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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서 시위한 경력도 공무원 호봉 넣겠다는 정부"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시민단체 경력이 호봉에 들어가게 되는 공무원 호봉 변화와 관련해서, 제목만 보면 시민단체가 시위만 하는 단체로 매도를 당하는군요.
물론 시민단체 경력을 인정하냐 마냐의 판단은 충분히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반대하는 의견은 존중해야 마땅하지만, 기레기질로 제목에 장난질해 눈 기사에 댓글들이 가관이 아니네요. 이때다 싶어 물고 뜯으러 달려드는군요.
그래서 궁금해서 경력 인정되는 시민단체 기준을 다른 기사에서 찾아봤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나왔는데, 우선 그 기준에 맞는 시민단체가 되려면, 1. 공익성도 있어야 하고 2. 상근 직원 100인 이상, 3. 종교단체, 정치단체 불가네요.
기사에 나온 것 처럼 지난 3분기에 등록된 13000 여 개 비영리법인 중에서 저 기준에 충족시키는 비영리 재단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네요.
그리고 그 정도 규모면 경력면으로 볼 때 충분히 호봉으로 경력을 인정할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는데, 기사는 교묘히 시위 경력이 마차 호봉에 인정되는 것이 문제인것 마냥 글을 써댔군요.
공익 목적이라면 시위 했던 시간 마저도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뭐 공무원들은 항상 고매하고 숭고한 일만 한답니까? 일하다 보면 잡일도 하게 되는 거고 단순 노무도 하게 되는 거고 한데, 그렇다고 공무원 단순 노무에 도 호봉을 인정해줘야 하냐라는 논리랑 뭐가 그리 다른지 모르겠네요.
암튼 기사보다가 댓글 상태보고 화들짝 놀라서 끄적여 봤습니다. 저걸 보면 기레기들 장난질에 여론이 순식간에 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각성하게 되는군요.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104133944389?d=y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04/0200000000AKR2018010408490000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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