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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졸린사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3
    방문 : 8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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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4412
    작성자 : 졸린사슴
    추천 : 0
    조회수 : 417
    IP : 124.63.***.5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8/21 00:10:31
    http://todayhumor.com/?phil_14412 모바일
    글 연습 2-ㅇㅇ, 관음하러 온 사람들 이글 하나 읽고가라
    옵션
    • 창작글
    <div>1. 리트머스 종이, 일베나 메갈이나</div> <div> </div> <div>- 여성의 권리와 생존권에 대해 뭐라 말하기만 하면 돌아오는 건 ‘메갈충’이라는 비난이에요.</div> <div>김치녀라는 말은 나쁘다. 생리휴가는 보장해 줘야 한다.</div> <div>데이트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는 사라져야 한다.</div> <div>이런 건 죄다 당연한 말이잖아요? 근데 무조건 ‘메갈충’이라고 손가락질해요.</div> <div>심지어 저는 남자인데!</div> <div>메갈리아 홈페이지도 몇 번 들어가 본 게 전부고 페이스북에 있는</div> <div>메갈리아 페이지는 가끔 들어가 보는 정도인데!</div> <div>왜 제가 ‘메갈충’이라 불려야 하죠?</div> <div>저뿐만 아니라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div> <div>여자든 남자든 ‘메갈충’이라 불리는 걸 피할 수가 없어요.<br></div> <div>- 왜 그런 걸로 고민을 하죠? 무시하세요. 어리석은 인간들이에요.</div> <div>개중에는 메갈리아와 일간베스트 사이에 등호를 넣고 ‘메갈이나 일베나’ 하며 이죽거리는 인간들도 있죠? <br></div> <div>- 네. 있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많아요. <br></div> <div>- 저는 메갈리아와 일베를 동급에 두고 보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인간을 구분해요.</div> <div>일종의 리트머스 종이죠. 둘을 동급에 두는 사람들은 절대로 상종하지 말 것.</div> <div>동급에 두지 않는 사람들은 일단 최소한의 상식을 지닌 사람으로 볼 것.</div> <div>그냥 그렇게 여기면 돼요. 피곤하게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어요.</div> <div>똥은 치우는 대상이지 설득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니까요.</div> <div> </div> <div>잘못된 의견도 표출될 수 있어야 한다.</div> <div>밀은 <자유론>에서 잘못된 의견이라 할지라도</div> <div>그것은 옳은 의견과 충돌하면서 옳은 의견에 대한 검증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했다.</div> <div>진리는 우리가 머리속에서만 아는 것이어서는 안 되며,</div> <div>그것이 살아서 우리에게 있으려면 항상 도전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div> <div> </div> <div>"무시하세요. 어리석은 인간들이에요.", "똥은 치우는 대상이지 설득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니까요."</div> <div>이런 태도는 자유주의 사회에서 올바른 태도로 볼 수 없다.</div> <div> </div> <div>2. 메</div> <div> </div> <div>- 근데 저도 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div> <div>메갈리아와 일베를 동급에 두는 사람들 중에는 웹상에서 악플이나 달고 깽판 치는 양아치들 말고</div> <div>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할 줄 아는 사람들도 많아요.</div> <div>심지어 ‘진보 정당’ 당원들도 있고요.</div> <div>그런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메갈리아를 반사회적인 집단이라 단정 짓고 있다면</div> <div>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배운 사람들이라 해서 언제나 맞는 말만 하는 건 아니지만</div> <div>최소한 검증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메갈리아와 일베는 다른가요?</div> <div>그걸 해결하지 않으면 ‘메갈충’이라는 비난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을 것 같아요.</div> <div><br>- 저런. 전혀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군요. 좋아요.</div> <div>이번 한 번만 말씀드리도록 하죠.</div> <div>일단 중요한 것은 메갈리아와 일베가 정말 같은가 다른가가 아니라,</div> <div>대체 그런 비교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하고 있느냐는 것이에요.</div> <div>메갈리아와 일베가 같은지 다른지 비교하는 사람들은 누구죠? </div> <div><br>- 음, 글쎄요. 그러고 보니 거기까지는 신경을 못 쓰고 있었네요. 누구였더라... </div> <div><br>- ‘자신은 일베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일단 꼽을 수 있을 거예요.</div> <div>일베 회원이라면 메갈리아를 낮추기 위해 일베를 갖다 붙이지는 않을 테니까요.</div> <div>게다가 ‘일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겠죠.</div> <div>메갈리아를 낮추기 위해 일베를 갖다 붙이는 것일 테니까요.</div> <div>그렇다면 메갈리아와 일베를 똑같은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은 메갈리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자</div> <div>‘메갈리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그쵸? </div> <div> </div> <div>내용을 정리하면,</div> <div>1. 모든 특정 집단을 부정하는 사람은 그 집단에 속하지 않는다.</div> <div>2. 메갈리아를 일베와 같이 보는 것은 부정적인 시각이다.</div> <div>3. 따라서 메갈리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메갈리아에 속하지 않는다.</div> <div> </div> <div>라는 논증인데,</div> <div>우리는 자신의 국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국민을 생각할 수 있다.</div> <div>'한남충'은 대한민국의 50%를 차지한다.</div> <div>그들을 부정하면서 그들과 같이 사는 메갈은 한국인이 아닌가?</div> <div>아니라면 '부정'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div> <div> </div> <div>이런 논리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점에 상당히 씁쓸하다.</div> <div>교육과정에 논리학이 있었으면 한다.</div> <div> </div> <div>3. 분노 표출</div> <div> </div> <div>- 이제 아까 하던 이야기로 돌아가 보죠.</div> <div>메갈리아와 일베를 동급으로 두는 사람들은 ‘자신을 메갈리아와 무관하다고 여기면서</div> <div>메갈리아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라고 아까 제가 말했었죠?</div> <div>그럼 그들은 왜 메갈리아를 부정적으로 볼까요?</div> <div><br>- 메갈리아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었던 언어는 일베와 크게 다를 것이 없긴 했어요</div> <div>타격 대상이 가부장제였든 여성혐오였든 남성을 향한 혐오 발언은 분명 존재했거든요.</div> <div>‘한남충’이라는 말도 그렇고. ‘재기해라’는 말은 고 성재기 씨를 직접적으로 욕보이는 표현이기도 했잖아요.</div> <div>그 밖에 무척 거친 표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런 언어들을 미러링의 이름으로 허용해도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div> <div>나중에 다른 커뮤니티로 독립해 나가긴 했지만, 게이를 비하하는 여성들도 있었죠.</div> <div><br>- 우선 메갈리아는 특정 목적을 위해 개설된 커뮤니티가 아니라</div> <div>여성들의 분노와 울분이 모여 용암처럼 터져 나오던 과정에서</div> <div>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커뮤니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div> <div>정제된 언어로 표출되는 분노를 본 적 있나요?</div> <div>화낼 때 점잖고 조신한 말투로 화내는 사람도 있나요?</div> <div>그럼 그건 ‘인내’지 화가 아니죠. 세상에 누가 일부러 거친 말로 누군가를 물어뜯고 싶겠어요?</div> <div>분노는 굉장히 독한 감정이라 마음속에 오래 품고 있으면 본인도 힘들어져요.</div> <div>미러링의 목표가 되는 사람들보다 미러링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아요.</div> <div>자신들이 처한 끔찍한 일상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짜는 전략이 바로 미러링이거든요.</div> <div><br>- 하지만 미러링이든 뭐든 꼭 그렇게 독하게 말해야 했을까요?</div> <div>조금이라도 더 대중적으로 듣기 좋게 말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div> <div><br>- 좋은 말로 했을 때 들었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겠죠!</div> <div>때리지 말라고, 죽이지 말라고 했을 때 안 때리고 안 죽였다면! 차별하지 말라고 했을 때 차별하지 않았다면!</div> <div>강간하지 말라고 했을 때 하지 않았다면! 몰카 찍지 말라고 했을 때 안 찍었다면! 살려달라고 했을 때 살려줬더라면!</div> <div>그럼 미러링이든 뭐든 다 때려치우고 남성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겠죠. 그런데 좋은 말로 해서는 도무지 들어 처먹질 않는데 어떡하겠어요?</div> <div><br>- 아...... </div> <div> </div> <div>3-1. 분노 표출과 인내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다.</div> <div>흔히 '분노'라 함은 흔히 쌍욕을 하면서 목소리를 고래고래 내지르는 것을 생각하는데,</div> <div>단순히 화가 났다는 몸짓이나 목소리 톤을 높이는 정도로도 화를 낼 수 있다.</div> <div>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 잘 내는 법' 등은</div> <div>심리학에서 말해주는 제대로 화 내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div> <div>기존에 우리가 화내는 방식은 좋은 방식이 아니다.</div> <div>따라서 이 글은 '과격한 분노'와 '침묵'의 중간 지대를 설정하지 않음으로써</div> <div>흑백논리의 오류를 범했다.</div> <div> </div> <div>3-2. 폭력을 쉽게 정당화한다.</div> <div>하나, 타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개인의 폭력성이 인정되는가?</div> <div>메갈리아의 구성원들이 성차별에 분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div> <div>또한 사회적인 운동을 일으키는 것 역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div> <div>그러나 그것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div> <div> </div> <div>만약 내가 전혀 모르는 아이가 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하자.</div> <div>그렇다면 나는 같은 인간으로서 너무나 분개한다면서</div> <div>그 부모에게 폭력을 가할 수 있는가?</div> <div> </div> <div>메갈리아는 여성들의 피해를 두고 볼 수 없다면서 폭력을 행사하는데</div> <div>개인이 타인의 부당함에 분노할 수는 있지만</div> <div>그것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것도 정당할까?</div> <div>개인의 분노와 그 분노의 표출로서의 폭력은 구분되어야 한다.</div> <div> </div> <div>둘, 현대 국가는 조직화된 무력을 독점한다.</div> <div>아무리 재벌이라도 사병을 거느릴 수는 없다.</div> <div>조직화된 무력은 군대나 경찰의 '명령', 혹은 법원 등의 '행정 명령'과 같이</div> <div>전문 인력들의 의사결정을 거쳐야 한다.</div> <div> </div> <div>그러나 메갈리아 구성원들의 무력은 그렇지 않다.</div> <div>공적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며, 때문에 국가의 기반을 흔드는 일이다.</div> <div> </div> <div>4.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다.</div> <div> </div> <div>- 메갈리아의 언어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에요.</div> <div>한국의 여성주의 운동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늘 함께 있었어요.</div> <div>단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인 운동 문화에 가려져 있었을 뿐이에요.</div> <div>한국 사회는 여성들에게 늘 ‘여성다운’ 목소리로 요구사항을 이야기하라 주문했고,</div> <div>페미니즘도 오직 남성의 입맛에 맞는 언어로 꾸며졌을 때 겨우 중심 의제로 이야기될 수 있었어요.</div> <div>그러나 한국 사회는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죠. </div> <div>은 말로는 지금껏 수도 없이 이야기해 왔어요. </div> <div>런데 들어 처먹질 않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를 악물고 독하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div> <div>생각해 보세요. 미러링이라도 하니 비로소 사회적 이슈가 되고 남성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잖아요.</div> <div><br>- 하지만 그래도...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을 지향하는 이들의 언어가</div> <div>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하다는 모순은 해결되지 않아요.</div> <div>오히려 정치적 도덕적 순수성을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하지 않았을까요?</div> <div>긴 시간을 두고 그렇게 싸워야 나중에라도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div> <div><br>- 아, 그건 간단한 문제예요. 일단 메갈리아라는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주장들이 </div> <div>'여성혐오 및 가부장제 타파’라는 공통분모를 페미니즘과 공유한다는 것에 동의하나요? <br></div> <div>- 네. 동의해요. 그러나 그 방법론에 있어선 의구심이 들어요.</div> <div>아무리 좋은 주장이라도 그것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엔 동의하기 힘들어요.</div> <div> <br>- 그럼 묻죠.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아 죽인 안중근은 테러리스트인가요, 독립운동가인가요? </div> <div><br>- 네? 갑자기 그게 웬... 당연히 독립운동가죠. </div> <div><br>- 왜죠? 사람을 죽였잖아요. 살인자 아닌가요? </div> <div><br>- 그건 그렇지만 단순히 개인의 증오 때문에 죄 없는 사람을 죽인 게 아니라</div> <div>독립운동가로서 조선 민족을 억압하는 일본 제국주의 권력의 하수인을 죽인 거잖아요. </div> <div><br>-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그럼 다른 걸 묻죠. 무기를 들고 정부와 맞선 1980년 광주 시민군은 폭도들이었나요?</div> <div> <br>-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당연히 아니죠. 80년 광주는 학살이었고 민주화운동이었죠. </div> <div><br>- 1987년 6월 항쟁은 어떤가요?</div> <div>화염병이 난무했고 경찰 버스를 마구 불태웠으며 전투경찰들에 맞서 쇠파이프 들고 싸웠는데, 이거 폭력 사태 아닌가요? </div> <div><br>- 아, 무슨 말씀 하시려는지 알겠어요. 6월 항쟁도 당연히 폭력 사태가 아니죠. 메갈리아의 언어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div> <div><br>-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에 비교하려는 게 아니에요.</div> <div>그것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 있는 것들이죠.</div> <div>다만 메갈리아 이용자들의 독한 언어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div> <div>수단이 목적의 정당성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에요.</div> <div>그러니 여성혐오 및 가부장제 타파가 메갈리아의 언어로 표현되는 것에 거부감을 지니는 것이겠죠.</div> <div>하지만 폭력적인 억압에 맞서기 위해 민중들이 억압에 준하는 폭력으로 맞섰던 사례는</div> <div>역사 속에 굉장히 흔해요. 3.1 운동 역시 일제의 시선으로 보면 폭력적 난동으로밖에 안 보였겠죠.</div> <div>광주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역시 독재 정권의 시선으로 보면 폭동에 불과했을 거예요.</div> <div>화염병에 쇠파이프에 육탄전에, 정말 ‘폭력’이 있었으니까요. </div> <div>러나 3.1 운동이든 광주든 6월 항쟁이든 역사 교과서에서조차 폭동이 아니라 독립운동 또는 민주화운동이라 언급하고 있어요.</div> <div>이는 목적에 따라서는 ‘목적에 반하는 수단’이 어느 정도 허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div> <div>그러니 이토 히로무비를 쏘아 죽인 안중근은 살인자가 아니라 의사라 불릴 수 있는 거예요. </div> <div> </div> <div>우선 이 글을 읽고 메갈리아를 심정적으로는 인정하게 되었다.</div> <div>철학이나 논리학 교육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국가에서 태어난 것이</div> <div>그들을 피해자로 만들어버렸다.</div> <div>농담이 아니라, 이렇게 허술한 논리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div> <div>물론 여기에는 서민 교수도 포함된다.</div> <div> </div> <div>앞선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div> <div>또한 서민 교수에 대한 반박을 다룬 바로 앞선 글에서도 역시 이어진다.</div> <div> </div> <div>먼저, 안중근 의사의 사례나 민주화 운동의 사례에서 등장하는 폭력은 정당방위다.</div> <div>안중근 의사는 국권 피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이고</div> <div>민주화 운동에 폭력으로 맞선 것 역시 군인들의 무력 진압에 대항한 것이다.</div> <div> </div> <div>그러나 메갈의 폭력은 정당방위가 아니다.</div> <div>서민 교수의 글을 반박하면서 개인주의를 이야기했다.</div> <div>개인은 개인의 행위로 판단되어야 한다.</div> <div>자신이 남성이라는 이유로 여성들에게 폭행 당한다면 그것은 부당하다.</div> <div>그것은 여성에게 폭력을 가하지 않은 개개의 남성들에게 근본없는 책임을 지우는 일이며</div> <div>여성들은 적절하지 못한 대상에게 가하는 그릇된 정당방위를 하는 것이다.</div> <div> </div> <div>둘, 3.1 운동은 폭력적이지 않았다.</div> <div>도망치면서 물건을 쓰러뜨리는 등의 행위는 있었는지 몰라도</div> <div>기본적으로 '만세' 운동이었다.</div> <div>따라서 "폭력적인 억압에 맞서기 위해 민중들이</div> <div>억압에 준하는 폭력으로 맞섰던 사례는 역사 속에 굉장히 흔해요."</div> <div>라면서 3.1 운동을 들먹이지 않았으면 좋겠다.</div> <div> </div> <div>5.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선을 넘은 적은 없다?</div> <div> </div> <div>- 그러고 보니 메갈리아 이용자들의 미러링이든 독한 언어든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선을 넘은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div> <div><br>- 당연하죠. 현실 속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그런 식으로 발화를 했다면 구타를 당하거나 살해당했겠죠.</div> <div>그게 바로 남성이 여성에게 가하는 폭력과 메갈리아의 ‘폭력’이 결정적으로 다른 지점이에요.</div> <div>남성의 폭력은 성차별 구조 속에서 굉장히 체계적이고 능률적으로 여성에게 가해져요.</div> <div>단순히 때리고 죽이는 물리적 폭력뿐만이 아니라 임금 차별이나 유리천장, 성적 대상화, 성희롱 등등</div> <div>다채로운 방식으로 현실 속에서 구현이 되죠. 그러나 메갈리아 이용자들의 ‘폭력’이라고 해 봤자</div> <div>컴퓨터를 끄면 사라져 버려요. 남성들의 ‘여성혐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실재하지만</div> <div>메갈리아 이용자들의 ‘남성혐오’는 오직 웹상에서나 볼 수 있는 허깨비일 뿐이에요.</div> <div>허깨비를 혐오라 부르는 게 말이 되나요? </div> <div><br>- 물론 말이 안 되죠. 메갈리아 이용자들의 언어가 싫으면 인터넷으로 접속하지 않으면</div> <div>그만이지만 여성들은 한국 사회의 여성혐오와 가부장제를</div> <div>날마다 일상 속에서 견뎌야 하니까요. 둘은 무게 자체가 다르죠. </div> <div><br>- 그래요. 따라서 메갈리아의 언어 혹은 미러링에 대해 비난하려면</div> <div>그 옛날 영국 여성 참정권 운동의 '폭력성'까지 갈 것도 없이</div> <div>한국의80년 광주 민주화운동과 87년 6월 항쟁부터 함께 비난해야 마땅한 거예요.</div> <div>안중근은 살인자라 불러야 하고 말이죠. 그래야 일관성이 있지 않겠어요?</div> <div>목적이 무엇이든 수단은 언제나 도덕적으로 완벽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일 텐데.</div> <div>살인과 폭력을 순순히 인정한다면 말이 안 되죠.</div> <div>게다가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누구를 때리기라도 했나요?</div> <div>누굴 죽였나요? 총질을 했나요? 그런 것도 아니에요.</div> <div>툭하면 경찰서를 들락거리며 비굴한 꼴을 보이거나</div> <div>마스크 쓰고 나와 집회 현장에서 깽판이나 치는 일베 이용자들과는 전혀 달라요.</div> <div>세월호 유가족 분들 단식농성하고 있는 곳에 쳐들어와선 치킨이랑 피자 시켜 놓고 처먹었던 거 기억나요?</div> <div>일베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저지른 범죄 행위들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어요.</div> <div>그러나 메갈리아는? 무혐의로 끝났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명예훼손 몇 건이 있을 뿐이에요.</div> <div>게다가 사실상 메갈리아의 언어에 대한 책임은</div> <div>일차적으로 여성들의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무시해 온 남성들에게 있어요.</div> <div>한마디로 자업자득이라 해야겠죠. </div> <div><br>- ...... </div> <div><br>- 요컨대 메갈리아를 일베랑 동급에 두는 것은</div> <div>‘나는 사회적 맥락이란 것에 관심이 없으며 알고 싶지도 않소’라고 자백하는 꼴이에요.</div> <div>한국 사회 곳곳에 여성혐오와 가부장제가 얼마나 은밀하게 숨겨져 있는지 전혀 모르는 거죠. </div> <div> </div> <div>앞의 예시 단락에서도 나오지만 메갈리안의 글은</div> <div>'목적이 무엇이든 수단은 언제나 도덕적으로 완벽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을 공격한다.</div> <div> </div> <div>우선 묻고 싶은 것은 법과 도덕의 차이다.</div> <div>장발장이 배고파서 빵을 훔쳤다면, 법적으로는 당연히 불법이다.</div> <div>메갈의 글도 이 점에 대해서는 긍정할 것으로 보인다.</div> <div> </div> <div>그러나 빵을 훔친 것은 도덕적인가?</div> <div>장발장과 아이들이 배고픔에 허덕이도록 내버려둔 사회는 무엇을 했는가,</div> <div>를 물고 늘어지면서 장발장이 처벌 받는 것을 부당하다고 할 것인가?</div> <div> </div> <div>물론 그런 사람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div> <div>범죄는 범죄다.</div> <div>죄 자체가 사라지지 않으며, 정상을 참작해줄 지는 법원이 판단할 문제다.</div> <div>그러나 메갈은 아무런 자격을 얻지 못한 개인들이 법을 넘어서려 하고 있다.</div> <div> </div> <div>다음으로 물을 것은</div> <div>정말 메갈의 행위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선을 넘은 적이 없는 것인가?</div> <div> </div> <div>이에 대해서는 길게 쓰지 않기로 한다.</div> <div> </div> <div>6. 낙인</div> <div> </div> <div>- 그럼 ‘메갈충’이라는 말은 아무런 정당성도 의미도 담지 않은 일종의 ‘낙인’이라고 해야 되겠네요? </div> <div><br>- 맞아요. ‘낙인찍기’는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공격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흔히 써먹는 수법이에요.</div> <div>단어 하나를 선점해 버린 뒤 피해자들을 향해 덮어씌우기만 하면 끝이에요. </div> <div>누군가에게 낙인을 찍어 ‘괄호’를 치는 순간 그는 공격하기 좋은 표적이 됨과 동시에 주위로부터 완전히 고립되죠. </div> <div>'운동권’이라는 낙인 때문에 군사 독재 시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나요?</div> <div>유서 깊은 ‘빨갱이’라는 낙인 역시 아직까지도 숱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고 </div> <div>'종북’ 역시 매우 효과적인 낙인으로 쓰이고 있어요.</div> <div>낙인의 특징은 실제로 낙인찍기의 대상으로 언급되는 집단이 정말 존재하긴 하는지</div> <div>아무도 신경 쓰지 않도록 만들어 버린다는 거예요. </div> <div>운동권’이라고 한번 낙인을 찍으면 대체 운동권이란 누굴 가리키는지,</div> <div>운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차단할 수 있죠. </div> <div>군가를 ‘빨갱이’라 부르면 그걸로 충분해요. ‘종북’도 마찬가지고요. </div> <div><br>- 그럼 ‘메갈충도’...? </div> <div><br>- 네. ‘메갈충’도 낙인이에요. 누군가에게 ‘메갈충’이라는 낙인을 찍는 순간</div> <div>메갈리아라는 커뮤니티에 대한 모든 고민들은 차단되어 버리죠.</div> <div>누군가가 젠더 이슈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하든 전부 다 ‘메갈충’이라는 낙인 아래 묻히게 되는 거예요.</div> <div>과연 ‘메갈충’은 누굴 말할까요? 낙인은 그래서 무서워요.</div> <div>먼저 찍는 사람이 승리하는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잔인한 게임이기도 하고요.</div> <div>‘메갈충’이라는 낙인을 즐겨 찍고 다니는 사람들도 다 알고 있어요.</div> <div>일단 낙인을 찍고 나면 모든 논의가 중단되고 조롱과 비난만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말이죠.</div> <div>그들의 목적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한낱 조롱거리로 만드는 것일 테니</div> <div>그 낙인은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겠죠. </div> <div><br>- 이제 좀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메갈리아 이용자들에게 왜 그런 식으로 말하느냐고 묻기 전에, </div> <div>왜 그들이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었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거죠?</div> <div>그들이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었던 이유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한국 사회가 자초한 것이고요.</div> <div>‘메갈충’은 젠더와 관련된 고민들을 은폐하기 위한 ‘낙인’으로 작용하며,</div> <div>운동에 나선 이들을 고립시키기 위한 ‘낙인찍기’ 수법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것도, 이젠 이해가 가요. </div> <div><br>- 그래요. 메갈리아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커뮤니티라고 해서</div> <div>언제나 정당하고 옳은 행동만 하는 건 아닐 거예요. </div> <div>그러나 비판을 하고 싶다면 해당 사안에 대해서 비판하면 되지 ‘메갈충’이라는 낙인을 찍을 필요는 전혀 없어요.</div> <div>혐오 커뮤니티에 불과한 일베와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고요. 잘 기억하세요. </div> <div>'메갈이나 일베나’라는 식으로 이죽거리는 사람과는 웬만해선 말을 섞지 마세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아요.</div> <div><br>- 네. 앞으로는 상종도 하지 말아야겠어요. </div> <div> </div> <div>한남충이라고 낙인 찍을 필요 없다. "비판을 하고 싶다면 해당 사안에 대해서 비판하면" 된다.</div> <div> </div> <div>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도대체 왜 '~노' 체를 쓰는 건가?</div> <div>그 말투는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서 쓰는 말투인데,</div> <div>성 운동을 벌인다는 메갈리아에서 그 말투를 쓰는 것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div> <div>노무현 대통령도 한남충인가? 그렇게 낙인 찍을 필요 없다.</div> <div>성 불평등을 비판하고 싶다면 해당 사안에 대해서 비판 하면 된다.</div> <div> </div> <div>7. 보호색은 남자가</div> <div> </div> <div>- 그럼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정리하고서 대화를 마무리하도록 하죠.</div> <div>메갈리아와 일베를 동급에 두는 사람들은</div> <div>‘자신이 메갈리아가 아니라 여기며 메갈리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아까 제가 말했었죠?</div> <div>그런 사람들이 메갈리아와 일베를 자꾸 비교하는 이유는 뭘까요? </div> <div><br>- 음, 글쎄요...? </div> <div><br>- 일종의 보호색이나 다름이 없죠!</div> <div>자신은 일베를 비판할 만큼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드러냄과 동시에</div> <div>메갈리아마저 비판할 만큼 ‘페미니즘’에도 밝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거예요.</div> <div>그러면서 논의에서는 슬쩍 발을 빼죠.</div> <div>메갈리아나 일베나 둘 다 혐오꾼들이니 더는 상관 않겠다는 거예요.</div> <div>그런 식으로 젠더 이슈에서 자의로 멀어지는 것이 가능한 존재가 누구겠어요? </div> <div><br>- 아, 혹시... </div> <div><br>- 맞아요. 젠더 이슈를 너무나도 쉽게 남의 일로 여길 수 있는 존재,</div> <div>가장 첨예한 언어로 여성혐오와 가부장제를 비판하는 메갈리아를</div> <div>한낱 혐오 커뮤니티에 불과한 일베와 비교하며 정작 자신은 논의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존재,</div> <div>메갈리아 이용자들이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겪고 있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간단히 무시해 버릴 수 있는 존재,</div> <div>여성혐오든 가부장제든 신경 끄고 살아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존재,</div> <div>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 존재가 이 세상에 딱 하나 있죠. </div> <div><br>- 남성 젠더죠?</div> <div><br>- 네. 메갈리아와 일베를 동급에 두는 것은 바로 남성 젠더의 보호색이에요. 그래야 남성 젠더로서의 기득권을 한 톨도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거죠. </div> <div><br>- 왠지 낯선 이야기는 아닌데, 참 씁쓸하네요. </div> <div> </div> <div>하나, 앞서 말했듯이 메갈을 부정한다고 꼭 메갈이 아니다.</div> <div>따라서 젠더 이슈를 무시한다고 해서 꼭 남성이 되는 것은 아니다.</div> <div> </div> <div>둘, "가장 첨예한 언어로 여성혐오와 가부장제를 비판"한 건 어디에 있는가?</div> <div>"첨예"를 무슨 뜻으로 썼는지 궁금하다.</div> <div> </div> <div>8. 끝으로</div> <div>메갈의 글에서는 메갈의 폭력성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를 했다.</div> <div>메갈하는 사람들 중에 법을 배운 사람이 없나보다.</div> <div>폭력의 정당성을 위한 조건부터 배웠으면 좋겠다.</div>
    출처 ㅇㅇ, 관음하러 온 사람들 이글 하나 읽고가라, 메갈리아, 2016.7.25, http://www.megalian.com/free/375405
    졸린사슴의 꼬릿말입니다
    명저는 은하수와 같다. 문장 하나하나가 별이다.
    그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손을 뻗어본다. 지금 내가 누워 있는 이 땅이 바로 별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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