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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아는 연극의 3요소는
희곡, 배우, 관객 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정한 이 3요소가 아직까지도 유효할까요? 다시 말하면 희곡 배우 관객중 하나가 없다면 연극이 아닐까 이것 입니다.
연극이라는 행위 자체가 택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것 임으로 희곡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참인 명제는 있습니다.
희곡은 몇백년 전에 쓰여진 것, 몇개월 전에 쓰여진 것, 불과 몇분 전에 쓰여지는것, 즉흥극처럼 즉시 즉시 나오는 것(쓰여지진 않지만 이런 경우도 희곡입니다.)
그래서 연극이라는 행위 자체에 희곡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배우는 어떨까요
희곡도 있고, 음악이나 오브제, 심지어 관객까지 있는 상태에서
무대 위에 연출가가 의도했고, 또한 희곡이 의도했지만
배우 한명 없고, 선풍기에 바람개비만 돌고 있다면, (예시입니다.)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빛 한줄기 떨어지고
배우 한명 다이알로그 하나 없이 극이 진행되고 끝났다면
이것을 연극으로 봐야할까요?
관객 역시 마찬가지로
희곡과 배우가 있지만 관객 한명 오지 않을 경우, 이것은 연극일까요? 보통은 연극을 접고 퇴근하겠지만
만약에 한명의 관객이 있었는데, 도중에 관객이 화장실을 갔다면
이것은 연극이었다가 연극이 아닌게 되는건가요?? 또 화장실에서 돌아오면 다시 연극이 되는걸까요?
과연 아리스토텔레스의 연극의 3요소가 더 이상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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