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뽑으면서 한 가지 다짐한 게 있습니다

그를 끝까지 지키겠다. 다시는 똑같은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자치제도를 도입했지만 실제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긴밀한 협조가 없으면 제대로 행정력이 발휘되기 어렵습니다

미국처럼 큰 나라도 아니고, 아직까지 지자체는 중앙정부에 기대는 면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지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사람이 당선되어야 문재인 정부에 힘이 되고 최대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모두 알다시피 민주당내에도 적폐는 존재합니다
민주당 후보라고 모두 똑같은 사람이 아니고 문재인 정부에 모두 힘이 되는 사람도 아닙니다

적폐 언론은 문재인 정부를 흠집내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촛불혁명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도 국민 밖에 없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처럼 당선시켰으니 끝났다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끝까지 우리가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일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몇 몇 후보는 평상시와 다르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자신을 홍보하면서 유권자의 눈을 가리고 있지만
우리가 속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지선 후보를 고를 때 두 가지를 봐야합니다

1. 누가 더 문재인 정부에게 힘이 되어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이냐
2. 누가 적폐 언론을 이용해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느냐

예를 들어
서울 시장 후보로 박원순과 박영선
경기도지사 후보로 전해철과 이재명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의 개인플레이를 보고 뽑아야 되는게 아닙니다
후보 개인의 선거로 몰고가는 프레임을 지양해야 합니다

기준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촛불혁명을 완성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생각하면 답은 자명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혁명 중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끝까지 성공해야만 후대에도 우리나라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번 지선은 후보 개인의 플레이가 아닙니다
누가 문재인 정부를 도와 촛불혁명을 완성시킬 후보인가가 중요합니다
누가 저 적폐들이 문재인 정부를 흔들 때 함께 버텨줄 사람인지가 중요합니다

답은 자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