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신할머니가 하늘에서 지켜준다고 한 후 여인분은 많은 경험을 하고 계셨다.</div> <div>특히, 밤에 자고 있는 와중에도 남편분이 달고 다녔던 처녀 영가 때문에 남편분이 들어올때마다 갑자기</div> <div>눈이 번쩍 떠지게 되면서 영가를 째려본다던가...</div> <div>밖에 외출하게 되면 신할머니가 주위에 잡귀가 어슬렁거리지는 않는지 감시한다던가...</div> <div>한때는 동생 어깨와 거실에서 무지개 빛깔을 본적도 있었고,</div> <div>남편 발 빝에서 황금색의 금들이 가득차 있는 것을 본적도 있다고 하였다.</div> <div>그리고 한두번은 잘때 왠 여자가 흐느껴며 우는 소리와 모습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div> <div>수호령으로 신할머니가 옆에 계시고 그 기운을 받으니 저절로 능력을 느끼는 것이었다.</div> <div>하지만 전혀 체력과 마음이 뒷받침 되질 않다보니 신할머니가 화를 내시면 도저히 감당히 안되어서</div> <div>할머니가 약을 먹으라고 해서 약도 먹었다고 하였다.</div> <div>그러다가 어떠한 일이 터지고 말았다.</div> <div><br></div> <div>이모 두분이 절실한 천주교 신자이다.</div> <div>이 여인 분 몸에 신할머니가 오신것을 들으셨나보다.</div> <div>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는데...</div> <div>하나님 외에는 악마라니, 사탄이라니, 자기가 무당을 봤는데 모두 꼴불견이고 더럽다는 등</div> <div>과연 천주교 신자인걸 떠나 인간적으로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이다.</div> <div>이 얘기를 들을때 할머니가 입으로 올라오는걸 간신히 틀어막고 이 여자분이 전에는 하지 못했던</div> <div>용기를 내어서 말했다고 했다.</div> <div>왜 하나님만 신이냐, 알라신도 있고, 불교도 있는데 서로가 존중을 해줘야지 내가 안믿는다고 해서</div> <div>무조건 깔아내리면 되느냐</div> <div><br></div> <div>하지만 전~~혀 대화가 안된다.</div> <div>어떻게 간신히 통화가 끝났고 신할머니가 엄청나게 노하셨고 그때 여인분께서 심장이 너무 심하게 뜨겁고 힘들어서 감당히 안되어 약을 드셨던 것이다.</div> <div><br></div> <div>"내가 이것들의 돈줄을 끈어놓고 말테야. 비록 내 제자들은 아니어도 감히 신을 모욕하다니.</div> <div>내가 돈줄 막고 안놔줄테다!"</div> <div><br></div> <div>엄청나게 노하신 것이다.</div> <div>다음날에 여자분 영상에 나무 줄기가 보였는데 이것이 말라 비틀어지는것이 보였다고 하였다.</div> <div>돈줄이 끈기는 것을 영상으로 신할머니가 보여준것이다.</div> <div><br></div> <div>며칠후 내가 방문을 했었고,</div> <div>신할머니가 잠시 말문을 열었다.</div> <div><br></div> <div>"내가 애들 시켜서 밑물작업 다 하고 있어. 버르장머리가 없어. 혼나봐야 정신차리지."</div> <div><br></div> <div>가족분들이 용서해달라고 했지만 전혀 듣지 않으셨다.</div> <div><br></div> <div>"난 절대 용서해줄 마음이 없어. 자네, 자네 동생들한테 그리한다고 섭섭해 하지 말게"</div> <div><br></div> <div>여자분 친정 어머니께 말씀하신것이다. 어머니 동생분들이니 하는 말씀이다.</div> <div><br></div> <div>"자네도 남편처럼 앞으로 돈 트이게 해줄테니 걱정말게나"</div> <div><br></div> <div>남동생분에게 하신 말씀이다.</div> <div>며칠전에도 할머니께서 앞길 터주신다며 기운을 넣어 주셨는데 몸이 흔들리고 깜짝 놀랐다고 하였다.</div> <div>동생분이 기를 예민하게 잘 느끼는데 아마 기운을 넣어준것을 감지한것 같다.</div> <div>남편분 여자영가도 교회에 가서 4시간 동안인가 기도를 했는데 떨어지고 와서 이제 신할머니도 별말이 없었다고 했다. </div> <div>남편분이 가기전에 신할머니가 처녀영가보고 얘기했다고 했다.</div> <div><br></div> <div>"떨어지고 나서 절대 다시 붙거나 이사람 부모들한테 붙거나 그러면 절대 아무런 용서도 안코 내가 지옥으로 보내버릴거다. 그냥 다른 사람한테 붙어"</div> <div><br></div> <div>신할머니는 오로지 이 가족을 지키는것이 임무이다.</div> <div>다른건 생각치 않으신다.</div> <div>내가 하늘에 대해서 몇가지 궁금해서 여쭈어보려고 했는데 순식간 아무말 없이 갑자기 사라지신다.</div> <div>순간 여인분 표정이 원래대로 돌아왔다.</div> <div>전에 얘기했듯이 이건 신할머니 영혼이 오신것이 아니다.</div> <div>기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고 기로써 말하는 것이다.</div> <div>즉, 저 하늘에서 말하는것이 여인분 입이 움직이면서 똑같이 말하는 것이다.</div> <div>이것을 잘 이해해야 한다.</div> <div>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별도로 내가 여인분께 부탁을 하나 하게 되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