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문재인 대표는 왜 물러났는가?</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이 선택은 문재인 대표 스스로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3">문대표에게는 크게 2가지의 깊은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수도권에서 연대없이 총선 승리를 장담할수 없다는 것과 호남에서의 문재인 비토 정서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수도권 연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국민의 당입니다. 국민의 당은 친노패권주의를 주장하며 탈당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3">다양한 매체를 접하는 호남의 젊은 유권자들은 문대표에게 호의적이지만, 40대 이상의 유권자들은 아직도 문대표가 호남인사 다 잘랐다면 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종편의 무서움이죠)</font></div> <div><font size="3">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이 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공천은 시스템공천을 통해 공정하게 만들어 놓았고, 문대표가 물러남으로써 친노패권을 주장하는 국민의 당은 명분을 잃어 버리고, 호남 역시 문대표가 물러났으니 '그래도 민주당'이라는 정서로 돌어설 것으로 생각 했을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경제상황은 위기이고, 빈부격차는 커지고 있어, 경제에 민감한 국민들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는 경제민주주의의 상징 이자, 선거전략에 능한 김종인 대표라면 적임자 일거라고 생각 했을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수도권 선거연대? 안철수가 반대하고 있지만, 결국 연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3">안철수가 왜 당을 나갔을까요? 대권때문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안철수가 대권을 꿈꾸는 순간 민주당에는 남아있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안에서 경선을 치르고 대권 후보가 되어야 하는데 박원순 시장에게도 밀리는 지지율로 대권후보가 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죠. 그는 민주당을 벗어나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탈당할 명분을 찾았을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탈당에 성공 했죠..... 안철수가 원내교섭단체에 연연한 것도, 호남에 지역기반을 두려고 한 것도 대선까지 후보로 끌고갈 동력을 만들기 위한것이죠......</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수도권 연대 반대로 총선의 책임을 지게되면 대권후보가 될 수 없습니다. 이를 잘 알고있는 안철수는 최대한 야권연대를 거부하는 척 강한모습을 보여 우유부단한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결국 후보들끼리 연대한 것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한발 물러날 것은 너무도 자명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3">그는 대선 단일후보 경선은 반대할 것입니다. 그가 노리는 것은 대권 삼분지계이거나, 야권분열이기 때문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이죠? 대선은 정말 1:1구도가 중요하니까요</font></div> <div><font size="3">총선 연대도 중요하지만 총선연대는 안철수가 안된다며 제스처만 취할 것이고, 결국 그가 노리는 것은 대선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그는 결코 대선에서는 연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문대표도 이 사실을 짐작했으리라 봅니다. 김대표의 진정성을 믿어보자면 이러한 상황인식을 공유한 김대표가 안철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고자 생각하다 악수를 두었을 것입니다. (김종인의 진정성을 믿어보자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호남 문제는 문대표가 물러나는 순간 해결 되었다고 봅니다. 한순간 여론이 돌아서지는 않겠지만 국민의 당의 몰락은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었고 선거일이 다가올 수록 더민주쪽으로 표결집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은데 문대표는 돌아올 수 있을까요?</font></div> <div><font size="3">쉽지 않습니다. 문대표가 돌아오는 순간 두가지 문제는 다시 불거질 것이고 해결책이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문대표는 자신의 책임하에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두가지 (비합리적)상황에 의해 대표직을 내려놓는 자기희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김종인의 진정성을 믿는다 해도 가만히 놔두어도 해결될 문제(수도권 연대, 호남지지율, 대선삼분지계)(호남의 지지율도 하락하고, 20석도 힘든상황으로 이라면 안철수는 대권에 나오기 힘든 상황이였습니다)를 총선의 악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안철수를 대권후보에서 지워야한다는 조급함때문인지 주위의 잘못된 정보때문인지 이건 그가 흔히 말하는 정치구단, 전략가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시대정신이 부족한 것은 이미 다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공천 돌려놓으십시오. 잘못을 시인하고 당원들과 소통하십시오.</font></div> <div><font size="3">지금 그가 진정성을 보여주지 않는 다면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3">왜냐하면 그가 더민주에서 민주주의의 이념을 지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영화의 한 대사 처럼 우리가 의석이 적지 가오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의석이 없지 영혼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만약 그가 진정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저는 이해찬의원이 비상대권을 쥐고 총선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 두서없는 생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 </div>
출처 |
우리의 열망이 우리를 승리하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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