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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자꾸 제 의도를 물으시길래
제 의도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전 말하자면 근친애의 그러한 부분때문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동성애를 허용한다면 사회가 진보하면서 사람들의 인식 역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랑인데 괜찮지 않느냐
라는 생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근친애 역시 지금 동성애처럼 사회에 당당한 권리를 요구하게 될 것이고
그것을 반대하게 될 논리가 없기 떄문에 결국은 근친애 역시 우리 사회에 수용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근친애는 애초부터 반대하지만
근친애를 반대하는 근거는 감정적으로 싫어서 입니다. 동성애 역시 별로 아름답게 보진 않지만 지금 사회의 분위기를 따라가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인간들에겐 '모두가 동의하는 절대자가 만들어준 도덕적 기준' 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선이고 어디까지가 악이며
어디까지가 옳고 어디까지가 그른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문화와 암묵적인 동의로 도덕의 잣대를 정하죠
동성애도 하나의 다른 사랑이라고 합의를 본다면 다른 소수성애자들에 대한 처분도 요구가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는 맞는 사랑이고, 근친애나 동물애 같은 조금 극단적인 사랑은 그른 사랑인가? 라는 것입니다.
영화, 혹은 소설 은교도 이런 부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나 혹은 동성애 옹호자가 동성혼은 지지하면서
근친혼이나 더 심한 다른 사랑 같은 경우를 반대한다는 것은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어디까지가 사랑인지 그 기준이 없기 때문에
무언가를 허용하려면 그에 따른 다른 것들도 허용할 각오가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가 동성애를 허용하게 된다면, 점점 사회가 진보하고 사상이 발전함에 따라 근친애, 심지어 동물을 사랑하는 것들 까지도 허용해야 할지 모릅니다.
제 개인적인 마음에는 동성애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근친이나 동물애같은 것을 더더욱 혐오스러워하기에..(그러나 그것을 반박할 무언가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너무 앞선 기우, 걱정일 수도 있겠지만 언젠간 인류에게 도래하게 될 일이라고 상상하기 때문에 말이죠.
그렇다고 그들을 혐오하거나 막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사회가 허용한다면 저도 언제든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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