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이미 내일이 아닌 오늘이 되었습니다. <div>상황은 점점 심각해지면서 시국이 어수선해지고 있네요.</div> <div>어쩌면 상대방 측이 이런 상황을 원하고 있는 듯합니다. </div> <div>일방적인 총리발탁이라던지 하야나 2선 퇴진은 절대 없을거라는 말이라던지</div> <div>비록 루머성이긴 하지만 촛불집회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흘린다던지 하는 </div> <div>모든 행동들이 <span style="font-size:9pt;">상황을 수습하기보다는 자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텐데도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런다는 것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단순히 국민의 뜻을 몰라서나 욕심에 눈이 멀어서가 아닌 어떠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들이 원하는데로 상황을 이끌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드니 정말 섬찟하기까지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태 초반부터 계엄령에 대한 걱정이 들었지만 설마설마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저들이 국민들을 계속 자극하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어떤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비공식이지만 계엄령을 고려한다는 정보까지 </span><span style="font-size:9pt;">나올 정도라면 이게 단순히 기우로 그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span></div> <div>그러니 이번에 가시는 분들을 제발 몸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제가 그냥 멍청한 우려를 했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좋으니</div> <div>12일과 같이 무사히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div> <div><div><br></div> <div>저는 부끄럽지만 이번 집회에는 참여하지 못 합니다.</div> <div>그래도 마음으로나마 다른 분들을 응원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