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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전을 펼치고 패권국을 놓고 다투는 총성없는 전쟁터를 너무 나이브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죽일 놈 살릴 놈 한다고 자국의 이익이 눈앞에 놓였는 데 팽개친다구요.
문프가 트럼프 쪽으로 끌어당겨 놓은 정은이를 시진핑이 두 번 데려가서
엉아가 챙겨줄 게 하면서 뒷배를 봐준 게 이 회담 파토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트럼프가 어제 기자회견 장에서 난데없이 시진핑의 포커페이스를 언급하며
본인도 포커페이스라면 일가견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아주 많은 함의가 담겨져 있다고 추측합니다.
그 외의 곁가지, 누구누구가 뭐라 해서 파토났다.
그 건 서로간의 명분쌓기용일 뿐입니다.
정은이가 트럼프쪽으로 상당히 넘어온 상황이었다면,
어떤 막말도 회담성사의 방해물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정은이가 넘어오도록 문프는 할 수 있는 건 다한 것이었고요.
정은이를 불안하게 한 건,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그리고 이전의 경수로 건설 중단과 쌩까기 등등등...
시진핑이 정은이에게 블러핑을 많이 했을 겁니다.
장기는 명목상 문프와 정은이가 두는 것 같지만,
실상 어디에 놓을 지 결정은 트럼프와 시진핑이 한 것이라 봅니다.
트럼프, 미국에게 이익이 되지 않았기에 회담이 깨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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