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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55325
    작성자 : 이소8080
    추천 : 15
    조회수 : 1703
    IP : 211.119.***.12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20/04/16 23:30:01
    http://todayhumor.com/?sisa_1155325 모바일
    1986년 대구의 한 대학교 1학년이든 사람의 소회
    옵션
    • 창작글
    고등학교가 다운타운 근처에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내내 체류탄가스는 학교로 날라왔으며 그 이유를 알길이 없었다. 혹 친구놈 형님들이 들려주든 광주에서의 일정도가 귓가에 들려왔는데 아직 TV가 들려주든 광주폭도들과 주위 아재들이 이야기하는 간첩이야기들만...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체류탄 가스는 짙어졌고 2학년때 그 유명한 6.10을 겪게된다. 그래도 나는 공돌이 직분에 충실해서 막걸리와 당구가 조국의 민주화보다 더 중요한 시절이었다. 그리고 첫번째 투표를 하게된다. 노태우/김영삼/김대중 ... 영남에서 태어나 영남에서 자란 공돌이는 김대중에 투표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그뒤 계속된 투자의 실패.... 3당합당을 하고 김영삼이 권력을 잡았지만 난 그에게 투자를 하기 싫었다

    영국에 갔던 김대중에 돌아왔다. 솔직히 맴 한구석에 그냥 은퇴를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이었다. JP와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내가 대선에서 첨 투자한 사람이 권력을 잡았다. 그리고 IMF ... 그리고 3홍들의 난... 그즘 한 정치인이 눈에들어온다. 노무현... MBC가 방영한 그의 부산투쟁기는 이제 번지기 시작한 네트웍시절에 내 눈에 들어왔고 노사모라는 단체를 알게되었고 난 그 단체의 일원이 된다.

    그 유명한 "뽕뽕다리..."로 시작한 광주의 어느 사람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았으며 ( 그뒤 그의 변하는 것을 보고 변희재를 알게되었고 ㅋㅋ ) 광주경선를 거치고 그 유명한 "정몽준 노무현 버렸다"라는 좃선의 호회를 보고 분노한다. 그리고 첨으로 맘으로부터 지지한 그는 권력을 잡게된다.

    그는 구시대의 막내와 새로운 시대의 첫째 사이를 방황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번에 떨어진 나베X의 연극에서 국군통수권자가 아니라 저자거리 쓰레기 취급을 받는 모습도 보게된다. 그리고 정동녕... 나는 그에게 투자를 했다. 100% 손해가 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떄 그에게 기대한 것은 진보정권 10년의 피로감때문에 이길수 없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새 출발을 하기를 바랬다. 근데 그는 지금의 황교안처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모든것을 망쳐버렸다.

    이명박의 시대... 4대강 / 자원외교 / 소고기파동  자격없는 리더가 권력을 가짐으로써 생길수 있는 모든 것을 겪은 시대였다. 그리고 태어나 첨으로 지지했던 한사람이 스스로의 생을 마감했다. 그가 간날 지금은 안계신 아프신 어머님 병원 근처에서 쏘주들 들이키고 있었다.

    충혈된 김어준과 그 패거리들은 기어코 문재인을 끌어냈다. 그리고 박근혜와의 경쟁을 시작했다. 철수는 단일화에서 문재인에 양보하고 팽하고 그냥 떠나버린다. 그때 난 그놈 때문에서 구입한 안철수의 생각을 두번다시 안보게 된다. 선거날 대구의 어느 어탕집에서 50대 아주머니들이 박근혜를 찍자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알았다. 그녀들이 결코 정치적이지 못함을 아는 내게 그녀들의 열정은 아주 생경한 것이었다. 극한의 새대대결의 시작점이었다. 그리고 공주님은 권력을 잡았다. 순실이는 그 권력을 운영했고 JTBC 태블릿 보도 하나로 그녀는 탄핵되었다. 그 해겨울 나는 토요일에 광화문에서 나와 생각이 같은 수많은 사람들을 보게된다.

    문재인은 대표가되고 국회의원선거에서 철수네와 한길이 지원이네의 공격으로 초죽음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그는 표창원을 위시해서 몇몇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해 선거에서 기반인 호남 모두를 잃고도 그는 선거에서 이겼다. 그 승리가 결국 공주의 탄핵을 만들어낸다.

    그는 권력을 잡았고 지방선거에서 압승헀으며 이제 국회의 권력에서 3/5를 가지는 승리를 일궈냈다..

    나의 20년이 넘은 이 투표과정은 박정희 공화당이 몰락해가는 과정이며 민주당이 주류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아직 더민주가 국회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주료가 교체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압승의 순간 더민주 당사에서 그 흔한 박수소리 없이 스스로 절제하는 집단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난 이렇게 성장한 그네들이 내가 투자한 것을 어떻게 내게 돌려줄지 사뭇 기대된다.

    어느 순간 망한 저 공화당 잔재들이 다시 일으설 날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다음 대선에서는 나의 투자가 회수되겠지만 아마도 그 다음은 그들이 개뻘짓을 하지 않는다면 이기기 힘들 것이다. 그들도 더민주가 성장하는 과정을 거쳐 좌우의 균형을 맞추면 더 좋으리라. 아님 더민주가 분화해서 새로운 좌우가 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내가 바라는 세상은... 4월 찬란한 봄에 수확여행간 아이들이 "가만 있으라"라는 어른들의 말에 고스란히 수장되었을 때 그것에 분노하고 원인을 찾고 고쳐나가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이다. 어느 권력도 나를 잘살게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어떤 순간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가 스스로 무너지지 않게 약간의 도움을 주는 사회이다. 그정도면 족하다.

    그러고 보면 내 투자도 그리 나쁜 투자는 아니었다. 20년이 훨씬전에 까맣게 탄 얼굴로 "경상도에서 콩이면 전라도에서도 콩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든 그가 보고싶다. 지금의 이 결과는 그가 혼자 분투하면서 만들어낸 것임을 적어도 나는 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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