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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20579
    작성자 : 하백의후예
    추천 : 7
    조회수 : 877
    IP : 121.131.***.15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4/14 09:32:46
    http://todayhumor.com/?sisa_720579 모바일
    국민의당은 폭탄을 안고 승리를 한 상황입니다.
    물론 어쨌든 국민의당 입장에선 지금 당장 이번 총선의 결과는 성공입니다.
    호남이라는 지역 기반도 얻었고, 정당투표에서 전국적인 정당 지지도도 어느 정도 있음이 확인되었죠.

    문제는 지금의 성공이 폭탄을 안고 얻은 성공이라는 겁니다.
    더 자세한 분석은 전문가들이 차차 하겠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만 가지고 놓고 봤을 때,
    "물과 기름처럼 양립하기 어려운 두 지지기반을 통해 얻은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번 선거에서 확인된 국민의당 최대 지지기반은 호남입니다.
    정당투표에서도 전국적으로 유의미한 지지도가 있음은 확인되었지만,
    총선에 한해서는 결국 중요한건 지역기반이기 때문입니다.
    (대선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만 지금까지의 상황으로는 어차피 대선구도에선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안 됩니다.)
    호남이라는 지역기반은 정말 큰 힘이긴 합니다만,
    안철수 개인에게는 이것은 양날의 검입니다.
    호남의 지지는 안철수 개인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더민주에 대한 반감+호남 토박이 의원들에 대한 것이니까요.
    이것은 일차적으로는 호남의 반감을 사기 쉬운 친 새누리적 움직임이 제한을 받는, 일종의 족쇄인 동시에
    외적으로는 동지이나 내적으로는 당권을 두고 싸워야 한 경쟁자인 호남권 의원들, 
    즉 구 민주당 인물들의 힘이 확인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쨌건 저쨌건, 안철수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이제 호남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겁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정당투표에서 확인되는바에 의하면, 국민의당의 두번째 지지기반은 보수성향 중도층이라는 겁니다.
    즉 정서상으로는 친 새누리/반 더민주이면서 박근혜 정권에 대한 피로도와 실망감은 높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새누리당을 이탈해 국민의당으로 이동했다는 것이죠.

    결국 현재 국민의당의 지지기반은 대부분 "어딘가에서 이탈해온" 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겁니다.
    이탈해온 표라는 이야기는, 지지의 이유가 안철수 개인이나 국민의당이라는 정당 자체에 대한 지지보다는
    "기존 세력에 대한 실망감의 표출"에 무게감이 실려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국민의당이 마찬가지로 실망감을 안겨 줄 경우, 
    본래 세력으로 되돌아가거나 지지를 철회하고 부동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겁니다.

    고로 이제부터 국민의당이 당면한 과제는, 
    지지세력을 만족시킴으로서 고정된 지지세력으로 굳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현재 국민의당은 지지자 대부분을 만족시키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국민의당 지지세력은 현재 "더민주에서 이탈한 호남 지역기반 표"와 "새누리에서 이탈한 부동층 표"로 양분되어 있는 겁니다.

    어차피 국민의당이 성공을 거두어 예상보다 많은 의석을 확보했다고는 해도,
    독자적으로 뭘 해볼만한 의석수는 아닙니다.
    결국 국민의당이 정당으로서의 힘을 발휘하려면 새누리와 더민주 사이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상황에서 한발이라도 삐끗하면 지지세력 중 어느 한 쪽이 실망하게 됩니다.
    친 새누리적인 행보를 보인다? 호남 사람들이 두 눈을 뜨고 볼까요?
    당장 호남은 반발할거고 그러면 호남 지역 기반을 둔 구 민주당 세력들은 기회는 이때다 하고 안철수를 흔들겁니다.
    그렇다고 친 더민주적인 행보를 보인다? 
    그러면 반대로 새누리에서 이탈한 보수성향 중도층이 실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처럼 양비론으로 일관하면서 간만 본다?
    지금까지는 신당효과도 있고 의석수가 적다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간만 보면서 양비론으로 일관하면서 정당으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자칫하면 지지세력 수습하려다 정당으로서의 힘 자체를 잃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당은 폭탄을 안고 있는겁니다.
    뭐 아예 해결 불가능한 폭탄까진 아닐겁니다.
    당 수뇌부가 일치단결하고 협동하여 서로가 자신의 지지기반을 잘 다져나가면 의외로 잘 해결될지도 몰라요.


    근데 안철수/김한길/천정배/정동영/박지원 등등이 일치단결하고 협동?
    우리는 그게 가능한지 아닌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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