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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17788
    작성자 : 권종상
    추천 : 22
    조회수 : 810
    IP : 173.160.***.134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6/12/15 07:21:31
    http://todayhumor.com/?sisa_817788 모바일
    약한 여자, 그녀의 이름은 근혜
    어제 저녁, 생방송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청문회를 지켜보다가 소파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마 열받고 갑갑했던 이들이 많았을겁니다. 저들중에서 분명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이미 저들은 다 짜고 나왔을 것이고, 진실에 다가가긴 하지만 그 실체를 분명하게 밝히지 못하는 청문회에 대해 회의를 가지신 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청문회는 그 이슈를 환기시킨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청문회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 힘도 역시 대단하잖습니까. 그 18원의 위력에 결국 무릎꿇고 만 청문회 간사도 있으니. 

    솔직히, 우리가 그 답은 다 압니다. 박근혜가 '약藥한 여자'라는 사실을. 수술중독에 약중독, 이게 정신적인 문제와 왜 관계가 없겠습니까. 향정신성 약품에 성형중독이면 어지간한 의사들은 다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르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누구도 그걸 지적하지 못했을겁니다. 비겁했기 때문일것이고, 그게 편했기 때문일것이고, 무엇보다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일것이고. 솔직히 그런 가정사를 갖고 정상이면 더 이상한거지만, 동정심 많고 착한 국민들은 '불쌍한 공주 근혜'에게 열심히 표를 던졌고, 바로 우리는 오늘 이렇게 국정이 비정상인 상태를 맞게 됐지요. 그걸 정상으로 바로잡은 것 역시 탄핵을 지지한 바로 여러분이었겠지만. 

    지금은 간호원이 되어 이곳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랜 친구가 페북에 남긴 글 하나를 보겠습니다. 
    ------------
    사실상 중독수준이라니. 그런 섭섭한 말씀을. 완전 중증 중독이구만. 신규라고 써놓은 opioid를 보니 oxycodone이네. Codeine에는 내성이 생겨서 더 센 약으로 가려고 신규로 구입하셨다는 소린가. 그런데 불행히도 옥시코돈 날록손 복합체는 진통제 효과는 유지하면서 약 남용을 막기 위해 opioid antagonist인 naloxone을 넣어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이니까 뿅가는 효과가 거의 없었을테지. 그러니 절반밖에 안먹고 더 구입하지도 않은듯.
    그리고 다수가 먹었다면 괜찮다니. 그랬으면 그것도 큰 문제지. 청와대가 정신병동이냐? 거기에 일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중증 심신미약자들이나 먹는 약을 종류별로 챙겨먹게?? 게다가 단체로 골절상을 입거나 수술을 한 것도 아닐텐데 Cancer pain이나 수술후처럼 강한 통증의 단기적 조절을 위한 opioids만 골라먹는 것도 참 신기하네.
    그리고 누가 자낙스는 중독성이 강하지 않다고 하셨나요. Fast acting benzodiazepine 이라 효과가 금방 나타나거든요. 중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게 자낙스. 처방약 중독자들을 많이 안겪어보신 분이거나 아니면 자낙스의 중독성을 과소평가하시는 분이라고 사료됨.
    ------------

    위의 친구 글을 보며 조금 아쉬웠던 거, 바이아그라는 왜 거기 있었을까도 설명해줬더라면. 

    저는 약물 중독의 무서움을 압니다. 주위에서 약물중독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을 꽤 봐 왔기 때문입니다. 
    인천 시장의 집무실을 잠깐 빌린다면서 변기를 교체한다던지, 외국 호텔에 가서 하루 묵는데 매트리스를 교체하고 거울 뒤에 하얀 은막을 설치해 스스로의 모습 말고는 다른 것이 거울에 들어오지 않게 한다던지 하는 것은 도대체 '정상적인 사람' 으로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남의 아픔에 공감 못 하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약에 빠진 소시오패스가 지금까지 통치해 온 나라, 아니, 그나마 그것도 자기를 마치 '유모처럼 돌보아 온' 측근에게 맡겨 놓고 약과 드라마에 빠져 있는 중에 어떻게든 굴러온 나라. 그게 내 나라가 아니었다면 솔직히 파안대소하고 말았을 것 같습니다만, 그게 내 조국의 일이라 열 내고 화를 냅니다. 

    청와대에 있는 동안 취하지 않으려 했다던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지도자라면 그런 마인드가 있어야지요. 그것이 약이든 무엇이든, 취해 있는 사람이 지도자연하며 권력을 갖고 세도를 부리는 모습은 다시는 보지 말아야지요. 그리고 이번엔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도자를 선출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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