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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민주통합당 초선의원 십여명이 한진중공업 고 최강서씨와 현대중공업 고 이운남씨 빈소를 방문하고, 기자회견을 한 후 국회에서 국민께 사죄하는 1000배를 올렸습니다. 식상해도 너무 식상한 풍경입니다.
1000배 끝나면 귀가할 것이고, 저녁 잘 먹을 것이고, 가족들한테 안마라도 받겠지요. 참 인생 편하게 산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이 정도로 적당히 비비고 넘어가려구요? 지나가는 강아지들이 웃습니다.
정권교체 의지가 지속적으로 55%를 넘어 승리 가능성이 높았던 정국에서 총선과 대선을 모두 날로 그것도 완벽하게 패배한 책임은 그 대부분이 민주통합당에 있습니다.
총선에서는 야권단일화를 했고, 대선에서는 안철수와 심상정이 양보했습니다. 그리고 도왔습니다. 그런데도 완패입니다. 이 정도면 책임지는 것 당연한 것 아닙니까?
민주통합당의 패배가 만든 절망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네명입니다. 그런데 빈소 방문하고, 기자회견 하고, 1000배 절하고 넘어가자구요? 어디서 배운 셈법인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나뉘어서 농성장에 탠트를 치고 매일 1000배를 올 겨울 쭉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결국 국민의 표를 받아 의원 해먹는 것 아닙니까? 이해관계자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적당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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