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중을 설득하려고, 대중의 눈높이에서 하는 말일까?

2 하지만 사실은 아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3 미국이 중심이 되서, 공산주의자라고 많이도 죽였다. 그들이 다 공산주의자일까? 우리가 민주주의자였듯이, 그들도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4 그럼 공산주의를 실천한 국가가 단 하나라도 있을까? 없다

5 공산주의는 이상으로, 정권을 잡고 해보려고 해도,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아무도 말할 수 없었다

6 그래서, 현실 정치세력 모두가 사회주의를 한다고 했다. 공산주의로 이행했다고 주장하는 현실 정치세력은 전무하다

ㄱ 유럽은 사민주의가 안착되면서, 사회주의로의 이행을 포기했다... 결국 자본주의 국가다

ㄴ 또 다른 대표적 모델은 일당독재 모델로, 소련/중국/북한/베트남/쿠바 등의 모델이 있다

ㄷ 쏘련은 미국의 경제봉쇄로 망했고, 이에 자신감이 살은 미국이 중국에 시장을 개방함으로써... 중국은 살았다

ㄹ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주의 실험이 있었다

ㅁ 하지만, 이는 자본주의 실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ㅂ 자본주의가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수없는 실패를 경험하고, 수정을 한 이후다

7 이들은 있지도 않은 공산주의자를 비호하려는 게 아니라고 한다

8 문제는 이들의 사고를 이런 점이 좀 먹는다는 거다. 없는 것을 있다고 할 때, 실체가 없는 것을 있다고 할 때, 인간의 정신은 "허상"을 만들어 낸다

사회주의에 대한 공포가 이점에서 시작된다

9 이들은 공산주의란 저들이 짜준 틀에서 사고하면서(틀린 점), 저들의 의도가 반대 세력을 숙청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옳은 점)

ㄱ 또한 시장을 긍정하면 자본주의자고, 아니면 공산주의자처럼 말한다

ㄴ 시장이 자본주의가 만든 작품이란 게 대표적 착각이다

ㄷ 시장은 수천년이 됐다

ㄹ 일찍이 지금의 자본주의 거의 유사한 국가체계가 중동에 있었다^^;; 중동의 황금기에 쓰인 책은 보면, 에담 스미스의 국부론과 다를 바가 없다

ㅁ 시장을 부정하는 정치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ㅂ 자본주의의 본질은 이윤 추구다. 시장이 아니다

ㅅ 그리고 작금의 시장도 국제적 힘의 관계가 만들어 낸 장치다

ㅇ IMF때 외국 자본이 한국에 어떤 요구를 했는지 기억해 보시라! 

ㅈ 정부의 아무런 규제도, 보호도, 감시도 없는 시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존재할 수 없다^^;;

깡패들이 보호금을 상납받은 것은, 그들이 그 시장을 지켜주기 때문이었다. 장사를 하려면, 깡패에서  돈을 줘야 했다^^;;

정부가 시장을 보호하지 않으면, 깡패가 한다

a 민주당의, 친노친문의 빨갱이 알레르기는 유명하다

b 빨갱이의 빨자만 나와도 쫀다

c 싸우는 듯 하지만, 스스로 저들이 짜논 판에서 춤을 춘다. 항상 이런다

d 쫄아서 그렇다. 그리고,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렇다

e 민주당의 역사를 보라. 정치는 하고 싶은데, 독재와는 "목숨을 걸고" 싸우기 꺼려지고... 하지만, 가만히 안두니, 대응은 해야 하는 사람들이었다

f 빨갱이란 혐의가 낙인처럼 찍혀서 잡혀가고, 고문받고... 정치를 못할까 쫀 사람들이었다

h 이러니, 이들에게도 빨갱이는 필요했다. "진짜" 민주주의 운동가, "진성" 투쟁가... 활동가가 빨갱이의 누명을 썼다

i 통진당이 처음 생겼을 때, 민주당의 반응은 이제 빨갱이 누명을 써줄 세력이 생겨서 오히려 좋다는 거였다

j 통진당이 점점 성장하면서, 민주당의 지위를 위협하지...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서, 통진당 해체에 전폭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빨갱이가 아니데, 빨갱이라고 지목되는 게 너무나 싫은 거다... 그리고, 빨갱이는 있다고 믿는다

그러니, 국힘이 말하는 빨갱이가 세상 어딘가에는 존재해야 한다^^;;

이들이라고, 공산주의라는 게 허상이란 걸 모를까? 아니다. 아예 그 게 허상이라고 말할 용기가 없는 거다

허상을 실재라고 인정하는 게 이들의 한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