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전 개인적으로 검찰과 순siri의 전략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눈치빠른 검찰님들....우병우 짤리고 mb맨으로 의심받는 최재경이 민정라인 잡자마자 각본을 바꿨을수도 있습니다.
검찰....아마도 검찰이 대충하지는 않을 겁니다.
사건이 좀커서.....국비문제나 안보문제도 얽혀있어서....
특히나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털부분은 털고 갈겁니다.
대신 눈에 보이는 그리고 일단 언론에 나온부분은요
왜그렇게 생각하느냐면
검찰은 검찰을 잡은 차기권력인지 지나간 권력인지는 모르나
표면적으로 새로 등장한 권력의 이익에 조금은 맞출테니깐요
그리고 검찰조사 이후 어떤 경로로든 순siri가 구속되면 그분은 무너지니깐요
해서 딱 거기까지, 비박계를 이재오 신당으로 빼올 명분이 만들어지는 딱 그선까지는 파겠죠.
사실 순siri만 수사하면 그게 한계이기도하고....
그분은 차기권력이 탈탈털어줄테니....
그렇다면? 순siri는??
생각보다는 잘 말할겁니다.
자기가 지켜야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분은 아니고요
정유라와 자기언니와 조카 셋을요
그분을 지키는 것은 아마도 관심이 좀 덜한겁니다.
언니와 조카 그리고 정유라를 지키면 최태민일족의 대부분을 지키는 것이니....
분명 그럴겁니다.
다만....몇몇기사에 따르면 독일 검찰과 세무서의 조사가 5월부터 시작됐다는 말이 있어서....
정유라가 무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쪽 지분문제라든지....주택거래나 l/c교환은 거의 정유라 이름으로 이루어져서...
앞으로 이 사건의 양국 수사는
언론이나 전문가가 예상하는 스토리를 넘어서 이루어질 겁니다.
애석하고 짜증나고 슬픈일이지만.....
한국검찰이 독일검찰의 눈치를 보는 일을 보게될지도 모르고....
뭐 앞으로도 큰일들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