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공지영은 소설가입니다.</div> <div>저는 소설가를 존경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div> <div>소설가는 창의성과 탄탄한 논리적 구성이 필요한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래서 더 존경합니다.</div> <div> </div> <div>예전에 공지영의 소설을 몇권 본 기억이 있습니다.</div> <div>책을 많이 보지 않는 저에게는 많은 양입니다.</div> <div>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잘 쓴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공지영과 주진우는 친구였습니다.</div> <div>두분다 정의감이 많은 호감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div> <div>저의 호감도는 저울로 잰다면 공지영으로 기울었을 것입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김부선 사건 이후 제가 아는 공지영이 아니었습니다.</div> <div>김부선의 말만 믿고 주진우를 공격할 때 뭔가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주진우가 이재명과 김부선 사건의 실체를 알고 있을까요?</div> <div>그때도 모르고 지금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주진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김부선을 도와주었을 뿐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div> <div>공지영은 주진우를 다 알면서 사건을 무마한 사람으로 공격했습니다.</div> <div>뭔가 공지영 답지 않은 논리적 허점이 보였습니다.</div> <div> </div> <div>전주 여목사 봉침 사건도 있습니다.</div> <div>그 여목사가 나쁜 짓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것을 세상에 알리는데 공지영의 정의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div> <div>그런데 공지영은 정치인과 시청등 관공서에 융단폭격을 가합니다.</div> <div>저는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관련 정치인과 관공서 관련 재판에서 지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div> <div> </div> <div>저는 두사건에서 공지영이 정의감은 넘치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사실 확인보다는 자신이 믿는방향으로 생각을 굳힌다고 보였습니다.</div> <div>최소한 공지영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위와 같은 일을 했다고 보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이러한 경향은 이재명 관련 사건에서도 여러번 보입니다.</div> <div>일명 김부선과 얽힌 점 사건에서 정의감 넘치는 공지영이기에 사과할 줄 알았습니다.</div> <div>그러나 공지영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div> <div>오히려 자신을 변명하기에 바빠 보입니다.</div> <div>너무 이재명에 매몰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오늘 공지영은 남자 소설가를 가해자로 미투를 했습니다.</div> <div>또 무슨말을 하는거야! 하며 기사를 봤습니다. 사실로 보입니다.</div> <div>가해자의 확실한 해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공지영의 미투를 지지할 것입니다.</div> <div>공지영이 빨리 이재명에서 빠져나와 합리적 판단을 하는, 정의감 넘치는 공지영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