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화재로 소방관이 죽으면? </p> <p> </p> <p>ㄱ 명을 중시하지 않는 소방당국을 탓한다</p> <p> </p> <p>ㄴ 장비 탓을 한다</p> <p> </p> <p>ㄷ 소방관들의 위기 의식 부족을 탓한다?</p> <p> </p> <p>ㄹ 정부당국의 잘못된 규정을 탓한다</p> <p> </p> <p> </p> <p>2 화재로 건물이 불타면?</p> <p> </p> <p>ㄱ 소방당국의 잘못된 대응을 탓한다</p> <p> </p> <p>ㄴ 장비 탓을 한다</p> <p> </p> <p>ㄷ 소방관들의 소명 의식 부조을 탓한다?</p> <p> </p> <p>ㄹ 정부당국의 부족한 규정을 탓한다</p> <p> </p> <p> </p> <p> </p> <p>객관과 중립을 지키는 언론은 "결국" 소방관 탓만 한다. 자기 건물을 자기가 지켜야 하지 않나?</p> <p> </p> <p> </p> <p>1 전염병으로 사람들이 죽어나면? 정부를 탓한다</p> <p> </p> <p> </p> <p>2 전염병으로 소상공인이 죽어나면? 정부를 탓한다</p> <p> </p> <p> </p> <p>적어도, 미국에서 방역으로 가게가 망한다고 정부를 비난하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운명처럼 받아들인다. 그 게 기업가 정신이다</p> <p> </p> <p> </p> <p> </p> <p> </p> <p>a 입장을 정하지 않으면, 객관과 중립도 가능하지 않다</p> <p> </p> <p> </p> <p>b 기준이 없으면, 객관과 중립도 가능하지 않다</p> <p> </p> <p> </p> <p>c 객관은 참가자가 아니라 방관자를 말함이다. 언론은 냉철한 관찰자라고 할 것이다</p> <p> </p> <p> </p> <p>d 중립은 말뿐이다. 노동자와 사용자가 제로섬 게임으로 부딪칠 때, 언론은 중립인가? 그러니깐 이익을 5:5로 나누자고 하는가?ㅋㅋ</p> <p> </p> <p> </p> <p>e 중립은 내가 피해자를, 노동자를 까는 것은 "가해자나, 사용주"의 편이 아니라는 거다</p> <p> </p> <p> </p> <p>f 중립은 내가 가해자나 사용주를 두둔하는 것은, 내가 "가해자나, 사용주"의 편이 아님에도 하는 거다</p> <p> </p> <p> </p> <p>g 객관은 가능한가? 언론이 플레이어가 아니라 관중이라는 말인가? 해설자라는 말인가? </p> <p> </p> <p>양자역학을 생각해 보라, 관찰이 현상에 영향을 준다</p> <p> </p> <p>언론이 하는 말이,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축구의 해설자가 아니다</p> <p> </p> <p>언론이 플레이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언론인은 "한국" 밖에는 없다</p> <p> </p> <p> </p> <p>h 중립은 가능한가? 달리는 기차에서 중립은 없다는 명제를 거론할 필요도 없다</p> <p> </p> <p>연인이 싸운다. 대부분의 조언은 무엇인가? 관여하지 않는 게 가장 낫다는 거다</p> <p> </p> <p>누구의 편을 들지 않으려고 해도, 넌 누구의 편이냐는 질문에 직면한다</p> <p> </p> <p> </p> <p>i 중립이란 가면을 쓸 수 있는 자는 "권력자"다</p> <p> </p> <p>학생 둘이 싸웠다? 선생은 중립이란 권력을 휘두른다. 사실 하나도 중립적이지 않다</p> <p> </p> <p> </p> <p>j 판사는 중립적일 수 있나? 인간이 가능한 일인가?</p> <p> </p> <p>다시 싸움을 한 학생으로 돌아가 보자. 선생의 기준을 강요할 순 있어도, 그를 납득한 학생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p> <p> </p> <p>당신이 학교에서 싸웠을 때, 정말 중립적이라고 느낀 선생이 한 명이라도 있는가?</p> <p> </p> <p> </p> <p> </p> <p>******************************************************************************</p> <p> </p> <p>자유에 대한 정의는 백여 가지가 넘는다. 그 각각의 정의에 따라, 자유는 단어만 같지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p> <p> </p> <p>정의가 무엇인지는 세계적 학자도 정의할 수 없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비판하는 학자는 많다</p> <p> </p> <p>같은 학자가 "공정"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할 수 없었다</p> <p> </p> <p> </p> <p>마찬가지로, 누가 객관과 중립을 정의할 수 있나? 각자의 정의를 가지고 살아갈 뿐이다</p> <p> </p> <p> </p> <p>사진사가 죽어가는 동물이나, 아이를 찍는 것은 객관인가? 그렇지 않다는 게 인간본성의 답이 아닌가?</p> <p> </p> <p> </p> <p>다시 양자역학으로 돌아가, 객관적 관찰자는 가능한가? 관찰이란 행위 자체가 현상에 영향을 주어서 불가능하지 않는가?</p> <p> </p> <p> </p> <p> </p> <p> </p> <p>결국, 객관과 공정도... 자유! 정의! 공정! 사회주의!처럼 도달할 수 없는 무언가이다. 이데아이다</p> <p> </p> <p> </p> <p> </p> <p>미국의 뉴스 앵커를 더 믿을 수 있다. 왜? 그들은 '객관과 중립'이란 가면을 쓰지 않는다. 그들의 세계관을 그대로 드러낸다</p> <p> </p> <p>심지어, 자신이 정파적임을 분명히 한다</p> <p> </p> <p>그의 세계관과 인생관을 알 수 있음으로, 그가 하는 발언의 진정성을 잴 수 있다. 거기에 그의 행위를 더하면? 속을 염려가 확실히 줄어든다</p> <p> </p> <p> </p> <p> </p> <p>네이버 알고리즘을 믿을 수 있는가? 기계가 한다고 하지만, 그를 믿는 멍텅구리는 존재할 수 없다</p> <p> </p> <p>하지만, 우린 그 알고리즘을 공개해도 알 수 없다. 우린 전문가가 아니다</p> <p> </p> <p> </p> <p>우리 방송사의 앵커들을 믿을 수 있는가? 기계처럼 말하는 그들은, 자신들의 세계관과 인생관을 철저하게 숨긴다</p> <p> </p> <p>자신을 숨기는 자는 사기꾼이다. 거짓말쟁이다</p> <p> </p> <p> </p> <p>자신이 누군인지 말하지 않고, 기계인냥 행동하고, 기계처럼 포장하는 인간을 신뢰할 수 있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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