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분들이 반대성향 글 싫어하시고 알바취급하는게 백번 이해가 되네요
편의점 사장님의 블랙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아이디로써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그게 그거같이 보이시겠지만ㅎ
기사 하나 나올때마다 퍼와서 올리고 팩트인것마냥 일희일비하고.. 일부러 사람 기분나쁘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글을 싸고.. 뭐하는 짓들인지 
이런 시국에는 마음에 드는 기사 그렇지 않은 기사로 나뉠 뿐이고
(속보) (단독) 뜨는 기사는 일단 의심부터 하고 봐야 된다는거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믿었던 게 사실은 가짜뉴스고
가짜뉴스 취급이었던게 사실은 진짜뉴스일 수도 있는
그런 역동의 시기에선 가만히 지켜보는게 답이죠ㅎㅎ
전 당연히 조국이 깨끗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이지만
항상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 조국 딸의 문자?에서 그 당당한 모습..
멘탈 중무장 중이라는 그 내용을 보고
아무리 그래도 캥기는게 있으면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 혹하더군요.
마치 그 수많은 의혹들에도
당당하게 모른다고 일갈하시는 조국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마음을 바꿔 설문조사 찬반 오차범위가 된 것 처럼요
그 심정이 정말 이해가 되더군요
어쨋든 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이 완전히 틀리더라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어찌보면 제가 그럴 수 있는게.. 저는 애초부터 진실의 여부 보다는
그에 따른 대중들의 반응에 집중하는 주의라서요
그거보면 오유분들 말대로 정말 제가 제입으로 보수라고 하기도 부끄럽네요ㅎ
근데 저는 우파진영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는 주의라서..

잡소리는 각설하고, 오늘 청문회 지켜봐야죠
물론 저희쪽에선 청문회를 개최한 나경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증인들도 민주당이 선택한쪽만 나올 가능성도 크고..
아무리 그래도 저는 기대가 됩니다
저번과는 다른 증거들 앞에서, 기자가 아닌 국회의원 앞에서
조국의 대처가 어떠할지.. 또 그에따라 민심이 어떻게 바뀔지
문대통령의 선택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