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strong>문 대통령, 방미 중 폭스뉴스 인터뷰…韓대통령 중 처음</strong><a style="border:0px;" href="http://www.google.co.kr/url?sa=i&rct=j&q=&esrc=s&source=images&cd=&cad=rja&uact=8&ved=2ahUKEwj8tfzo_s_dAhVIzbwKHcPaCDoQjRx6BAgBEAU&url=http%3A%2F%2Fwww.insight.co.kr%2Fnews%2F128711&psig=AOvVaw195fH28QQWTmk7wwusn68s&ust=1537753085385253" target="_blank"><img width="700" height="451" style="margin-top:54px;" alt="문재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src="http://img.insight.co.kr/static/2017/11/30/700/9353b5zayg691zec13o4.jpg"></a></div> <div><br></div> <div><br></div> <div>(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기간 미국의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한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br> <br>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등 이날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br> <br>청와대는 “유엔총회 참석 계기 미국 현지 유력 방송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미국 국민에게 홍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br> <br>청와대는 “한반도 평화구축 관련 긴밀한 대미 공조체제의 중요성을 대통령의 육성으로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r> <br>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현지에서 진행되는 인터뷰로, 폭스뉴스가 한국 대통령과 인터뷰하는 것 역시 처음이다. <br> <br>인터뷰는 25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진행되고 같은 날 오후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우리 시간으로는 26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기사하략)</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폭스뉴스는 CNN을 제치고 북미 시청률 1위의 뉴스채널이며, 동시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보수-극우 사이의 성향을 보이는 곳입니다.</div> <div><br></div> <div>사실 6.12북미회담의 공감대를 무시하고, 아직도 '종전선언'을 '비핵화'의 댓가로 생각하며, 북미관계의 올바른 해법을 발목잡는 프레임에 갇혀버린</div> <div><br></div> <div>미국민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폭스같은 보수-극우 스피커를 통해 미국내 매파의 이런 프레임이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죠.</div> <div><br></div> <div>아마도 문프는 북미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이 '종전선언 = 비핵화 댓가'의 프레임을 깨기 위해 직접 그 본진에 뛰어드실 요량인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사실 군복무시절부터 문프의 전공이 바로 본진폭파였다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 못된 프레임을 고수하기 위한 보수-강경 스피커들의 </div> <div><br></div> <div>벽이 만만치 않을텐데.. 우리 문프, 정말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강경파들과, 그들에게 휘둘리는 미국민들을 직접 상대하시려 하는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살인적인 일정으로 체력소모와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으실 텐데, 올해 안에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북미간 중재노력에 애쓰시는 문프의 </div> <div><br></div> <div>행보가 한편으로 너무나 눈물겹습니다. 부디 강경파들이 슬그머니 고착화시킨 그 못된 '종전선언 - 비핵화' 결부 프레임 멋지게 깨뜨리시고,</div> <div><br></div> <div>6.12 정신으로 되돌아가, '종전선언'은 '비핵화의 댓가'가 아니라, 미국이 진정한 북한의 비핵화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수용해야 할 '첫 단추'란 사실을 멋지게 설득시켜주시길 간절히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br><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