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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12755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2
    조회수 : 316
    IP : 112.160.***.9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11/25 18:07:18
    http://todayhumor.com/?phil_12755 모바일
    개념 정립
    오래전부터 근대라는 주제를 조금씩 조금씩 다루고 있었는데...

    독일이 영미측과 프랑스에서 시행하던 공화정을 도입했을 적, 공화정은 독일 역사에 없던 것인지라 단어는 끌어왔으되 그 내포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존재하지 않았었고...(니체나 칸트도 당시 시대상에 혼란 스러워했던 흔적이 보였었음)

    결국 이 혼란은 독일에서 파시즘으로 이어짐. 

    당시 독일의 정치 상황이 혼란했던 것일 뿐 아니라...사람들에 있어 개념이 혼란했다는 거임. 


    독일이 그러했듯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임. 해방 후 일본에 의해 근대화를 맞이하고 개념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요즘은 당시 혼란 속에 이식된 개념들을 긍정하는 시도가 벌어지는 중

    당장 김영삼 사망해서 '민주화의 기여'를 운운하는데 그럼 대체 누가 독재자였고 누구랑 싸웠나?

    라는 질문이 언론에서 사라짐. 언론들은 현재에도 스스로 개념의 혼란을 창출하는 중임.


    90년대 사회상을 기억해보면....

    김영삼은 하나회를 척결해서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 정치에 대한 군인들의 영향력을 차단했었는데...

    문제는 김영삼은 군부독재에 너무 치중했었다는 거임. 자신이 3당합당한 덕에 남아있던 당시 정치인과 숨죽이고 숨어있던 잔당들을(박정희나 전두환 시절 법조계에서 해괴한 판결 내린 인간들.)손대지는 못했었음

    군부독재 시기동안 정경유착을 통해 커왔었던 재벌은 90년대 후반 여전히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옴. 

    이들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소위 '세계화'로 축약되는 자본 시장 개방이후 이자율 싼 달러를 빌려왔는데....그게 수익이 하루 아침에 날 리가 있나.

    결국 단기로 빌린 돈의 만기가 오는데 이게 장기 전환이 안됨. IMF로 접어듬.

    그런데...

    정권이 바뀌어 김대중 정부가 들어섰는데 IMF 덕분에 김대중 정부는기업에 목줄을 잡힌 셈이 되었던 거임. IMF를 벗어나기위해 카드를 발급하고 대출과 소비를 늘임. 결국 기업을 살리기 위한 것인데....

    이게 노무현 정부까지 계속됨. 

    군사정권까지는 거의 계획 경제였었고 기업은 정부의 계획을 넘어서지 못하였었음. 그게 IMF로 인해 형세가 역전되어버린 거임.


    이제 기업이 사법부와 공무원들을 관리하기 시작함. 


    그리고 민간영역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과거 군사독재 시절 행태(개념적 행태임) 그대로 활동하기 시작하는 단체가 등장. 

    이들은 '신자유주의'를 기치로 기업과 학계와 함께 민간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해옴. 


    이게 현실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만들었는가...하면.

    사람들이 노동자로서 생각할까 소비자로서 생각할까? 

    요즘 마트 매장에서 직원에게 도움을 받았거나 하면 고맙다는 말도 없음. 동네 경비 아저씨들에게 주민들이 갑질하는 거 일상이었다는....

    일할 때는 노동자 이던 사람도 마트나 백화점을 가면 얼굴색이 바뀜. 

    마트 휴일을 지켜라는 법에 대해 사람들은 소비자로서, 개인으로서의 관점에서 접근 편이성을 들어 위헌 신청을 함. 

    그게 마트 경영자 입장만은 아니란거임. 오히려 소비자들이 이들, 경영자의 관점으로 붙어버린 거임.  





    90년대 NL이나 2000년대 초반의 권영길 같은 사람은 당시 노동자 중심의 세상을 만들자는 구호를 외쳤고 지금도 그러하지만

    그들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음. 그리고 대학가에서는 90년대 중반 이후 소위 운동권 동아리들이 싹 사라짐. 그들은 달라져가는 세계와 함께, 대체 무얼 두고 싸워야하는지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를 몰랐던 거임. 

    그들은 장차 신자유주의의 흐름 속에 노동자들의 생각이 '소비자'로 대체 되버릴 줄은 몰랐던 거임. 김대중과 노무현이 노동자를 배신했다고 외치면서도 , 그들의 사고 역시 '소비자'가 되어가기 시작함. 이들은 좀 더 큰 틀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없었을까? 과거의 비정규직법에서 부터 이제 또 일반해고에 대한 법을 바꾸어가는 상황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만든 중심에는 정부가 기업에 목줄잡힌 상황이 있다고 생각함.


    이게 과거랑 선거 양상이 다른 이유라고 생각함. '과거 낡은 운동권의 구호' 라는 말이 요즘 나오는 이유도 이에 기인한다고 생각함. 



    자기 개념의 오류(자유, 공산주의, 종북, 민주주의 등등에 관한 개념어들) 가 인정되지 않는 게 소위 친일파랑 군부독재의 잔당들에 있어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데....뭐 어쩌겠냐. 그거 인정하면 마찬가지로 스스로에게도 자기 존재가 이 세계에서 용납될 수 없는데.

    그런 개념어 정립이 안되어 있는 곳이 또한 일베고....

    이들과 대화하기가 쉽지가 않은게 사실임.


    만일 김영삼이 군부독재에 이어 족벌 기업을 척결하고 

    기업들이 국민들에 대해 갑질하지 못하게 했다면 어떠했을까? 

    아마 사람들의 생각이 지금과는 많이 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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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6 12:53:40  1.232.***.206  fishCutlet  218203
    [2] 2015/11/26 18:57:38  112.155.***.137  lastlaugher  1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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