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토론 상황. 

김영진 " (뭐 박근혜도 맨날 울거먹고 하는 상식적인 수법입니까...? 등등) "

표창원 " 어떤 법을 어겼습니까? "

김영진 " 아니, 사생활 침해하고."

표창원 " 사생활 침해가 어떤 법에 규정되죠?"

김영진 " 아, 아니 그러면은..."

표창원 " 어떤 법에 규정되냐니까요?"

김영진 " 아니 그러면은 미행을 그렇게 막 해도 되는 거에요?"

표창원 " 아아, 최근에 경범죄가 개정되가지고요. 스토킹 행위는 8만원이면 됩니다. 8만원 내라고 그러세요. "

사생활 침해가 어떤 죄인지 비꼬아서, 표창원이 현재 법으로는 8만원이면 해결된다, 고 한 겁니다.

...? 그런데 표창원은 스토킹하면 8만원에 해결된다고 말하는 변태!??!!?!?!?

어불성설, 법이 어떤지 아냐는 말에, 현재 법이 이렇다는 말을, 여론은 참 재미있게 포장했더라구요?

새누리당이 민주당보고 저런 사람을 내세운 게 몰상식하다고 하던데, 토론하면서 저따위 비꼬는 사람이 할 말이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고요.

토론 내용 보지도 않고 새누리당 가짜 여론에만 휩싸이는 것 보니 눈물 납니다. 너무한 거 아닌가요. 답이 뻔히 보이는데.

애초에 국정원이 사생활 침해 드립 치는 것 자체가 그 새누리당 논객이 몰상식한 거죠.

국정원이 아무리 오유나 하고 자빠진 명불허전이라지만 사생활 침해? 스토킹? 그 새누리당 논객이란 작자는 국정원이 명목상 무슨 일 하는 사람인지 알기나 하는 건지, 이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