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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검은날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3-08-15
    방문 : 2110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sisa_663816
    작성자 : ▶◀검은날개
    추천 : 2
    조회수 : 541
    IP : 125.131.***.13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2/17 20:46:03
    http://todayhumor.com/?sisa_663816 모바일
    일베, 오유 그리고 3년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3년 전에 일베가 오유를 선동하는 이유에 관하여 글을 썼던 작성자입니다.
     
     
    -일베가 오유를 선동하는 이유를 알고 싶으면 이거 보세요!! 라는 글 입니다.
     
    ...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돼는 추천수를 받는 감지덕지한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사실, 다시 돌아가서 보면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기도 하는데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습니다
    문득 궁금증이 올라오더라고요.
    3년이 지난 현재 그 당시 말했던 부분이 얼마나 실행이 됐고, 얼마나 안 실행됐는가 하는 궁금증이요
      
     
     
      
    먼저 3년 전에 어떤 경우가 됐든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누군가(누구라 말하지만 누구나 다 아는) 점령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왜곡된 정보가 뿌려질 것이라는 소설을 썼습니다.
    사실 3년 전 글에서 이 부분이 가장 큰 핵심이었는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어느 부분은 들어맞았지만 어느 부분은 맞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확인한 것은 아닌데.. 그래서 이런 말을 하기 좀 곤란하지만 그래도 말을 인용하여 언급하면
     
    일베 때문에 이상해진 사이트가 좀 된다
     
    고 들었습니다.
     
    어디어디인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인터넷을 하면서 그런류의 댓글이 의외로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세력에 의해 흡수가 됐다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3년 전 제가 언급했던 '커뮤니티 점령' 이라는 말은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각 커뮤니티 사이트마다 색이 짙기 때문에 그것을 물들이는 것이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자의 노선을 그냥 걷고 있고 이러한 행보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저는 보여집니다.
     
    , 표면적으로는 과거 3년 전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여초와 남초의 싸움이 일어났지만...
    커뮤니티의 색이 바뀐 건 글쎄요... 없는 것 같습니다.
     
    반론하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사회적으로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으나 온라인 세상,
    특히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한정된 공간은 아직까지는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여혐 VS 남혐 의 싸움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건 제가 말한 부분과는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변화가 없었다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관점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썼던 주제들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커뮤니티 사이트의 중요성을 인지하라.
    2. 커뮤니티 사이트는 왜 위력적인가?
        
     
    당시 제가 언급했던 대주제입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은 바로 11 커뮤니티 가입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큰 힘을 얻어서 정부정책에 비판의 여론을 가하면 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2가지 예측하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현 정부가 그 어떤 형태의 소통조차 이뤄지지 않는 정부라는 걸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소통이 없으니 당연히 커뮤니티가 힘을 얻어도 소용이 없는 것이죠.
     
    커뮤니티 사이트의 운영방침에 기초가 되는 부분은 바로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의 생각이 모여 만들어진 광장이기에 '소통'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 정부는 이러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기초라 볼 수 있는 소통과 관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말을 해도 정부가 소통 없이 밀어 붙이기 때문에 뭐라 떠들어도 소 귀에 경 읽기 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과 정치인들 모두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 혈안이 돼 있습니다.
    잘 보이면 뭐 콩고물 이상의 무언가가 떨어지나?
    보면 손바닥이 없어질 정도이니 참으로 심각합니다.
    2년 정도 남았으면 슬슬 레임덕이 올만 한데.. 아직 먼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최초로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만약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면 정말로 국내 최초로 레임덕 없는 대통령이 탄생할 것 같고요.
     
    아무튼 이번 정권은 소통이 없기에 커뮤니티 사이트든 뭐든 큰 힘을 가져도 별 것 아닌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최소한 MB 정부 때는 눈치라도 봤는데 이번 정권은 그런 게 없습니다.
     
    두 번째는 국민들이 너무 배가 고픕니다.
    저도 키보드만 두들기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의 MB정권때 보다 더 삐쩍 말라 힘이 없어서 엉덩이가 무거워졌습니다.
    배가 불러 엉덩이가 무거워 진 게 아니라 배가 고파서 무거워졌습니다.
    과거에는 마치 붐이 일어나 촛불집회도 나가고 더 과거로 가면 독재에 데모하고 더 과거에는 3.1 운동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추운 거리에서 아직도 목소리를 키우는 분들이 분명 있습니다만 과거와 같은 모습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배고픔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회를 나갈 시간에 우리는 이력서 한 줄 더 써야 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질 시간이 한 숨이라도 더 자고 싶어도 또한 야근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위태로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다들 목구멍이 포도청입니다.
    이런 상황에 노동개악법이 큰 이슈가 되어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로 인해 비정규직을 늘리는 것까지.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힘든 상황이 무한반복 되고 있습니다.
     
    돈 모아 겨우 산 아파트는 원금보다 떨어져서 가계부채가 늘어나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를 낳은 사람들은 아이 때문에 빚쟁이가 됐고
    그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아이를 가르쳤기 때문에 빚쟁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은 움직일 힘을 잃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3년 전 제가 생각했던 부분은 많이 빗겨나갔습니다.
     
     
    4. 왜 새누리당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점령하려 하는가?
     
    또 다른 대주제입니다.
    쓸 데 없는 건 PASS 했습니다. ㅎㅎㅎ
     
    저는 최근 이 부분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겨간 것 같습니다.
    참 신기한 것이 지난 번 대선 때는 새누리당에서 온라인을 적극 활용했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말씀드렸었던 이준석씨가 문재인 의원님을 조롱했던, SNS 사건도 그러하고요.
     
    그런데 이번엔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SNS 및 커뮤니티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뭐 현수막도 보면 댓글 다는 것처럼 센스 있게 썻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걱정인 게 나이 든 분들의 눈에 장난스러워 보일까 걱정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많아지고 인터넷을 많이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크게 오버하는 것이지만..
    대선 때 이정희 대선후보가 했던 행적과 비슷해 보이진 않을까 조금 걱정입니다.
     
    더 이야기 나가기 전에,
    잠시 콘크리트 지지층에 관해서 말하고 SNSN프로젝트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콘크리트 지지층은 왜 있나? 라는 물음에 간단히 대답하면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말하는 것은 콘크리트 지지층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닙니다.
     
    자 잘 보세요.
    왜 어른들이 TV조선, 채널A 종편을 보실까요?
    종편의 뉴스 외에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답은 간단합니다.
     
    조선TV, 채널A 종편에 매주 아이돌이 나오나요?
    젊은이가 좋아할만한 소재의 드라마를 방영하나요?
    그렇다고 뉴스는 또 어떤가요?
     
    이 종편들은 젊은이를 위한 채널이 아니라 50년대 60년대 70년대를 살았던 분들의 향수와 재미를 위한 채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극적인 사회 문제, 부부생활 등의 소재가 담긴 예능 등이 즐비하죠.
    또한 뉴스에서는 그 분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합니다.
    전라도놈들, 빨갱이, 조국을 위한 충선, 박씨가문의 찬양화 등등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패널이 나와서 속 시원하게 말해주죠.
    물론 그게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뇌임을 아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머리는 1번이 싫은데 마음은 1번이 좋은... 그런 모순을 가진 어른들도 많습니다.
    이번엔 잘하겠지?이런 생각?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는 길을 걷다가도 애국가가 울리면 서서 국기를 바라봤던 세대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길을 걷다가 애국가가 울리면 국기를 바라봤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그랬던 거 같아요.
    그걸 최소 40~ 최대60년 넘게 해온 분들입니다.
    거의 갓난 아기 때부터 말이죠.
    이로 인해 그 분들에겐 1번이라는 숫자는 사상이자 종교가 됐습니다.
    나라를 팔아도 1번인 건 정치의 무관심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종교인 셈이죠.
     
    많은 학자들이 언급했습니다.
    가난하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다고요.
    오유에도 그것에 관한 영상과 이미지 자료가 있습니다.
     
    .. 최근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동화 어린왕자를 일이 있어서 읽었는데 거에서도 매일 술을 먹는 어른, 그리고 하품을 하는 어른들.
    이 모두가 노동자 계층으로서 당시 피곤과 패배의식을 가지고 살아갔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석이 되더라고요.
    세계 대공황 이후 한 7년이 지난 뒤 모던타임즈가 만들어졌고 또 약 3년 뒤 어린왕자가 나왔거든요?
    느낌이 오시나요?
    전 세계가 최악의 경제난을 겪던 말기의 세대를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뭐 뉴딜 정책 같은 걸로 미국은 살아났고, 2차 세계대전도 있었지만 모두가 찢어지게 가난했던 때입니다.
     
    그런데 그 1940년대 작품이 2016년 대한민국에 접목되는 걸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젊은 층, 그리고 깨어있는 지식인들이 TV조선이나 채널A 보면 좋아하나요? 당연히 싫어하죠.
    그런 애국과 충성심을 가지고 살았던 노인분들이 JTBC를 보면 좋아할까요? 과거 유신의 추억을 좋게 가지고 있는, 젊은 시절에 사회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세뇌된 기억만을 가지고 있는 노인분들이라면 어떨까요? 싫어하겠죠?
     
    당시도 지금도 그 분들은 사회 문화 경제 정치 등에 관심을 가진 분은 별로 없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여 10살 때부터 밭을 갈고 10대 중후반이 넘어가면 사회활동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화이터 컬러 였는가?
    우리 부모님 세대. 50대 이상은 모두 전태일 열사와 같은 시대를 살았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수위로 올라오는 이유는 그 당시 그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아서죠.
     
    하지만 지금은 부당한 업무형태, 고용 등에 맞서는 광고까지 나오는 시대입니다.
     
    역지사지
     
    정치적으로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내 귀에 캔디이냐 아니냐 그 차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SNS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참으로 재밌는 게 요즘 국회의원의 오유 인증.. 참 재밌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이미 많은 정치인들이 시민들과 소통을 합니다.
    새누리당 역시 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님께서 하셨던 동영상 인증이 생각나네요.
    어수선한 마당에 스타가 나타나서 그곳에 자주 함께 있음을 보여주는 건 정말 전략적으로 탁월합니다.
    표가 분산되는 것을 막아주고 결집력을 놓여주거든요.
    우리가 남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것도 좌편향이라 불리는 오유에서는 더더욱 팬심이 굳어지죠.
     
    그럼 두 진영 모두 문제는 해결 됐습니다.
     
    진보진형은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그리고 JTBC와 영입행보를 통해 지지자를 결집시켰고 보주진형도 SNS, 종편을 통해 콘크리트 남성 지지층과 지상파만 보는 콘크리트 아주머니들 및 그냥 주부님들, 그리고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를 잘 다졌습니다.
     
    그럼 중간에 정치에 관심이 없고 그놈이 그놈이라 말하는 사람들을 모으는 게 관건인데
    이 부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러가지 형태로 센스있게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국민의당과의 마찰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습니다.
     
    여기에 반하여 새누리당은 아무리 친박, 이박이라 해도 큰 잡음이 밖으로 나오지 않았기에 누가 우위에 있다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20,30대를 투표장으로 나오게 못하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받진 못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승리 말이죠.
     
     
    결국 총선 전까지는 현장싸움이라 전 보여 집니다.
    중도표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오는 쪽이 이기는 것이죠.
    허나 솔직히 말하면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뭔가 조금 부족한 면이 보입니다.
     
    코카콜라는 어느 곳에 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브랜드의 코코넛 워터는 찾아가야 보입니다.
     
    아직 더불어민주당은 코코넛워터로 보여집니다.
    최소한 델몬트 정도는 돼야 하는데..
    찾아가지 않아도 보이고 들려야 좋은데
    정치를 말하는 것이 껄끄러운 대한민국이라 그런 점이 있는 것 같지만
    정말 진보와 중도 그리고 보수 모두를 잡았다면 참 좋은 말이 들려올 법한데 그런 게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N프로젝트를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결정적으로는 반대합니다.
    지난 대선 때 MLB파크, 오늘의 유머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의 지지에 감사하다는 영상을 문재인 의원님께서 올리셨습니다.
    N프로젝트가,
    댓글 공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면서 문재인 의원님의 행보에 상처를 낼 것 같다는 우려가 듭니다.
    원체 그들은 꼼꼼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3년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그게 독이 될 수도 있다 말했습니다.
    지금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진실을 알리는 것보다 총선, 대선 때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어 반대를 합니다.
     
    현재 네이버, 네이트 댓글은 이미 정부의 행적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내는 댓글들이 상위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저는 네이트를 자주 보는데 아주 가끔 일베x들 또 와서 날뛰네하는 상위 랭크 댓글들도 종종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댓글들이 1000개가 넘는 추천을 자주 받습니다.
     
    어떻게 보면 네이버는 우파 / 다음은 좌파 / 그리고 네이트는 그나마 중간 상황?? 휴전이라 말하는 게 나을까요? DMZ라 말하는 게 나을지.
    아무튼 중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N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도 네이버가 주로 조작이 되기 때문 아닌가요?
    물론 네이트도 과거에도 지금도 좌표를 찍고 댓글 조작을 하긴 합니다만 네이트에서는 그리 화력이 좋진 않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에 조금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N프로젝트를 만일 한다면 오유에서 하고자 하는 사람만, 현재처럼,,,
    [N프로젝트]를 올리고 자율적으로 활동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홀로 해봅니다.
     
     
    5. '오유 => 병신 => 흡수' 성립 될 수 있는가?
    6. 오유는 왜 안 먹혔는가?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선비기질과 자정능력... 그냥 공성전이라 하겠습니다. 공성전을 잘 해서흡수는 안 됐는데 병신은 됐습니다. 저는 병신이 될 거라 예측했는데 그게 실행돼서 가슴이 아픕니다. 근데 왜 이렇게 됐는지는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오유에 국정원이다 뭐다 해서 난리가 났을 무렵 출근길에 사람들을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었지만 거리는 매우 조용했습니다.
    심지어 직장에서도 정치공작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오프라인 세상이 넓습니다.
    오프라인>>>>>>>>>>>>>>>>>>온라인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유와 일베의 싸움?
    커뮤니티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일베나 오유나 라 말하는 사람이 많죠.
     
    남초와 여초의 싸움?
     
    오프라인에서 심심치 않게 나타나긴 해도 겉으로 완전 드러내진 않습니다.
    특히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있는 공간에서는 더더욱 그러죠.
    어느 한 쪽에 목소리를 내면 왕따 되는 건 시간문제인 걸 본인도 아는 거죠.
     
     
    아직은 마음 속에 있는 자신의 의견을 쉽게 내세우는 시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토론문화가 없기 때문에 ㅎㅎㅎ  
     
    온라인의 떠들썩함이 오프라인 속에 그대로 전해지는 시대라면 커뮤니티 사이트를 점령하기 위해 더 큰 공작을 하겠죠.
    하지만 아직은 그러한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꼼수 공격과 지식인들의 공격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의를 말하는 사람들의 입을 막아서 정의가 들리지 않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3년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이 조작된다면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작된 행동을 하면서 사는 겁니다.”
        
     
    <결론>
     
     
    새로운 콘크리트 지지층을 만들어내는 쪽이,.. 국민이 원하는 목소리를 내는 쪽이...
    그게 세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든, 의식일 깨워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의를 말하는 것이든
    국민들이 의견과 사상은 다르지만 최대한 현 상황 속 콘크리트를 만드는 쪽이 이번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 거라 생각합니다.
     
    총선에서 실패하면 우리는 버니샌더슨 동영상을 유투브 보면서 눈물 흘리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PS. 한 가지 다행인 건 박대통령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소통의 소중함을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사회 갈등을 겪었죠?
    경상도 vs 전라도
     
    이후 계층간의 갈등을 겪었죠?
    청년 vs 중장년 + 노인
     
    지금은 염색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남성 vs 여성
     
    왜 저는 이게 자연스러우면서도 부자연스러울까요.
    그냥 뭔가 하나로 엮이는 것 같습니다
     
    날아올라라!!! 주작이여~~~  
      
     
    아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노인들 지하철 공짜로 타는 거.. 그거 건들이는 정당은 선거에서 필패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건들이면 노인분들 그 정당 안 찍습니다.
    새누리라해도 돌아설 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거 쉽게 못 건드는 부분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를 표방하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자유를 누군가 빼앗는다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청년들도, 우리 육아를 겪는 어머님들도 자유(=혜택)를 준다고 했는데 안 주고 빼앗고 그래서 빡쳤잖아요?
     
    노인분들도 똑같아요.
     
    국민연금 같은 건 나라가 어렵습니다. 좀 도와줍쇼하면 덜 받을 수 있다 생각해요.
    어차피 노인분들은 자신들이 낸 돈도 아니니깐요.
    공짜로 받는 거라 생각하고 그래서 나라에 미안해 하실 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노인분들을 등쳐먹는 사기 중 하나가 공짜 여행을 보내주고 그 안에서 상품을 홍보하여 말도 안돼는 가격에 물건을 강매하는 그런 사기.
    왜 사셨냐고 물어보면 '미안해서' 라 하시죠.
     
    그리고 연금이 깎이면 조금 나오면 아껴쓰면 된다 생각하실 거 같아요.
    왜냐면 그 분들은 애국심이 있으니까..
    그렇게 돈을 좀 덜 받아도 공짜로 실제 일상생활에 주측을 차지하는 지하철, 버스, 기차는 공짜로 탈 수 있으니까. 이동 가능하니까.
    돈을 안 준다고 해도 내가 뭐 얼마나 산다고. 나라가 참 많이 어렵네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많은 거라 저는 생각해요.
    물론 저의 추측이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동을 못하게 집에 가두는 행위는 분명 반발이 생깁니다.
    분명 반발 장난 아닐 거예요.
     
    1999년도 금모으기 기억하시나요?
    지금 나라가 망해서 금모으기 한다고 하면 과연 누가 금을 가져다줄까요???
     
    우리 어렸을 때 개인주의 개인주의 큰일이다많이 들으셨죠?
    그거 들으며 자란 세대, 그 이야기가 나왔을 때 20대를 살던 세대가 지금 20, 30, 40대입니다.
    20, 30, 40대는 애국심, 애사심 이런 게 없습니다.
     
    그렇죠? 
    출처 내 머릿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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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17 21:21:24  182.211.***.111  cobain  273427
    [2] 2016/02/17 21:38:43  125.177.***.180  준밤  66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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