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alt="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 할머니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src="http://archivenew.vop.co.kr/images/c1e8a000473957b8c5d51542c4c75e0c/2018-09/03101601_CN7P1108.jpg" filesize="241527"></p> <p>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 할머니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span class="photo_credit">ⓒ김철수 기자</span></p> <p><span class="photo_credit"><br></span></p> <p><span class="photo_credit"><br></span></p><span class="photo_credit"> </span> <p class="article-text">(민중의 소리) 정부가 ‘화해·치유재단’(이하, 재단)의 해산과 관련해 일본과 본격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p> <p class="article-text">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1차관이 24일 일본을 방문해 25일 아키바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 <p class="article-text">외교부는 24일 "금번 협의에서 양측은 한일 관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을 비롯한 상호 관심 사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1차관이 25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나는 한-일 차관 협의에서 주요 현안 중 하나인 화해·치유재단 처리 문제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p> <p class="article-text">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재단 처리 문제에 대해 "(정부) 입장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는데, 시점과 방식을 논의 중"이라며 "11월 초면 가닥이 잡혀서 국민에게 무언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우리 정부가 경제적 관계 등 여러 현안을 고려해 일본과 합의해야 할 것"이라며 "막바지 조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p> <p class="article-text"><br></p> <p class="article-text">(기사중략)</p> <p class="article-text"><br></p> <p class="article-text">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만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국민의 반대로 화해치유재단이 정상적 기능을 못 하고 고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재단을) 지혜롭게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고 사실상 재단 해산을 알렸다. <span> </span></p> <p class="article-text">한편, 일본 측은 '한일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재단의 해산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p> <p class="article-text"><br></p> <p class="article-text">----------------</p> <p class="article-text">박근혜정부의 똥덩어리 또 하나가 거의 치워져가네요. </p> <p class="article-text">마침 관함식 관련 소동으로 한일양국의 국민감정이 소원해진 상태이니 기왕 그 흐름의 연장에서 부담없이 신속하게 치워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거 그렇게 빨리 관계 바닥을 쳐버리고, 내년쯤 대두될 것으로 기대되는 북-일 수교 테마같은 문제 등에서 한일관계상 호재가 될 만한 걸 잘 잡아 조금씩 당근도 주며 실리만 챙겨가면 되는거죠뭐. </p> <p class="article-text">어쨋든 일본에 호구잡히지 않고 원칙에 따라 해야 하는 것은 반드시, 또 우직하게 해내는 문재인 정부가 참 든든합니다. </p> <p class="article-text">'크로스 패스'.. 마침 외교부와 여가부 수장분들이 모두 걸출한 여성장관들이신데, 마치 우리나라가 강국으로 대접받는 여자핸드볼팀의 우세한 경기 하나를 보는 것 같지 않나요?</p> <p class="article-text"> 박근혜-일본의 적폐팀 빅엿을 향해, 문재인 감독의 지휘아래 한국여성대표팀 간판 강경화 선수와 진선미 선수가 달려들며 주고받는 날렵한 크로스패스!! 곧 적폐팀 울상짓게 만들 시원한 골이 폭발할 듯 하네요.</p> <p class="article-text"><br></p> <p><br></p> <p><span class="photo_credit"><br></span></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