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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99967
    작성자 : 종이요정
    추천 : 4
    조회수 : 340
    IP : 110.34.***.3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2/17 10:29:06
    http://todayhumor.com/?sisa_299967 모바일
    오유가 편파적이라는 의견이 참 많죠??

    오유가 좌편향되었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들 합니다.

    저는 오유밖에 커뮤니티 사이트를 하는 것이 없어서 저도 혹시나 좌편향 된 것은 아닌지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시크한척 도도한척 아무 것도 모르면서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뒤집어야 한다고 우기는 것은 아닌가도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유만 보고 새누리당을 그냥 악으로 규정해버린채 색안경 끼고 정치판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한 것이죠.

    근데 이번 대선판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건 아니었네요.

    정치판이 이래저래 많이 썩어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중에 갑옵갑이 있었어요.

    솔직히 박후보가 새누리당 수장이라는 사실 외에 별로 깔 이유를 몰라서 대선판이 시작될 때만 해도 그냥 그랬는데

    날을 거듭할 수록, 토론회가 진행될 수록 진짜 어이가 없고 헛웃음이 나옵니다.

    이건 뭐 정치색 다 빼고 사람만 봐도 부족한 수준이네요.

     

    박후보가 말하는 모습을 보면 발표준비 제대로 안 하고 가서 발표하고 질문받고 하는 저의 모습이 생각나요.

    제가 저렇게 말해 봤기 때문에 박후보가 어떤지를 알겠어요. 사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겁니다. 저런 말투는..

    제 아비의 과오에 대한 반성없이 오히려 아비의 후광을 안고 정치판에 눌러 앉아있는 것도 맘에 안 들구요..

     

    박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몇 가지만 정리해보자면..

    1) 권력에 대한 잘못된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란게 영향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저께 토론에서도 "제가 그래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게 아닙니까?"하는 명언을 남겼죠? ㅋ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우리나라는 삼권분립이 되어있는 국가로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견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배웠는데요

    저 언사는 마치 대통령이 되면 원하는 것이라면 뚝딱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지 않습니까?

    누군가 자신이 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당연히 해야한다는 듯이..

    아, 물론 지금 국회 의석수를 새누리당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니까 좀 수월하시긴 하겠죠? ㅋㅋ

    국민대통합이라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분이 말씀하시는 통합이란 정말 유기체처럼 하나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사회를 말하는 것 같아요.

    마치 새마을 운동때 모든 사람이 나와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도 올리고 길도 닦았던 것처럼요

    이제 그런 하달식 명령이나 일방적인 권력은 지양되어야겠죠.

    지난 오년간 이정도의 불통도 답답했는데 더한 소통의 부재가 오는 것은 막고 싶네요.

     

    2) 저는 제 말 잘 듣는 사람 뽑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반장선거때도 '제가 여러분의 심부름 꾼이 되겠습니다' 이랬는데... 대통령이야 말로 내 말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레포트 같은거 쓸때 자주 쓰는 말인데 세상이 다원화되고 가치도 다원화 되었죠

    그러니까 제 말을 잘 듣는 심부름 꾼을 뽑는다고 해도 내 머리 속에 있는 유토피아를 만들어주진 못할 겁니다 다른 가치들도 있으니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모든 다양한 가치를 듣고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모든 가치를 조화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 하는 지도자였으면 한다는 겁니다.

    지금 서울시장인 박원순 시장은 그런 면에서 제가 원하는 이상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항상 소통하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행까지 하고 계시죠

    ...박후보는 그런 사람은 못 될 것 같습니다. 내 시녀로 뽑고 싶지 않아요. 난 내 하인을 해줄 사람을 뽑을 거니까.

     

    3) 부패 방지에 대한 확언이 없습니다.

    6억 세금 냈냐는 말에도 제대로 대답 못하고 부패가 일어나면 사퇴하겠냐는 말에도 말 못하고

    주변에 친인척 앉히지 않겠다는 약속도 못하죠.

    주변 사람들 다 통제하고 감시할 수는 없으니 확답은 못 하더라고 부패근절에 대한 의지라도 보였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었죠

    사퇴라는 말에 발끈해서 다른 말이 들리지 않앗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지금 보이는 박후보의 모습은 앞으로 주변에 내 친인척 앉혀놓고 이것 저것 해먹을 것이다. 하고 예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믿음이 안 가요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인데 순수하다는 생각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로 네 그러겠습니다!! 해놓고 역풍 맞더라도 해먹어버리면 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 고쳐가지고 ㅋㅋㅋㅋ

     

    4) 세계적으로 망신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타임지에도 Strongman's daughter(나중엔 Dictator's daughter로 확인사살까지)라고 실렸죠.

    세계적인 평판이 저는 저게 가장 맞다고 봅니다. 사실이기도 하구요.

    우리랑 많은 관련을 맺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에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굉장히 중요시 하고 있죠

    ...근데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된다? 역사에 대한 반성없이???????

    ...나 창피해서 일본어 배워서 외국나가면 일본인 행세할거에요...

    지금도 강력한 후보라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워요ㅠㅠ

     

    5) 다 차치하고 단독토론처럼 고용주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저런 사람하고 일하고 싶지 않네요

    아, 1번이랑 좀 겹치나.

     

    6) 반성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반성은 물론 집권한 시절의 잘못도 반성하지 않고 주변에 대한 반성도 없죠

    누가봐도 권력을 쥔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는 범위인데도 불구하구요.

    뉴스룸의 명언이죠 '잘못을 아는 것이 개선의 첫걸음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반인반신이라면 좀 얘기가 다른가요?ㅋㅋ)

    자기 무지를 아는 것이 가장 많이 아는 것이라는 말도 들어봤습니다.

    빈수레가 요란한 것도 모르기 때문에 다 안다는 자만심에서 오는 거겠죠.

    오히려 고등학생보다 대학원생이 더 자기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박후보는 자기의 부족한 점도 모르고 알 생각도 없고 자신이 완벽하다고 믿습니다.

    부족한 점이 발견되어 지적해봤자 제 목이 날라갈 겁니다. 어디 지적질이냐고. 개선의 여지가 없죠.

    게다가 자기가 맡고 있는 집단에 대한 책임감도 결여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집단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책임져야 하지만

    박후보는 내가 직접 잘못한 것이 아닌 이상 책임 질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친인척 비리에 사퇴하실거냐는 질문에 대답을 엉뚱하게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냥 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이리저리 두서없이 끄적여보았습니다.

    흔히들 이야기 하는 박근혜가 이래서 안된다 하는 말은 흔하니까 빼고...

    제가 쓴 것도 많이들 하시는 말씀이지만요.

    솔직히 저도 아는 거 많이 없어서 혹시 선동되고 있는 건 아닌가 많이 걱정하며 살아요..ㅜ

    근데.. 토론회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만 드네요

    ...아는 거 없이 그냥 제 생각만 찌끄려봤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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