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는 프레임을 개인적인 해석 단계에 두고 아이유 노래에 대해 평함. <div><br></div> <div>그런데 어떤 이가 자유 위에 윤리 있다는 말을 함.</div> <div><br></div> <div>그에 대해 진중권씨 답은 내 자유 위에 왜 니 윤리가 있냐....즉, 개인적인 해석 단계에 두고 답변한 거임</div> <div><br></div> <div>둘은 완전히 다른 차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거임. 어떤 이는 자유 위에 윤리가 있는게 맞는게 아니냐고 할거임. </div> <div><br></div> <div><br></div> <div>두 사람이 이렇게 엇갈린 이유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 사람은 어떤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모든 문제(일반화)의 차원에서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임.</span></div> <div><br></div> <div>이 발언 '자유 위에 윤리가 있다.' 만을 평해보자면 </div> <div><br></div> <div>"무조건 자유 위에 윤리가 있는거야? " 라고 물어봤다고 하자. 그럼 대부분 주춤함. </div> <div><br></div> <div>'무조건' 같은 건 그냥 수사임. </div> <div><br></div> <div>그래서 이걸 모든과 어떤으로 바꾸자.</div> <div><br></div> <div><br></div> <div>'모든 자유 위에 윤리가 있다.' 맞는 거 같음?</div> <div><br></div> <div>사실, 자유는 개인적인 가치에서 비롯하지만 윤리는 사회적 가치에서 출발함. 이 두가지가 충돌하지 않는 어떤 경우를 예로 생각해보면 됨</div> <div><br></div> <div>'해석의 자유 위에 윤리가 있다.' 맞는 거 같음? '양심의 자유 위에 윤리가 있다.' 이것도. </div> <div><br></div> <div>이건 틀린 거임. </div> <div><br></div> <div>애초 어떤 구체적인 단계서 논의되어야 하는 사안을 보편의 문제로 끌어들여버렸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함. </div> <div><br></div> <div>그와는 무관하게 완전 다른 프레임에서 이야기를 뜬금없이 전개 시키는 것은 말귀 못알아먹는 스타일이거나 악의적이거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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