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본도 한국처럼 권위주의에 도전하는 학생운동이 활발한 시기가 있었죠.</div> <div>전공투라 불리는 학생운동이였는데 보수세력에게 철저하게 제압당해 버리죠.</div> <div>그러면서 대안세력이 발전했어야 하는 시대흐름이 완전히 막히게 됩니다.</div> <div>이 이후로는 주류세력에 도전하는 시도자체가 사라졌습니다.</div> <div><br></div> <div>이 때의 젊은 세대의 좌절감과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서 자기부정으로 까지 이어진 것 같아요.</div> <div>강제로 거세당한 분노와 무력증이 이 시기에 이미 나왔다고 봅니다.</div> <div>지금의 히키코모리 역시 같은 카테고리입니다.</div> <div><br></div> <div>일본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div> <div>젊은 세대들 지원에 좀 더 집중해야 합니다.</div> <div>이들이 좌절하면 한국의 미래는 없습니다.</div> <div>한국의 중장년층들은 영광의 세대들입니다.</div> <div>학생운동으로 민주화를 쟁취했고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세대입니다.</div> <div>그런데 그러면 다음 시대를 책임질 젊은세대들은 과연 어떨까요?</div> <div>요즘 젊은이들은 노력이 부족하고 나이에 맞지 않게 보수적이라고 비난하죠.</div> <div>이런 비난에 보수 진보주의자들을 가리지 않습니다.</div> <div>완전 꼰대들입니다.</div> <div><br></div> <div>일본의 정치실패는 결국 패전 이전의 메이지시대 회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div> <div>한 때는 미국 다음의 경제대국이자 선진국이였던 일본이 말입니다.</div> <div>현실에 절망한 일본의 젊은이들이 아베정권을 70% 가까이 지지한다고 합니다.</div> <div>한국이라고 다를 이유가 있을까요?</div> <div>젊은이들이 무너지면 나라도 무너지는 겁니다.<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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