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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을 박재호 당선자 인터뷰 듣던중 참 좋은사람같아서 글씁니다.
박재호의원은 YS시절 서석재의 비서관으로 입문해서, 그 후 2년 미국생활후
우연히 노무현대통령과 만남을 가지고 다시 정치를 시작.....
박 : 옛날부터 안 친하니깐 그래서 서로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아서 아 이 분하고 진짜 정치는 이런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죠. 다시...
그리고 부산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기위해 도전한것이 벌써 4번째...
박 : 그래서 이제 이번이 저에게는 마지막 도전이라고 임하고 이번에도 제가 48,9% 받으면 다음에 후배들은 무조건 될 수 있겠다. 안 되어도 내 숙명이다. 정치를 시작해서... 그리고 또 그것이 내가 마지막 이제 노무현대통령께봉사하는 길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했죠.
고 : 참 그러네요. 이게 45,6% 나와서 떨어지면 포기를 어떻게 해요? 한 번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그죠?
박 : 아니 근데 한 번 2번 떨어지니깐 다들 주변에서 포기하라 합디다. 부산에 많은 얘기들을 했죠. 하하. 비례대표...
고 : 아이고 참... 이렇게 웃으면서 옛날 얘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비례는 안하고 끝까지 지역에서..
낙선되더라도 후임을 생각하는 모습이 노대통령과 비슷하네요..노대통령에 대한 의리와 끈기..
말이좋아 4번 도전이지...수십년을..
이번 부산더민주의원들 참 대단하고 고맙기도하고 그러네요...
출처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4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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