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주일 후에 찾아 뵈었다.</div> <div>이제는 전과는 다르게 가벼운 마음이다.</div> <div>전에는 하루하루가 늘 이벤트의 연속이었으니 말이다.</div> <div>대신, 오늘은 내가 이벤트를 준비했다.</div> <div>우선 앉아서 이런저런 대화를 이야기 했는데,</div> <div>가장 돋보적인 이야기중 하나는 그 난리쳤던 스님 영가이다.</div> <div>하기사...</div> <div>빙의되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직도 별로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div> <div>모두들 다들 떠올리고 싶지 않는 경험이었다며...다행히 웃으면서 떠올리는 추억이어서 다행이다.</div> <div><br></div> <div>오늘은 내가 무언가 검증을 하려고 했다.</div> <div>바로 하늘의 신령을 불러내는 일이다.</div> <div>그게 가능하냐고 물을 것이다.</div> <div>물론 나도 그게 가능한지 의심했다.</div> <div>그래서 검증이 필요하지 않는가.</div> <div>그래서 여인분께 부탁을 드렸다.</div> <div>체질상 접신이 잘 되시니..</div> <div>확실하게 일반인보다 더 빠르게 검증할수 있기 때문이다.</div> <div>왜냐?</div> <div>바로 말문이 트이기 때문이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171734IBbBAJlF87F.jpg" width="550" height="309" alt="20150403_232554.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위에 그림은 내가 그린 것이다.</div> <div>정확한 이름은 "기회로 제도"이다.</div> <div>기그림과 다른 점은 이 기회로 제도는 기의 힘도 저장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설계도 이다.</div> <div>설계도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 목적을 현실에 펼쳐내기 위한 준비단계라고도 볼수 있다.</div> <div>즉, 이 내가 그린 기회로 제도는 하늘의 신령을 강림하게 하기 위한 힘을 담은 그림이면서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설계도라는 뜻이다.</div> <div>이것은 강림하기 위한 그 한사람을 위한 제도이다.</div> <div>즉, 그 한 사람에게만 사용할수 있는 유일한것이다.</div> <div><br></div> <div>"부탁 드릴것이 있어요. 제가 하늘의 신령을 강림할 수 있는지 검증을 하려고 하는데요.</div> <div>00님께서 잠깐만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div> <div><br></div> <div>"하늘의 신령을 부를수 있다고요?"</div> <div><br></div> <div>"네. 일단은 가능하다고는 나오는데 직접 검증해봐야 하니 해보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신령을 불러낸다.</div> <div>사람들이 믿을까?</div> <div>특히, 무당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은 믿을까?</div> <div>일반인은 물론 이런 영적인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도 믿기 어려운 말일 것이다.</div> <div>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한 말이다.</div> <div>가방에서 기회로 제도를 꺼냈다.</div> <div>모두들 처음보는거라 놀랜다.</div> <div>그런데 유독 여인분만 이 기회로 제도를 보고 깜짝 놀라며 뒷걸음 친다.</div> <div><br></div> <div>"저 그림을 보는 순간 그림에서 뭐가 튀어 나와서 제 얼굴에 달려들었어요!"</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이 여인분을 목적으로 그린거여서 바로 기운이 들어갔다 싶었다.</div> <div>그럼 6장을 이어 붙여 자리에 앉으라고 했다.</div> <div><br></div> <div>"자, 제가 말하는 것을 따라 말하시면 되고요. 말씀이 끝나면 제가 박수 두번을 칠거에요.</div> <div>그럼 하늘에서 신령이 몸으로 강림할겁니다. 그럼 반응이 나올거에요."</div> <div><br></div> <div>"네"</div> <div><br></div> <div>"왠지 신할아버지가 내려올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div> <div><br></div> <div>여인분과 나는 마주 앉았고 남동생분은 내 핸드폰을 들고 촬영을 한다.</div> <div>내가 촬영해달라고 부탁드렸다.</div> <div>주위에는 남동생을 포함하여 남편분, 친정어머니도 계셨다.</div> <div><br></div> <div>"따라 말씀하세요. 하늘에 계신 신령님 제 몸에 강림하시기를 요청드립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여인분께서 따라 하시고 박수 두번을 쳤다.</div> <div><br></div> <div>"짝! 짝!"</div> <div><br></div> <div>잠시후...</div> <div>"내가 왜이러지? 이상해요."</div> <div><br></div> <div>여인분 몸과 얼굴에서 움찔거리는것이 보인다.</div> <div>하늘에서 신령이 내려와 여인분의 몸에 조금씩 들어가는것이 보인다.</div> <div>몇분이 흘렀을까...</div> <div><br></div> <div>"신령님 들어오셨나요?"</div> <div><br></div> <div>"아이고 힘들어. 얘 몸이 왜이래"</div> <div><br></div> <div>"죄송합니다. 이분이 몸이 많이 좋지 않아서 허약하네요. 잠시만 버텨주세요"</div> <div><br></div> <div>몇가지 질문을 드렸다.</div> <div><br></div> <div>"제 목소리가 들리셨나요?"</div> <div><br></div> <div>"불렀으니까 왔지. 자네가 불렀지 않았는가"</div> <div><br></div> <div>"할아버지신가요?"</div> <div><br></div> <div>"응"</div> <div><br></div> <div>몇분동안 대화를 나누었고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div> <div>핵심은 이것이다.</div> <div>앞으로 영적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수련과 영성 공부를 지도할것인데,</div> <div>하늘의 신령님들이 내려와 수련과 지도를 부탁하겠다는 것이다.</div> <div>나혼자도 가능하겠다고 하지만 더 빠른 성장과 나중에는 내가 없이도</div> <div>스스로 공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지금의 내 생각이다.</div> <div>그리고 꼭 이거 하나를 당부했다.</div> <div><br></div> <div>절대 무당만드는거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난 무당 만드는것이 목적이 아니다.</div> <div>더 깊은 내용은 나중에...</div> <div>더 대화하고 싶었지만 여인분 몸이 너무 안좋아서 할아버지 신령님이 무척이나 힘들어하셨다.</div> <div><br></div> <div>"나 그만 갈래. 너무 힘드네"</div> <div><br></div> <div>"알겠습니다. 얼릉 빼드릴게요"</div> <div><br></div> <div>백회에 기를 넣고 잠시후 할아버지는 다시 하늘로 올라가셨다.</div> <div>여인분도 힘들어하셔서 기를 넣어드렸다.</div> <div><br></div> <div>이제 검증이 됐다.</div> <div>이 공부를 원하는 이들에게 진실로 영성 공부를 할 수 있게 된것이다.</div> <div>겉만, 말만 번지르르 한것이 아닌 정말 하늘의 신령을 사람들에게 파견하여 지도하고 수련시키는 것이다.</div> <div>믿을수 있을까?</div> <div>모두 신을 받으면 무조건 무당이 되는줄 알고 있을것이다.</div> <div>하지만 지금도 여인분께서는 무당 만들려고 온 신할머니가 지금은 수호신으로 계신다.</div> <div>그렇다면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능하다는 것이다.</div> <div>아주 기쁜 일이다.</div> <div><br></div> <div>잠시후 쉬고 있을때 여인분 몸에서 할머니가 나와서 얘기하신다.</div> <div>내가 물었다.</div> <div><br></div> <div>"아까 하늘이 신령님 오고 간거 보셨나요?"</div> <div><br></div> <div>"아니 못봤어. 난 내 할일 하느라 바빴어. 나한테 함부로 했던 인간을 돈줄 막히게 할라고</div> <div>작업중이었어."</div> <div><br></div> <div>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내가 하늘에 계신 곳의 상황이 궁금해 묻고 있는 순가 갑자기 홀연히 사라져버렸다.</div> <div>뭐지? 말도 없이 자기 할만 끝났다고 가버렸네?</div> <div>뭔가 기분이 좋지 않다.</div> <div><br></div> <div>어쨌든 오늘 큰 수확을 거두었다.</div> <div>이제부터 차근차근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div> <div>내 위치에서 할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준비해야한다.</div> <div>그리고 준비중이다.</div> <div><br></div> <div>오늘 시행한 신령의 파견은 동영상으로 촬영하였습니다.</div> <div>하지만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공개는 안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