u><u>이미 한문식함이 사고해역에 있었다고 법정에서 답변했다</u><span lang="en-us"><u>.</u> </span>후일 해군에서는 당시 조대령의 이 답변이 질문을 착각하여 잘못 대답했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청문회 조여옥 대위수준의<br>짓거리라고 밖엔 달리 해석이 안 된다<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 <span style="font-weight:600;">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우한석씨를 무려 </span><span style="font-weight:600;"><span lang="en-us">5</span>달이나 구치소생활을 하게 만든 </span><span style="font-weight:600;">장본인이자 고소당사자가 너무도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모르고서 소송을 한거 아닌가?</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style="font-weight:600;"></span><br>더구나 공판기록속의 답변자는 법정출두 당시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실제 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였다<span lang="en-us">. </span>조대령이 이런 대답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추후 이를 해군공보처가 부정하고 있는 자료를 보면 도대체가 납득도 이해도 안 간다<span lang="en-us">. </span>차라리 이를 통해 해군은 지금 뭔가 중요한 사실을 감추고 있다는 정황증거가 드러난 것으로 봐야 한다<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u>도대체 이 나라 해군은 천안함 때도 그러더니<span lang="en-us">, </span>왜 해군의 함정이 사고 당일 어디서 어떻게 </u><u>움직이고 있었는지 조차 세 갈래 답변이 나오는 것일까<span lang="en-us">. </span>보고의 기본인 육하원칙조차 엉망<span lang="en-us">.</span></u><span style="font-weight:600;">  그렇다면 이 세 가지 다 믿을 수 있겠는가<span lang="en-us">. </span></span><span style="font-weight:600;">뭔가 해군이 한문식함의 당일행적에 대해서 </span><span style="font-weight:600;">제대로 된 사실관계를 숨기거나 왜곡하고 있다는 정황만 뚜렷하다<span lang="en-us">.</span></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style="font-weight:600;"><span lang="en-us"></span></span><br>다시 한 번 해군 <span lang="en-us">KNTDS</span>영상의 공개가 절실한 이유 중 하나다<span lang="en-us">. </span>해군의 발표보다는 영상에 정확하게 표시되고 있었을 한문식함의 당일 항해기록과 모든 업무 및 교신일지가 꼭 필요하다<span lang="en-us">.</span><br> <br>여기에 더해 해경의 <span lang="en-us">CN235 </span>초계기에서 촬영한 화면에 따르면 한문식함은 구조현장에서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도 부족해 아주 수상한 행동을 하나 한다<span lang="en-us">. </span>바로 작은 어선이 침몰선체주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유물 하나를 수거해서 세월호 근처에 머물고 있는 한문식함에 전달해주고 한문식함은 이를 견인해서 어디론가 사라지는 장면이다<span lang="en-us">.</span><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span lang="en-us"></span><br><u>도대체 한문식함은 왜 한사람이라도 더 구조하려던 절박한 현장에서 이런 이상한 행동<span lang="en-us">, </span></u><u>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을 했을까</u><span lang="en-us">. </span>여태껏 해군의 고속정 참수리급은 <span lang="en-us">20</span>년이 넘는 사용기간 중 해경보다 먼저 어선이나 여객선의 사고현장에 도달하여 다수의 승객들과 선원들의 생명을 구했던 자랑스러운 선례가 아주 많다<span lang="en-us">. </span>참수리급 고속정들은 해상에서 긴급구조를 하지 않았던 배가 거의 없을 정도다<span lang="en-us">. </span><span style="font-weight:600;">그렇다면 구형 고속정보다 더 뛰어난 </span><span style="font-weight:600;">선체 스펙을 가지고 있었던 최신형 한문식함은 왜 세월호 사고 당일 행적이 불분명하고 </span><span style="font-weight:600;">또한 사고현장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수상한 행적만 영상에 남아 있는지 </span><span style="font-weight:600;">합리적인 </span><span style="font-weight:600;">의심을 제기하고 분명한 군 당국의 근거 있고 납득가능한 해명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span lang="en-us">.</span></span><br> <br> <u>해군의 공식발표대로 </u><u><span lang="en-us">3</span>함대 사령부이자 모항이 있는 목포에서 동함이 사고소식을 듣고 </u><u>긴급 출동했다면 한문식함의 최고속도로는 사고해역에 가장 먼저 도달했어야 했다<span lang="en-us">. </span></u>해경의 <span lang="en-us">123</span>정은 최고속도가 고작 <span lang="en-us">27</span>노트에 불과한데 한문식함은 그에 비해 <span lang="en-us">13</span>노트나 더 빠른 <span lang="en-us">40</span>노트 이상이다<span lang="en-us">. </span>더구나 한문식함은 선고가 해경 <span lang="en-us">123</span>정에 비해 더 높기 때문에 현장에 먼저 도착했다면 훨씬 더 배가 기울어지기 전에 높은 갑판위에 대기하고 있었을 승객들을 안정적으로 구조할 확률이 높았다<span lang="en-us">. </span>언론에 발표된 대로 해경의 배가 한문식함의 추진기 물살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어서 외곽에 대기하고 있었다는 주장은 이래저래 설득력이 크게 떨어진다<span lang="en-us">. <br></span><span lang="en-us"><br></span><span lang="en-us"></span>한문식함은 스크루가 없는 워터제트 추진방식이다<span lang="en-us">. </span>따라서 보다 더 공신력 있고 납득가능한 근거자료제시와 해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span lang="en-us">. </span>해경 <span lang="en-us">123</span>정의 지휘관만 법적으로 문책할 일이 아니다<span lang="en-us">. </span>이날 한문식함의 행적은 너무도 의혹의 소지가 크며 해당함의 함장도 임무유기의 책임을 물어서 군법회의에 회부해야 한다<span lang="en-us">.</span><br><br></span><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se_NanumGothic', AppleSDGothicNeo, sans-serif, simhei;font-size:16px;">도대체 어디서 뭘 하다 그제야 나타나서 이상한 물건 하나 예인해서 어디로 갔는가<span lang="en-us">.</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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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07 06:36:32  39.120.***.14  수리온  643627
    [2] 2017/01/07 06:59:56  58.235.***.226  사유화_국가  732504
    [3] 2017/01/07 07:24:23  59.16.***.8  catscratch  652898
    [4] 2017/01/07 09:38:36  218.159.***.250  HAYA-HEY  36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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