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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양사건' 연루자 44명 신상 인터넷 나돌아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6/2016030601771.html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최근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인터넷에 이 사건 연루자 44명의 실명(實名)과 사진, 연락처 등을 담은 글이 나돌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이들에 대해 비난 글을 쏟아내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중 일부는 “나는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공개 해명까지 하고 나왔다.
2. "책 많이 읽은 학생… '괜찮은 일자리' 얻은 비율 20%p 높았다"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7/2016030700256.html
직능원이 2004년 당시 중학교 3학년생 2000명의 중학 재학 시절 독서량을 조사했다. 당시 3분의 1(633명, 31.7%)은 '11권 이상 문학책을 읽었다'고 했고, 10분의 1(200명, 10%)은 '한 권도 안 읽었다'고 했다. 이랬던 두 그룹의 대입 점수 차는 3년 뒤 명확해졌다. 2008학년도 수능에서 문학책을 많이 읽은 학생이 문학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학생보다 국어·영어·수학 과목 평균 등급이 1.4~1.9등급 높았다.
3. "목숨 건 여정" 두꺼비 로드킬 수난사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557689
두꺼비들이 많이 로드킬을 당하고 있어요. 그 도로에서. 두꺼비들이 보통 살아가는 건 서식지는 산이에요. 산란철에 산란을 위해서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두꺼비들이 자신이 태어난 산란처로 또 이동을 하거든요. 마치 은어가 회귀본능으로 다시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우리가 살릴 수 있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될 텐데. 지금 말씀하셨듯이 현수막, 표지판 만들어서 주의하는 방법이 하나 있겠고. 도로를 칠하는 방법이 하나 있겠고 또 어떤 거 있을까요?
예를 들면 그 구간은 안전하게 지나가시라고 저속으로 지나가시라고 과속방지턱이라든지 속도를 제한하는 어떤 장치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4. 한번 흙수저는 영원한 흙수저'…한양대 교직원 수저계급 논란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266086612581024&DCD=A00703&OutLnkChk=Y
한양대가 동일한 정규직 직원을 일반직과 직원(을), 학사지원직으로 나눠 차별대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학내 반발이 지속되자 최근 노사합의를 통해 사무직 체계를 일반직으로 통합하기로 했으나 급여 편차와 호봉 인상은 현행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눈가리고 아웅’하는 눈속임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감독당국인 고용노동부는 직원간 차별이 합법적 테두리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
5. [단독] “총선 뒤 나를 몰아낸다고? 일부 친노세력 희망일 뿐”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19680996
다음 대통령은 어떤 자격 갖춰야 하나.
응답 :
“한 나라의 리더가 되려면 갖출 조건이 많다. 글로벌 세상이어서 국내에 국한해서는 나라를 꾸릴 수 없다. 다양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경제 지식도 있어야 하고, 나라 미래를 위해 교육도 알아야 하고, 우리나라의 심각한 과제가 저출산이니 이런 등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 그럴 준비가 안 된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는 건 국민을 또 한 번 속이는 거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인터뷰를 가져와봤습니다.
6. <귀향>을 본 아이가 물었다 "설마 그랬겠어요?" -오마이뉴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187712&PAGE_CD=N0004&CMPT_CD=E0019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또래인 큰 아이도 내내 놀란 듯 토끼눈을 떴다. 아무리 엄혹한 일제강점기였다고 해도 "설마 십대의 아이들을 저렇게 두들겨 패고 죽이기까지 했겠느냐"며 반문할 정도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라고 몇 번이나 강조했지만,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투였다. 그는 당시 참혹했던 현실과 영화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줘야 하나 망설이고 있는데, 스스로 뭔가 깨달았다는 듯 이렇게 다짐하듯 말했다. 그의 자문자답에 한 번 더 부끄러워졌다.
"다음 주쯤 친구들과 또 보러 올 거예요. 십시일반으로 만든 영화, 십시일반으로 대박치게 해야죠."
7. [속보]안철수.김한길, 야권연대 정면충돌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070940131&code=910402&nv=stand
야권 통합·연대를 둘러싼 지도부 간 갈등 양상은 회의가 끝난 후에도 이어졌다.
김한길 위원장은 당사를 나서며 “지금 야권 전체가 개헌저지선 확보 못할 경우에 맞딱드릴 정말 무서운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정배 대표는 “개헌 저지선을 내주고 우리당이 설령 80석, 90석을 가져도 그건 나라의 재앙이다. 국민의 당은 국민의 당을 위해 있는 당이 아니라 나라와 역사를 위해 존재하는 당”이라고 강변했다. 천 대표는 “단독으로 총선을 치러도 개헌선 저지할 수 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그건 냉철한 현실 인식의 문제”라며 “냉정하게 분석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는 수를 세우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안 대표는 회의 후 “지금 이렇게 퇴행적인 새누리당의 행태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은 현명하게 그런 일(새누리당 개헌선 확보)은 안생기게 막아주실 걸로 믿는다”며 ‘독자 노선’을 강조했다.
8. 새누리 유출 여론조사는 ‘조작’…‘진원지’ 밝혀지면 치명타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062311585&code=910402&nv=stand
여기에 ‘유출 논란’을 빚은 경선용 여론조사 결과가 당 공식 조사가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나, 유출 진원지를 두고 계파 간 파열음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의 여론조사 결과 유출 의혹을 조사한 결과 “유출된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제출된 자료가 불일치한다”며 “카카오톡 수신자를 대상으로 최초 공표자를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해 공표하고, 미등록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면서 공표 방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조사 완료 즉시 검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9. "진짜 되면 어떡해"...美 트럼프 불안증 등장 -YTN
http://www.ytn.co.kr/_ln/0104_201603071052009896_005
미국 대선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대세론을 굳혀가는 도널드 트럼프!
그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인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일하는 심리상담사들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불안증'에 시달린다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고, 트럼프에 대한 불만을 듣다가 두통이 생긴 사람까지 생겼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SNS에 눈물 셀카를 올리며 "트럼프가 당선되면 이민을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0. ‘식물 국회’라는 오명…원인은 박 대통령과 언론에 있다 -한겨례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33513.html?_ns=c1
한국갤럽이 2015년 10월6~8일 조사해서 발표한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국회의 역할을 잘했다고 보는지 잘못했다고 보는지 물었습니다. 82%가 ‘잘못했다’고 평가했고 10%가 ‘잘했다’고 응답했습니다.(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참조)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이렇게 나쁜 이유가 뭘까요? 특히 19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낮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뭘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첫째, ‘박근혜 낙인 효과’입니다.
둘째, ‘언론의 물타기 효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행복을 약속했지만 지금 우리나라 모습은 어떻습니까? 경제민주화는 증발했습니다. 수출은 줄고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한미관계, 한중관계가 모두 뒤틀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언제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믿고 따라줄까요? 참 궁금합니다. 국민들의 인내가 바닥나면 박근혜 대통령은 순식간에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제발 그렇게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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