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이 시장에서 자연발생했다는, 주류 경제학의 이론은 "상상의 산물" 임을 말했다

2 그런 이론을 창시한 경제학자도 머릿속에서 만든 이론임을 인정했다

3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그런 역사가 없었다는 걸 밝혔기 때문이다

ㄱ 당신이 시대를 역행해, 돈이 없던 시절의 정치 혹은 종교 지도자가 됐다고 하자

ㄴ 당신은 돈을 만들려고 하는데, 당신 땅에서나 나는 황금을 돈으로 만들기로 작정했다고 하자

ㄷ 당신은 '황금'을 세금으로 걷을 수 있을까? 없다! 말했듯이, 금은 당신의 땅에서만 난다

ㄹ 세금을 걷기 위해선, 먼저 황금을 나눠줘야 한다^^;;;

ㅁ 그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황금"이 필요할까? 전혀 필요없다! 단지, 교회나 정부가 그것을 세금으로 내라고 "강제"하기 때문에 가치를 지닌다

ㅂ 당신은 희소성 때문에, 황금이란 돌덩어리를 '돈'으로 지정한 것이다

ㅅ 즉, 돈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ㅇ 그럼 정치 혹은 종교 지도자들은 왜 "돈으로 세금을 걷으려고 했을까?"

ㅂ 부역을 시키고, 물건을 사기 위해서다^^;; 

정리하자, 정치 혹은 종교 지도자에게 돈은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일" 만이 의미가 있다

돈은 땅을 파면 금맥이 떨어질 때까지 무제한적으로 나온다^^;; 

이제 ㄱ 돈이 없다는 것이 왜 거짓말인지 알겠는가? ㄴ 후세대의 빚이라는 게 왜 거짓말인지 알겠는가? ㄷ 적자라는 말이 왜 거짓말인지 알겠는가? 

그린스펀부터, 버닝키까지 다 거짓말이라고 했으니, 이해가 안가면 거짓말이라고 외우자!!!!!

a 정부가 돈이 없어서 어떤 일을 못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 일을 하기 싫다는 말이다

b 적자가 나니, 어떤 제도를 개혁하자는 이야도 "거짓말"이다. 그 제도를 유지하기 싫다는 말일 뿐이다

c 당신은 돈을 만들면서, 돈의 의미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만 의미가 있다고 했다

d 돈을 유통시키는 데 성공한 당신은 "유휴 인력"이 있고, 필요한 "자재"가 있고, 핵심적인 "기술"이 있다면... 돈에 상관없이 그 일을 할 수 있다

왜? 돈은 땅을 파면 나온다. 요즘은? 컴퓨터에 기입을 하면 만들어진다. 옛날보다도 더 편리하다

정부가 컴퓨터에 "기입하는 숫자"가 돈이다^^;; 그래서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말이 거짓말이다

정치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가 세금으로 황금을 걷으면서, 황금이 의미를 지녔지, 그 전까지는 그냥 돌맹이였다

그린 스펀은 "돈이 없으니, 연금제도를 민영화 하자"는 정치인의 요구에, "그것은 거짓말이다. 정부는 돈을 찍으므로 돈이 부족하단 말은 성립할 수 없다"며 연금 제도로 받은 돈을 "그 때의 늙은이들이 쓸 데가 있느냐"가  핵심적 문제라고 했다

돈은 찍어서 주면 되지만, 그 돈으로 노인들이 자신들을 부양할 인력을 구할 수 있을까? 경기가 호황이라 실업자가 없다면, 돈은 의미가 없다. 노인들이 필요한 식량을 그 돈으로 살 수 있나? 흉작으로 먹을 게 없으면, 돈은 의미가 없다

정부가 찍어서 준 돈으로 삼십 년 후의 노인이 병을 고치려고 하면? 그 병을 고칠 의사와 기술, 그리고 약이 없다면, 그 또한 별무소용이다

연금제도를 개혁하자는 헛소리가, 거짓말이 대선 토론도 장악했다고 한다. 그러한 개혁에 대선 후보들이 동의를 했다고 한다

그린 스펀의 말에 따르면, 거짓말이 너무나 진실인 것처럼 힘을 가져서, 그게 아님을 아는 정치 지도자(이재명???)도 그러한 연금개혁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는 거다

물론, 연금제도를 개혁할 필요는 있다. 지금은 돈을 찍어서 주는 구조가 아니라, 걷어서 주는 구조이고... 더이상 걷어서 주기 힘들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는 다 "돈을 찍어서 준다"^^;;;;

벌거벗은 임금님이 우화가 아니라 현실이다. 세상의 진실에 눈을 뜨면, 우린 우리의 현실이 벌거벗은 임금님임을 알 수 있다. 옷을 벗었지만,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었다고 믿음으로... 그것이 사실이 된다

진실로, 발가벗은 임금님이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었다고 믿는 국민이 절대 다수다^^;;;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거짓말이다

이러한 주장이 MMT 현대통화이론이고, 이를 상찬하는 경제학파가 절대 다수다^^;;

아무도, 이런 주장이 틀렸다고 반박하거나, 입증하는 경제학자도 없다^^;; 

경제학자들은, 오히려, 그건 다 알던 사실이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대중은? 돈이 없다는 정치인의 거짓말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