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신장 위구르에서 인권 탄압이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을까?</p> <p> </p> <p>서구 언론의 맹폭 속에서 이를 부정하기란 어렵다. 하지만,</p> <p> </p> <p>하지만, 아직도 미국의 진보조차도 '탈북자'의 거짓 증언을 철썩같이 믿고, 아직도 그런 탈북자들이 맹활약을 미국에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인으로써, 의심을 안할 수 없다</p> <p> </p> <p> </p> <p>2 그런 일이 없다고 운동을 벌이는 미국 내 좌파들이 있다^^;; </p> <p> </p> <p> </p> <p>3 다음의 기사는 이런 부정이 특정한 자금 흐름과 연관이 있다는 보도다</p> <p> </p> <p> <a target="_blank" href="https://newlinesmag.com/reportage/the-big-business-of-uyghur-genocide-denial/" target="_blank">https://newlinesmag.com/reportage/the-big-business-of-uyghur-genocide-denial/</a> </p> <p> </p> <p> </p> <p>4 중국 정부의 돈이 흘러든다는 증거는 없고, 한 사회주의자가 중국 내에서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고, 그의 사업적 이해와 이런 운동이 연관이 잇다는 게 다다</p> <p> </p> <p> </p> <p>5 우린, 미국에서 흘러들어온 돈을 받고 대북 인권운동을 하거나, 탈북자를 돕는 일을 하는 단체가 "CIA의 앞잡이"란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p> <p> </p> <p> </p> <p>6 하지만, 이들이 미국 CIA의 돈을 받는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다^^;; </p> <p> </p> <p> </p> <p>7 따라서, 이 단체도 마찬가지일 거다. 강한 의심은 드나, 확신하긴 힘들다</p> <p> </p> <p> </p> <p> </p> <p>ㄱ 여기서 내 고민이 시작된다. 중국과의 대립, 나아가 전쟁을 원하는 전쟁광들을 믿을 수 있을까?</p> <p> </p> <p> </p> <p>ㄴ 미국이 오정보, 역정보를 흘린 일은 한두번이 아니다. 또 속는다면 바보다</p> <p> </p> <p> </p> <p>ㄷ 하지만, 문제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p> <p> </p> <p> </p> <p>ㄹ 또한, 신장 위구르에서 인권 문제가 있다면 외면해서는 안된다. 근데, 그것이 미국이 벌이는 인종 말살적, 인권 문제와 다르지 않다는 걸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p> <p> </p> <p> </p> <p>ㅁ 그럼 중국에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나, 중국 정부의 돈을 받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의 말은 전혀 신뢰할 수 없는가? 그렇지 않다</p> <p> </p> <p>세계 각국이 자신의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이렇게 돈을 쓴다. 걸리는 게 바보일 뿐이다</p> <p> </p> <p> </p> <p> </p> <p>정리하자면</p> <p> </p> <p>a 중국과의 대립을 원하는, 미국이 중심이 되서 퍼뜨리는 정보가 있다</p> <p> </p> <p>b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중국에서 흘러나오는 정보가 있다</p> <p> </p> <p>c 둘 다 신뢰하기 힘들다.</p> <p> </p> <p>미국이 전쟁 위협을 높이려는 시도는 경계하면서도, 인권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p> <p> </p> <p>반면에, 중국의 항변도 외면하기 힘들다. 솔직히, 이들의 말이 더 맞는 것으로도 보인다. 인권 문제는 없다는 거다</p> <p> </p> <p> </p> <p> </p> <p>하고싶은 말은... 거대 양국이 대립하면서 쏟아내는 정보전 속에서, 우린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p> <p> </p> <p>할 수는 있지만, 하지는 않는다. 중국은 전세계 언론에 신장을 개방했다. 누구든 와서 보고 취재를 하라는 거다. 자신이 있다는 거다</p> <p> </p> <p>그럼, 우리 언론 중 그런 중국을 믿고??? 혹은 미국의 눈치를 안보고, 신장에 갈 용자가 있는가? 없다</p> <p> </p> <p>정부는, 국정원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려 할 테지만, 그리고 알고 있을 확률도 높지만, 그들이 국민에게 사실을 전달할 거라곤 전혀 생각할 수 없다</p> <p> </p> <p> </p> <p>즉,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무력한 개인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가 내 질문이다</p> <p> </p> <p>세계에 대한 보편적 지식을 많이 쌓는 수밖에 도리가 없을 듯하다. 서구에서 인권 탄압의 증거로 의심없이 받아들여지는 것이, 교화소이다</p> <p> </p> <p>이런 시설은 나찌가 인종청소를 했던 제도로 받아들여진다</p> <p> </p> <p>하지만, 중국과 북한, 그리고 일당 독재 사회주의 사회의 역사를 안다면... 이것이 서구의 Encampment와 다르다는 걸 알 거다</p> <p> </p> <p>"문제 있다고 인식되는 사람들을 교양하고 교화하는 시설이다"라는 게 이들의 주장일 거다</p> <p> </p> <p>오히려, 그런 이들을 감옥에 가두는 것보다, 훨씬 인간적인 제도라고도 선전한다</p> <p> </p> <p> </p> <p>하지만, 자유주의를 따르는 서구엔 전혀 받아들여 질 수 없는 주장이다. "생각을 강제로 바꾼다"라는 거다</p> <p> </p> <p> </p> <p>생각이 다르다고, 특정 시설에 강제로 입소시켜서 교육을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p> <p> </p> <p> </p> <p>하지만, 그것이 그런 시설에서 학살을 벌였던 서구의 역사가 동양에 있냐고 하면, 그렇지 않다. 인간적 대우가 이뤄졌었다</p> <p> </p> <p> </p> <p> </p> <p>즉, 사회주의 문화와 제도를 좀 더 알면, 동양적 정서를 조금만 더 알면... 서로 오해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든다...</p> <p> </p> <p>뭐~ 사실 일부러 하는 오해일 수도 있다</p> <p> </p> <p> </p> <p> </p> <p> </p> <p>사족으로... 또 하고싶은 말은... 이런 일이 있을 때... 우리 인권 활동가/운동가들은 저들의 편을 든다는 거다. 서구 언론의 맹폭 속에서 판단을 유보하거나, 상대를 변호하기란 어렵다</p> <p> </p> <p>하지만, 매번 강자의 편에 서서 약자를 헐뜯는 일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 통진당 사태에서 그러했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 그러했다</p> <p> </p> <p> </p> <p>통진당 사태에선, 박근혜 편을 들어 종북몰이에 앞장 선 꼴이었고, 북 인권 문제에선 미국의 전쟁광들의 편을 들어 민족을 전쟁을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짓을 저질렀다</p> <p> </p> <p> </p> <p>모르겠다. 아직은 판단을 못하겠다. 사실을 다르다라고 해서... 종북으로 몰리고, 후원금이 끊기고, 사회정치적 생명이 끝장나도... 그렇게 쉽게 거짓말을 하는 삶보다는 나을 거다</p> <p> </p> <p> </p> <p>특히, 인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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