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서울대 학생이 수저론을 말하며 자살을 했었다는.... <div><br></div> <div><br></div> <div>유서를 요악하자면<br><div><br></div> <div>자신은 합리를 추구했지만 세상은 그러지 않더라</div> <div><br></div> <div>먼저 태어난 자 가진자 힘있는 자에게 굴복하는게 이 사회의 합리더라.</div> <div><br></div> <div>나랑 다른 이 세상에서 버티고 있을 이유가 없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자살한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곰곰 생각해보면 누구든 불합리라는 것을 사회의 문턱 앞에서, 또는 살아오면서 경험했었을 거 같음. 작게는 아이들 놀이하는 곳에서 부터 크게는 정치 싸움에 이르기까지. </div> <div><br></div> <div>사람들 입장이 다양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까지 살아있는 자들은 불합리라는 놈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타협해왔거나 또는 스스로 불합리하거나.</div> <div><br></div> <div>연역적인 방식의 논리, 합리라는 구조속에 인생을 집어넣으면 도출 될 것이 자멸 밖에 없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다는 </div> <div><br></div> <div>자기 모순이라는 게 발생하기 때문.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옛날에 나온 책이지만 숲속의 방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 같더라는. 최진실 주연의 영화로도 나옴</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사람의 자살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람이 여러가지 내용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솔직히 나를 불합리한 인간이라고 불러도 좋지만, 만일 나를 불합리한 인간이라고 부른다면 참지 못할 거 같음. </span></div> <div><br></div> <div>그것은 사람들이 맘편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어야 맘편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임. </div> <div><br></div> <div><br></div> <div>사람들은 이 사람의 자살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을 함. 자살 유전자론도 나오고...자연대에서 다른 과 떨어져서 자살한 건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div> <div><br></div> <div>수저론 때문에 생긴 좌절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우울증 때문이라고도 보고. 관점은 다양함. </div> <div><br></div> <div>그런데 ...자신의 인생의 제목은 자기가 정할 권리가 있는게 아닌가. 종결과 함께 주제가와 자막이 올라가는 영화처럼. </div> <div><br></div> <div>이 사람의 자살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람이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지만....</div> <div><br></div> <div>죽은 놈은 자신의 입장에 대해 "네가 무슨 권리로. 니가 나로 살아봤냐?" 라고, 마지막으로 기나긴 글을 남겨놓고 감.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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