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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11779
    작성자 : 보르헤스
    추천 : 1
    조회수 : 624
    IP : 36.39.***.14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2/09 14:27:17
    http://todayhumor.com/?readers_11779 모바일
    패러디 소설 장르를 탄생시키자.
    <div>패러디 소설이라는 하나의 장르적 개념을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패러디라는 장르는 어찌보면 </div> <div>표절성을 띄고 있지만, 패러디야 라는 가면으로 숨어있는 불분명한 형체라고도 말 할 수 있을것입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저는 이런 패러디라는 장르가 곧, 새로운 장르적 문법으로 문학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2000년대의 소설형식과 기법은 이미 다 나왔다고 봅니다. </div> <div> </div> <div>편혜영이 보여주던, 하드보일러와 공포</div> <div>김영하식 대중문예</div> <div>김연수의 일상의 소설들. </div> <div> </div> <div>김숨과 황정은 부조리 소설</div> <div> </div> <div>박민규의 분해경합 소설 </div> <div> </div> <div>박형욱의 장르적 성격과 순수문학의 결합체로 나타나죠.  </div> <div>그것을 진화시킨 작가가 구병모죠. </div> <div> </div> <div>그리고 백영옥과 김서령식 칙릿스타일 소설까지. </div> <div> </div> <div>한국 문학이 가진 느낌들의 대부분은 바로 장르적 형태 혹은 순수문학의 완전한 깊이감이였죠. </div> <div> </div> <div>쉽게 비교하자면 김영하의 검은꽃이 있다면 김연수는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같이 비교되는 소설의 형태가 있죠. </div> <div><br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구병모와 신경숙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div> <div> </div> <div>그만큼 문학적 배경이 이미 구축되어온 한국 문학의 특성을 다시 한 번 뒤집을 시기가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70~80년대 참여묵학, 90년대 장르적 문학의 시도 00년대 실험적 문학의 탄생 </div> <div> </div> <div>그 문학적 특성들은 지금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 바로 고전을 다시 바라보는 시기인 만큼 그런 패러디를 경향으로 </div> <div>소설의 장르를 구축해야한다고 봅니다. </div> <div> </div> <div>예시를 본다면 안나 카레니나를 뉴욕의 현대적 배경을 빌려 써낸 안나 k에게 무슨일이 있었나 </div> <div> </div> <div>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에 좀비를 투입시킨 오만과편견 그리고 좀비 라는 등 </div> <div> </div> <div>이런 고전에 새로운 입김을 불어내는 소설을 보면서 보여주는 패러디들이 가진 힘을 다시 살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결국 저는 무조건적인 패러디가 아닌 고전을 다시 현대적 배경으로 그려내어 고전의 주제를 훼손하지 않게 그렇지만 그 문법적 힘이나 배경은 지금 현재에 공감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낸다면 패러디 장르의 구축도 절대로 표절적 시비가 아닌 새로운 장르의 등장으로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div> <div> </div> <div>저는 특히 금오신화가 가진 이야기들이 패러디화 되어 현대판의 이야기로 나온다면 한국소설의 자산으로 남겨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iv> <div>결국 이 부분 즉, 패러디는 단지 한국문학의 장르의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문학 전체로서 생각을 해야하는 아주 깊이있는 문제이죠. </div> <div> </div> <div>그래서 뻘소리로 턴을 마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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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0 00:58:01  118.34.***.83  믹  38948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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