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완 (Taewan)
Problem
레트로톤들의 세련된 조합은 좋았뜸, 무슨 문제가 있을까 영어라 몬알아 먹겄음, 한글 좀 쓰세요 세종태완님~
2
RIMI
관을 걸어나오며
귀신 미신 조심은 살짝 유치했지만 기본적으로 말박을 잘쪼개서 듣는 재미는 아주 좋았음, 래핑톤도 좋았지만 몇몇 발음에서 생각보다 짧은 길이(듀레이션)의 끝처리는 아쉬비, 근데 래퍼들은 왜 죄다 화병이 난걸까~
3
이봉근
ROAD (Feat. 안수련)
좋은 진행과 악기톤들은 듣기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드라이한 톤이 답답한 느낌도 듬, 주인공을 확실히 살렸다면 훨 좋았을 듯~
4
한대수
아무리 봐도 안보여
평을 할 수 없는 깊이가 있긴 하지만..... 이러시면 반칙이세요~
5
박재범,Ugly Duck
ㅎㄷㄷ PUT`EM UP
확실히 센스는 있는데 악기톤과 믹싱은 더 올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메인악기가 없이 곡을 쓰면 한계가 명확해질수 밖에 없음, 남몰래 기타나 피아노 학원 당기는 래퍼들 생각보다 많음~ 파이팅!
6
단편선과 선원들 Danpyunsun and the Sailors X 최삼 Choi Sam
날 Hasta
너무 많이 가셨음, 잘못하면 길을 잃을 수 있음
7
에프엑스
All Mine
역시나 듣기 좋은 믹싱은 좋았지만, 공력을 너무 안쓴 듯한 음악은 SM 공장식 음악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8
JY Lee
기타솔로를 지켜줘
좋은 소재와 진행은 나쁘지 않았지만 보컬은 아쉬웠음, 마지막 기타솔로톤은 Greg howe 인줄 굿~~~
9
바른생활
춤을 춰
팀명처럼 안정적인 믹싱과 매력있는 보컬은 곡의 분위기와 아주 잘 맞아떨어짐, 바르지 않은 생활도 기대해 봄
10
피아(Pia)
자오선
전반적으로 점점 서태지화 되어가는 듯하기도 하지만 나쁘진 않았음, 먼가 새로운것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주는 오바도 있는 듯
11
Wonder Girls(원더걸스)
Why So Lonely
밴드 스타일로 바뀐 이후에 곡은 많이 살아나고 있는 듯, 포스트싸비는 90년대 후반부터 빌보드 모던락 밴드들이 줄기차게 했던 진행이지만 여자보컬이 역시 좋긴 좋음
12
피터팬컴플렉스
시무룩해
과감한 도전은 무조건 굿이지만 세계적으로 모든 음악이 자꾸 말랑해지는 현상은 안타깝기도 함
13
윤종신 (Jong Shin Yoon)
Empty City (With 개코)
발음적인 재미는 있었지만 지겨운 면도 있음, 역시 윤종신의 보컬을 이빠이 왜곡시키니까 그나마 괜찮긴 한 듯함
14
스티(STi)
Way To Your Home
진행의 재미가 있긴했지만 그에 반해 싸비가 너무 안산거 아닌가 싶음, 보컬의 좋은 매력톤을 살리기엔 곡이 너무 얌전했음~
15
CODE KUNST
Beside Me (Feat. BewhY, YDG, Suran)
곡이 만들어놓은 굴레에서 래핑들은 철저하게 속박당했지만 여보컬 혼자 가지고 놀았음
16
김므즈
유령
엄청난 매력을 숨긴듯 아직은 완성되지 않는 듯한데도 듣기 아주 좋았음, 보컬의 입술소리는 초반에 제거했어야~~, 디테일이 마지막 아이템인듯 향후 기대됨~
17
손승연 (Sonnet Son), 앤덥 (Andup)
보란듯이
역시 가창력이 있으면 평범한 곡도 엄청나게 살아나게 됨
18
송소희 (Song So Hee)
사랑, 계절
보컬의 좋은 톤이 너무 숨어있는 듯한 믹싱이 아닌가 싶음, 살짝 답답하게 처리된 드라이한 느낌은 트랜드이긴 하나 공간계 좀 더 써도 되지 않나 싶음~
19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feat. 나희경)
리우 올림픽을 맞아 계획적인 마케팅으로 나온 곡치고는 꽤나 들어줄 만한 건반 보이싱이 있지만 사실은 요쪽 계열의 진행은 정해져 있다보니 분위기 내기에는 어렵진 않았다고 보여짐
20
FTISLAND(FT아일랜드)
Take Me Now
누메탈 스타일에 가요틱함이 장착되어있긴 한데 기타톤들이 알맹이가 너무 잘잘해서 락적인 분위기가 제대로 나진 않았음, 이럴땐 걍 깁슨에 마샬이면 감당하기 힘든 주체할 수 없는 락이 나옴
21
여자친구(GFRIEND)
너 그리고 나 (NAVILLERA)
이전곡의 리터치 수준과 구다리에서 톤만 바뀐 형태이다 보니 사실 별 다른게 없게 느껴짐
22
장문복
힙통령
실력과 기술적인 문제를 떠나서 솔직한 진심과 표현들이 아주 좋았뜸, 음악을 잘한다는것은 사실 길게 보면 누가 더 음악을 사랑하냐의 문제일뿐, 그점에선 인정할 수 밖에 없음~, 진짜 힙통령이 되시길~~
23
에릭남 (Eric Nam)
못참겠어 (Feat. 로꼬) (Can't Help Myself)
잘살린 신남이 펑키함도 갖춰서 좋았지만 믹싱은 좀 더 좋을 수 있었지 않나 싶음~, 싸비의 진행은 외국에서 엄청 많이 쓰임~
24
ELECTROBOYZ(일렉트로보이즈)
Sunglasses(썬글라스) (Feat. Seo In Young(서인영))
베이스의 펑키함이 더 올라왔더러면 훨씬 흥이 났을 듯함
25
우효(OOHYO)
청춘(Youth)
참 좋긴한데 이 진행은 쓰면 아이덴디티가 무조건 잡아먹히게 됨,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쓰인 진행이지 싶은데, 좋을수 밖에 없는 라인들이라 사실 새롭다고 느끼긴 힘들듯~ 아래와 같음
26
BEAST(비스트)
리본(Ribbon)
위와 같이 이 진행은 고민없이 쓰는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세상의 모든 귀는 알아듣게 되버림
27
John Park(존박)
Thought Of You(네 생각)
이전 빌보드에서 무지하게 써먹은 뻔한 진행이지만 보컬의 소화력이 좋아서 그나마 조금 살았음, 사실 이 진행과 라인은 잘못하면 큰일날 정도인데 혹시 사왔나?
28
Boogilo
Beautiful Night feat Gior
흥이 나다 말았음, 먼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음, 톤과 믹싱은 좋았뜸 아쉬비
29
GOGOBOYS (고고보이스)
Bird (갈매기의 꿈)
으쌰으쌰 흥도 잘났음, 근데 우리가 갈매기이고 우리의 노래소리와 심장소리가 세상에 울린다는 것임? 왜 갈매기지?
30
Fling
Every Hour
스타일은 있으나 애초에 영어인데다가 공간계를 뿌려놔서 알수 없는 말들이 요상하게 곡과는 잘 어울림
31
호란
마리와 나
저번처럼 언어유희격인줄 알았는데 분위기는 아니었네, 보컬톤은 훨씬 듣기 좋으나 곡의 안전바안에서 갇힌듯도 함~
32
Witches(위치스)
Young Heart
이전의 활기찬 모습보다는 차분해져 있다보니 보컬의 매력은 덜 신나게 느껴짐, 더 통통 튀어 주시면 감사
33
송하예
순대
살짝 지난 스타일이긴 한데 편안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음, 근데 좋아하는 남자의 입술이 머슴처럼 순대같다는 내용으로 어케 매력을 발산하란 말이뇨~
34
김태우 (Kim Tae Woo)
시원해 (feat. 알리)
알리 아니었음 큰일 날뻔 했음, 처음부터 알리가 먼저 불렀으면 훨 좋았을듯~
35
C.I.V.A(씨아이브이에이)
왜 불러 (feat. 미료)
확실히 흥은 잘남, 원곡 자체가 꽤나 메리트가 있따보니 여러가지 초이스 짬뽕을 잘한 듯, 향후 씨바만의 곡도 기대~
36
신해철,이현섭
Cry
곡이야 어찌되었든 믹싱과 마스터는 문제가 있는 듯, 사운드가 생명인 이런 대곡 스타일에선 안타까운 일임
37
Jhameel Kim
YNOT
아이디어와 톤의 분위기는 좋았으나, 싸비는 카니예 웨스트처럼 시원하게 나오길 기대했나 봄, 더한 톤질과 짬이 필요하긴 하지만 듣기 나쁘지 않은 수준
38
장혜진
말해
그루브가 있다 말았다 있다 말았다 애매하게 요상하게 끝내는 머하는지 모르겠음의 느낌으로 ~
39
주석 JOOSUC
PROPERTY (feat.샛별)
자신만의 스타일은 확실한 듯 하지만 아직도 프리스타일 농구에서 크게 못벗어난 듯, 시대가 변해서 지금보다 사운드는 더 올라와야 할듯~, 피쳐링은 굿~
40
HELLOVENUS 헬로비너스
Paradise
뻔함이 있지만 깔끔한 소리들로 듣기엔 나쁘지 않았음
41
KKBAND ㅋㅋ밴드
PANG PANG 팡팡 샤르르르륵
노림수가 확실한 뽕락이지만 흥은 났음, 역시 오부리맛은 필수 인듯~
42
Dynamic Duo(다이나믹듀오), Primary(프라이머리), Boi B(보이비), Crush(크러쉬)
highfiVe(하이파이브)
아이디어 없는 스타일을 지속하는 듯, 이정도 리듬과 믹싱이 재미와 매력없기도 힘들 듯
43
바다
Summer Time (썸머 타임)
확 망가져야 곡이 살아나는 느낌인데 가창력은 오히려 흥을 방해하는 요소를 작용한듯, 이런 곡은 작업시 계획보다 직관이 훨 중요함
44
KCM
오랜나무 (With 나비)
각 지역의 노래방 레전드들을 불러모으는 듯한 주술적 내용으로 보자면 끝까지 기다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함, 변함없는 목소리는 그들에게 희망을 주심~
45
김희철 KIM HEECHUL & 김정모 KIM JUNGMO
울산바위 (Ulsanbawi)
음악에 대한 에티튜드가 참 마음에 안들지만 구다리는 제대로 빠져서 그나마, 뽕필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알려주신 듯
46
한소아
기승전 You
아이디어는 있었는데 어케 표현할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인듯 멀 하다가 맘
47
윤보민
In A Lonely Place (I`ll Find Remix)
구다리에 잘 맞는 사운드톤이었으나 보컬소스와 믹싱이 곡의 분위기와 안맞아 떨어짐, 터질때 시원한 느낌이 덜한 측면도 있으나 듣기엔 이상무
48
홀린(HLIN)
종이배
공력 최소화한 곡은 다행스럽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지만 보컬 녹음은 충분히 더해서 퀄을 올릴수 있었지 않나 싶음, 설마 종이배가 바다에 흘러 물에 녹아 휴지처럼 변한 것을 음악으로 표현~ , 배꼽이 너무 커졌음
49
TRES SQUAD
XXXL
깔끔한 소리들은 좋았으나 새로운건 없는 스타일이라 질림
50
마크툽(MAKTUB),이라온
낯설어
모던락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그리 모던하질 않았음, 사운드는 좀 더 올라와야 하지 않나 싶음
51
버블시스터즈
시간을 꿈꾸다
너무 옜날 방식의 사운드가 아닌가 싶음
52
딘딘 (Din Din)
네가 보여 (Feat. JUNIK)
특별한 아이디어 없이 뻔한 분위기이지만 들을만한 수준의 믹싱
53
프롬(Fromm)
달의 뒤편으로 와요
뻔한 진행과 안전한 분위기는 항상 재미의 반감을 동반하다보니 가사던 구다리던 무언가를 했어야 더욱 생명력이 살아나는듯, 달의 뒤편까진 좋았는데~ 걍 아무도 모르던 곳이라고 끝내버리다니 아까비~
54
빅베이비드라이버 트리오(bbdTRIO)
A Line in the Sky
마스터가 안올라온 상태인듯, 요런 분위기는 지금은 모르겠으나 이전에는 아이러닉 휴가 톤이 꽤나 좋았음, 슈게이징은 톤이 생명, i like mogwai
55
솔루션스(THE SOLUTIONS)
Ticket to the Moon
56
GUS 거스
Next To Me
나쁘지 않은 곡의 매력이 있는데 볼륨감이 안나온듯, 보컬믹싱도 얇은 소스를 무언가 더 하지 않은 쌩톤이다보니 엄청난 가창력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들게 된듯~
57
lalasweet (랄라스윗)
마음정원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가 많이 쓰는 진행이지만 믹싱이 그만큼은 안올라옴, 보컬 녹음도 디테일을 더 했다면 훨씬 좋은 라인을 살릴수 있지 않았나 싶음~
58
이-트라이브(E-Tribe), 맨삼이(Man3E)
RUMBA (룸바)
처음 머라 머라하는 소리 이후엔 아이디어가 없다보니 루즈해짐, 리우 올림픽 저도 참 기대되는데요~
59
한승연 (SeungYeon)
그앤 나
보컬톤은 좋았으나 후처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보컬녹음과 믹싱, 그리고 보정이 잘 되어있지 않음, 디테일에서 공력이 너무 안들어간 작업물
60
길건
#내아래
트랜드가 한참 지난 스타일에 또 그넘의 센언니 스타일은 이미 너무 질려버린 상태라 지송~
61
브라운 심리학과
첫인사
보컬믹싱이 이쁘게 처리가 안되다 보니 전반적으로 재미가 없는 음악이 되버린듯, 생기가 없으면 넣어주면 조금은 살아남~
62
나묭밴드(NaMyongBand)
나팔쩍엿옹
이빠이 락적인 곡인데 믹싱이 너무 안정적이어인지 흥과 재미가 다소 약화된게 아닌가 싶음, 라이브에선 괜찮을듯
63
HouseRulez 하우스룰즈
Tropique (Feat. 김호연, 예하나)
악기들이 서로 튀기만 하고 잘 썩이지 못한 듯, 특히나 브라스는 먼가 실패한 듯함, 그에 비해 보컬은 너무 숨겼음, 사운드 실패라고 여겨짐
64
정직한데이빗
불면증
믹싱과 마스터에 문제가 있는듯, 심지어 라인 충돌하기도 하는 듯
65
솔비 (Solbi)
Get Back
죄송합니다 뮤비를 봐버렸어요 선입견은 무서운 거지만 스스로 만든건 어쩔수 없는 듯, 코미디 BGM 으론 오히려 진지한 음악
66
팝핀현준 & 박애리
아리랑 쇼크 (Arirang Shock)
머라 할말없음이 이어지다가 귀를 의심하게 되는 수준에 머무르면 제목에 쇼크가 있다는 사실에 이게 공황장애인가 스스로 진단도 해보게 됨
멜로디라인에서 진행하는 Go막 차트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인기,마케팅,등의 요소를 제외하고 창작력과 사운드만으로 이야기 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전문가집단에 의해 최근에 발표된 음원을 기준으로 모니터링 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진행되는 Go막 차트의 순위는 기본적으로 추천순위이며, 평가순위가 아님을 말씀드리며, 각 전문가의 한줄 리뷰는 재미 위주 임을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열악한 음악시장에서 음악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모든 음악인과 리스너를 존경하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http://www.gomak.co.kr/2016/08/02/2016%eb%85%84-7%ec%9b%94-go%eb%a7%89-%ec%b0%a8%ed%8a%b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