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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2488
    작성자 : 쿠밍
    추천 : 20
    조회수 : 1914
    IP : 121.128.***.11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9/06 23:12:27
    http://todayhumor.com/?panic_72488 모바일
    (몽상소설) 개
    <span>깨갱 깽-<br><br><br>“어디 이 개쌔끼가 방에 들어오려고 해? 하여튼 말안듣는 것들은 패서 키워야 한다니까.”<br><br><br>오늘도 아버지는 개를 때렸다. 개가 아니라 강아지였다. 이제 두달정도 조금 지난.<br><br>개를 데려온 것이 화근이었다. 사실 집에는 큰 개가 세 마리나 있다. 하지만 요즘 갱년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친구에게 어렵싸리 얻어온 것이었다.<br><br><br>“그만 좀 하세요.”<br><br><br>밖에 나가보니 잔뜩 주눅이 들어있는 어머니는 뒤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아버지는 회초리로 때릴곳도 없어보이는 그 강아지를 힘껏 때리고 있었다. 내가 외치자 아버지가 나를 노려봤다.<br><br><br>“뭔데 니가 소리를 질러?”<br><br><br>“강아지가 때릴데가 어딨다고 자꾸 때려요?”<br><br><br>“어디서 대들어? 버릇없는놈, 이놈이 방에 들어와서 오줌을 쌌단 말이다. 어디서 이런 개를 데려와가지고. 엉?”<br><br><br>컹컹 하고 밖에 맨 개들이 짖는다. 아버지가 나에게 혼을 내니 나름 주인이랍시고 변호를 해 주는 모양이다. 큰 개들도 마찬가지로 새끼때부터 맞고 자랐다. 그런데도 죽지는 않고 잘 컸다. 도사견이라 생명력이 강한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렇게 때린다고 해서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있다, 어머니가 밥 먹이고 약 먹여서 살려 놓겠지. 나는 바쁘게 회사에 갈테고 그동안 개는 어떻게든 크게 자랄 것이다. 알고 있는데, 어차피 지금 말려봐야 아버지 화만 돋울 텐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내 앞에 맞고 있는 작은 생명이 안타까워서 어쩔 수 없다.<br><br><br>“친구에게 어렵게 얻어온 거라구요. 그리고 엄마 요즘 힘드니까 강아지 애교 보면서 쉬시라고 방에서 크는 애로 데려온건데 왜 밖에 내놓으려고 하세요?”<br><br><br>“개새끼는 밖에서 커야지. 어디 방이야? 쓸모없는 놈. 들어가 개새끼야.”<br><br><br>방금 개새끼는 때리고 있는 강아지에게 한 말이 아니었다. 나였다. 항상 이런 식이다. 이렇게 말대답을 하면 폭언이 오가곤 했다. 아버지는 개들만 때린 것이 아니었다. 어렸을 때의 나도, 형들도, 누나도 이렇게 때려서 키웠다. 물론 그중에 모난 자식은 없다. 다들 도시로 나가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 나도 물론 폐인이라거나 은둔형 외톨이 신세는 아니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고 여자친구도 있다. 나름 건실한 청년이다. 다만 집에 오면 사정이 다르다. 저런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기에 나는 항상 숨이 막힌다. 난 청소년기부터 아버지의 저런 모습에 아무리 해도 적응이 되지 않았다.<br><br><br>“개새끼라고 함부로 하지 마세요. 그럼 아버지가 개에요?”<br><br><br>“뭐라고 이새끼가?”<br><br><br>결국 아버지가 회초리를 던지고 나에게 다가와 머리를 세게 쳤다. 그제야 벌벌 떨던 어머니가 아버지를 말린다. 강아지를 때리는건 놔둬도 자기 자식을 때리는 것은 말려야 겠다는 생각이셨으리라. 하지만 저 여린 강아지를 때릴 때 계속 보고 계셨다는 것을 생각하니 어머니에게도 화가 났다.<br><br><br>“이새끼 이새끼 하지 말라구요. 나도 이제 성인이에요. 강아지는 제가 내일 다시 친구에게 주러 갑니다.”<br><br><br>강아지를 안으려고 하자 아버지가 손을 탁 치며 제지했다.<br><br><br>“이제 우리 재산이 됐는데 어딜 다시 줘? 못줘. 돈주고 팔면 몰라.”<br><br><br>“아버지.”<br><br><br>“헛소리 말고 들어가 자.”<br><br><br>나는 할수없이 아버지의 기개에 눌려 방에 들어가 문을 꼭 닫았다.<br><br><br>  <br>한심하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무책임하고 한심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난 이렇게 삼십여년을 살았다. 아기때부터 코끼리를 말뚝에 묶어놓으면 커서 그 말뚝을 뽑을 힘이 생겨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생각났다. 난 그런 존재다. 아버지도 이제 노인이라 힘이 없을 테지만 그 말을 거역할 수 없다. 어려서부터 들은 폭언과 맞은 매가 아직도 생생하다. 밖에 강아지가 신음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목줄을 묶진 않아서 내 방 근처에서 자는 것 같다. 방에 데려올까 했지만 또 아버지의 성화를 들을까 하여 포기했다.<br><br><br>그날 난 가위에 눌렸다.<br><br><br>사지가 묶인 듯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눈만 말똥말똥 해졌다. 정신은 맑다. 내 발치를 무언가가 핥는 느낌이 난다. 고개는 움직일 수 있기에 약간 들어 그쪽을 봤다.<br><br>강아지가 내 발을 핥고 있었다. 온 몸이 채찍같은걸로 상처가 나 있다. 오랫동안 발을 핥던 강아지가 고개를 들어 내 얼굴을 본다.<br><br><br>끔찍했다.<br><br><br>얼굴은 마치 화상이라도 입은 듯 털이 부분부분 빠져있고 붉은 살이 나왔다. 어두운 가운데도 그것은 끔찍하게 잘 보였다. 눈은 붉게 빛나고 있었다. 혀를 내밀고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이에서 즙같은 것이 떨어져 나왔다. 선홍색의 그것은 그의 잇몸과 비슷한 색을 띄고 있었다.<br><br>집에서 키우는 다른 큰 개들도 강아지 뒤에서 차례로 걸어왔다. 분명 벽이고 걸어나올 틈이 없었음에도 마치 귀신이 벽을 통과하듯 걸어나온 것이다. 그 개들도 입을 벌리고 피를 뚝뚝 흘리고 있었다.<br><br><br>처음에 난 그리 무섭지 않았다. 나와 겹쳐져서 안쓰럽고 안타까웠다. 그렇게 개들을 계속 바라만 보고 있었다.<br><br><br>이윽고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 시야가 확장되고 개들 밑에 무언가가 꿈틀대는 것이 나타났다.<br><br><br>손이 있었다. 팔꿈치까지 잘려 있었는데 아버지가 들고 있던 회초리의 일부를 쥐고선 경련하고 있었다. 경련할때마다 팔꿈치와 물린듯한 자잘한 상처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br><br><br>목소리를 쥐어짜본다. 말이 나오지 않았다. 발치엔 강아지가 누르는 듯한 압박감이 느껴진다.<br><br>꿈일거야. 꿈이겠지.<br><br><br>개들은 마치 비웃는 입모양을 하고 있었다. 입이 쭉 째져 그야말로 귀에 걸렸다. 뾰족한 송곳니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강아지가 팔을 내버려두고 발치에서 얼굴쪽으로 걸어온다. 다른 개들도 같이 걸어온다. 바스락 바스락. 내 다리를, 배를 밟고 오는 것이 느껴진다. 그만해. 오지마. 내가 잘못했어. 말리지 못해서 미안. 미안해.<br><br><br>일그러진 개의 얼굴이 눈 앞에 다가왔다. 그리고 내 눈앞에서 입을 벌렸다. 끝없이 째지는 입이 내 얼굴을 집어 삼킬 것 같았다.<br><br><br>  <br>꿈이었다. 일어나보니 아침이었다. 시간을 보니 빨리 준비해도 회사에 약간 늦을 시간. 서둘러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br><br><br>밖에 나왔는데 강아지가 끙끙대며 꼬리를 흔들었다. 바보같은 개새끼. 난 널 지키지 못했단 말야.<br><br><br>“아버지는요?”<br><br><br>“모, 모르겠다.”<br><br><br>아침에 평소와 같은 아버지의 잔소리가 없어 이상해서 여쭤보았다. 힘없고 머뭇거리는, 떨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하긴 어제 그런 일이 있었으니 어머니라고 무사하셨을리 없다. 분명 아버지와 싸우고 맞으셨겠지. 숨죽이고 흐느끼다 이제 일어나셔서 아침 준비를 하시는 거겠지. 아버지 얘기를 꺼내다니 나도 참 바보같다.<br><br><br>“어, 덕구, 멍구, 철구 하나도 없네? 어머니. 개들이 목줄 풀고 다 도망갔나봐요.”<br><br><br>어머니는 묵묵부답이다.<br><br><br>“어쩌지? 일단 어머니 회사 다녀올게요. 개들 찾으시면 연락주세요.”<br><br><br>나가는길. 텅빈 개집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저게 뭐지? 무언가 개집에서 삐죽 튀어나와있다. 어제 꿈에서 본 것과 비슷한 형체. 붉은색, 무언가 쥐고 있는, 기다랗고 일정하게 경련하는...<br><br></span> <div><span><br></span></div> <div><span><br></span></div> <div><span><br></span></div> <div><span>by 쿠밍</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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