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박근혜 대통령과 경남기업의 '특수관계'
경남기업은 박근혜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신기수(2007년 별세) 전 회장이 경영했던 회사입니다. 건설업계 거물이던 신씨는 1979년 10·26 뒤 박 대통령에게 300평 규모의 '성북동 집'을 마련해준 인물입니다. 박 대통령은 2007년 7월19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 청문회에서 "부모님이 유일하게 남긴 재산인 서울 중구 신당동 집으로 동생들과 이사했으나 집이 좁아서 꼼짝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 사정을 알던 신 회장이 제의를 했고, 그걸 받아들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순전히 호의로 집을 지어 줬다는 얘기인데, 신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신씨는 국가안전기획부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인 1984년 6월 경남기업 경영권을 포기합니다. 이후 경남기업은 1988년 대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고 2003년 성완종 전 회장이 경영하던 대아건설에 인수되면서 성 전 회장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