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위든 무력시위든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이 의견을 표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이 목소리를 낸다면 그것을 들어야할 의무가 정치인에게 있죠.
그렇기에 제대로된 정치인이라면 책임을 언급하기 전에
정말 책임을 지고 자기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을 해야죠
더욱이 대통령이라는, 책임이 큰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오늘 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100만은 우숩게 넘긴 민중이 광장에서 정부의 책임을 요구했는데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수반이라는 자가 자기의 책임은 외면한체 자기의 권리와 권한만 말하는 이때....
시민은 더욱 분노하고 좌절하고 상처받고 있죠.
이 상처...
이젠 또다른 책임자인 국회가 져야합니다.
말이 안통하는 자에게는 무력이 제효죠.
때문에 국회는 책임있는 자세로 탄핵으로 가야합니다.
어제의 100만 민중은 대통령에게만 책임을 물은 것은 아니니까요.
대통령을 탄핵하든 국무총리까지 탄핵하든....
정치적 운동을 그리고 정치적 책임을 국회가 져야합니다.
그리고 국민과 함께해야죠.
특검으로 쓸어버릴수 있는 부역자들을 쓸어버리는 것 역시
국회의 책임있는 행동에 들어갈테고....
특별법으로 박근혜-최순실의 자산을 동결하고 몰수하는 것 역시
국회의 책임있는 행동에 들어갈 것이고요.
그리고 너무도 춥고 불편하게도....
이 모든 것을 국민이 또 감시해야겠죠.
이 땅의 국민하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