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적극 찬성합니다</p> <p>정부는 윤석열 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길 바랍니다!</p> <p> </p> <p>.</p> <p>.</p> <p>.</p> <p>.</p> <p> </p> <p> </p> <p>..오유 여러분</p> <p>제가 여기 동의하는게 조금 찝찝하시지 않으십니까?</p> <p>잠시 윤석열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혀주시고</p> <p>잘 생각해 봅시다</p> <p>유권자들 중</p> <p>검찰개혁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을까요</p> <p>'검찰개혁'은 생각보다 정치에 대해 잘 알아야지</p> <p>그 맥락과 당의성을 알 수 있는 개념입니다</p> <p>보편적복지-선택적복지 , 친북-친일 , 성장-분배</p> <p>이런것들 처럼 직관적으로 알고 여야 지지를 선택하는 문제와는 다릅니다</p> <p>세상 사람들은,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p> <p>저나 오유분들 기준에서는 사실상 대부분 정치에 무관심합니다</p> <p>아무리 '윤석열의 다음 타깃은 우리 일반 국민이다!!' 라고 선동해봤자</p> <p>누구의 마음에도 와닿지 않습니다.</p> <p>마음에 와닿는건 오늘 코로나가 몇명이고, 옆 아파트 집값이 얼마인가죠</p> <p>윤석열이 이기든, 추미애가 이기든</p> <p>원래 여 야의 콘크리트 지지층들은 전혀 마음변화가 없습니다</p> <p>결국 표와 선거의 승리를 움직이는건 중도층/무당층입니다</p> <p>말이 중도 무당이지 사실상 정치 무관심층이죠(절대 전부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p> <p>지금 이 힘든 시국에</p> <p>윤석열을 때리는게 뉴스에 도배될수록</p> <p>여론이 어떻게 될 지는 물 보듯 뻔한 것 아닐까요</p> <p>대한민국 유권자들 대부분이 문통 지지자고, </p> <p>검찰개혁에 열정을 갖고있지 않는 이상</p> <p>이 사태가 길어질수록, 정부 지지율은 점점 떨어집니다</p> <p>그리고 중요한건, 검찰개혁에 대해 아는 사람들도</p> <p>현재 이 상황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p> <p> <br></p> <p>그리고 과연</p> <p>현 정부여당은 검찰개혁에 관심이 있을까요</p> <p>제가 여기서 아무리</p> <p>'애초에 검찰개혁이란 허상이었고,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기 위한 핑계이며</p> <p>윤석열은 그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것 뿐이다' 라고 말한들 소리없는 아우성이겠지만</p> <p>오유에서도 최근 지속적으로 한목소리를 내는 것 중 하나가</p> <p>'여당은 뭐하냐?' 입니다. </p> <p>대통령이 안 나서는거야 이해합니다만</p> <p>왜 여당은 그 공수처든 뭐든 말로만 떠들다가 미루는 걸까요</p> <p>180석을 줬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요</p> <p>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냥 안하는겁니다</p> <p>관심이 없거든요. 검찰개혁이란 것에</p> <p>관심은, 어떻게 윤석열을 내쳐서 비리를 덮을 것인지죠</p> <p>그러니까 결국 추미애 윤석열 동반 사퇴론까지 나오는겁니다</p> <p>그거하면 자기들은 전혀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p> <p>"추미애가 사퇴하면 검찰개혁에 시동이 걸리지 않나요?"</p> <p>-> 아니 애초에 그들은 검찰개혁은 관심이 없었다니까요?..ㅎ</p> <p>추미애는 뭐 다른 장관직 주면 되는거고</p> <p>윤석열만 직장잃는거죠. 전혀 손해볼게 없습니다</p> <p> </p> <p>코로나 + 집값</p> <p>이 두개만 생각해봐도</p> <p>올해처럼 힘든 해가 근 10년, 15년 사이에 있었나요</p> <p>이전 정부들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p> <p>일반 국민들 체감은 올 한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p> <p>티비틀면, 윤석열 추미애 나오고</p> <p>여기저기서 욕이 나옵니다</p> <p>그 욕은 윤석열을 욕하는걸까요? 추미애를 욕하는걸까요?</p> <p>둘 다 아닙니다</p> <p>도대체 언제까지 저 두놈들 쌈구경 시킬거냐는</p> <p>그 싸움 주최자에 대한 욕입니다</p> <p> </p> <p>정청래 말을 믿든, 제 말을 믿든 자유시지만</p> <p>코로나가 잠잠해질 기미가 안 보이고, </p> <p>집값이 안정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p> <p>아마 지지율 그래프는 제 말을 좀 더 입증하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입니다</p> <p> <br></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