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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67332
    작성자 : Orlesian
    추천 : 1
    조회수 : 1493
    IP : 119.198.***.5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6/01 12:09:07
    http://todayhumor.com/?movie_67332 모바일
    원더우먼 IMAX 후기
    원더우먼 IMAX 후기
     
    로튼 토마토 98%를 찍고 간만에 DC 답지 않게 자신감 넘치게 엠바고를 풀어서 잘 나왔나 하는 큰 기대를 하고 영화관에 갔는데, 감상평은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영화임.
    아마 향후 몇년간 원더우먼 보다 재미있고, 신선한 히어로 영화는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음.
    영화 보는동안 몰입이 잘 되어서 단점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음.
    굳이 따지자면,
    1)잭 스나이더 액션 뽕에 취했다면 액션이 맨 오브 스틸처럼 도시 하나가 날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좀 약하긴 하지만. 성장하는 히어로에 대한 묘사고 잭 스나이더 규모가 아닐 뿐이지 액션씬도 상당히 좋음..
    2)IMAX 영상 퀼리티가 기대만큼 3D느낌이 잘 나지않음.
    딱 쥬라기 공원4 정도 IMAX 퀼리티기에 2D로 보시나 3D로 보시나 큰 차이는 없을 듯 함.
    그래도 기왕 보는 거 큰 화면으로 보면 더 기분 좋고, 영화도 괜찮기에 나쁘진 않았음.  
     
    장점
     
    고뇌하는 히어로는 섹시하다는 DC 캐치 프레이즈를 잘 살림
     
    DC는 고뇌하는 히어로는 섹시하다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었지만,  실제 영화에선 고뇌를 찾아보기 힘들거나 유치하다 정도의 생각이었는데, 원더우먼을 보니 DC에서 이걸 말하고 싶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됨.
    히어로 영화의 오프닝이라 배경설명이 지루해 질 수 있는 핸디캡과, 원더우먼 단일 히어로로 존재감이 상당히 부족하단 단점이 존재했으나 기우에 불과했음.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스토리를 아주 자연스럽게 엮어갔고 몰입에 방해되는 부분 없이 스무스 하게 진행됨.
    조금 민감하게 받아들일 문제(인종, 여성 인권, 사회 계층 갈등, PTSD)을 약간의 블랙 코미디로 묘사하며, 한번씩 드문드문 짚고 넘어간다는 점에서 액션 히어로 영화 차원을 넘어 선 느낌임.
    너무 위에서 열거한 문제에 매몰되어 엉뚱하게 왜곡되거나 재미가 없어 지는 게 아니라 역설적 사회 구조와 문제를 원더우먼이 히어로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분으로 만들고, 원더우먼과 관객이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 든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함.
     
    2. 팝콘 안 가져와도 될 로빈
    14a8c94a79152c53a0d0a8df1d1918cace5e600155e67948529980bba431b4dd.jpg
     
    DC 영화 최고의 장점은 메타 휴먼간 엄청난 규모의 액션임.
    하지만 이 때문에 초능력이 없는 배트맨과 로빈은 팝콘이나 먹어야 하는 신세를 면하기 힘들어 보였음.
    엄청난 스케일의 액션씬이 가져오는 부작용 부분을 어떻게 넘어갈까 하는 장면이 좀 궁금하긴 했는데 이번 원더우먼에서 그걸 잘 보여줬던 거 같음.
    어떻게 보면 원더우먼이 메인 히어로며, 리드하는 캐릭터지만 실제 영화를 보고나면 초능력 없더라도 주인공, 영웅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배트맨이 만화에서 말했던 용기를 나눠주고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리는 영화였음.  향후 DC의 저스티스 리그가 단순히 메타휴먼끼리의 잔치만은 아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굉장히 신선하고 기대됨.
     
     
     
    3. 헐리우드 답지 않은 절제된 사랑타령
    어떤 상황이든 일단 로맨스는 넣고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영화엔 무조건 키스씬을 꼭 넣고 만다는 스피노자 정신을 가진 양키센스가 원더우먼에선 크게 희석되었음.
    그렇기에 고뇌하는 히어로 영화라는 주제를 더 잘 살릴 수 있었고, 영화가 부드럽게 넘어감.
    그리고 보통 영화 끝날때 쯤 주연 인물이 메시지를 남기는 데 스티브 트레버가 마지막에 남기는 대사는 당장 원더우먼 뿐만 아니라 곧 우주 규모로 열릴 저스티스 리그까지 엮은듯 한 명대사는 많이 좋았음.
    영화가 쌓이고 쌓이다 보니 캐리비안 해적에선 바르보사가 새로운 시도는 했지만, 그렇게 명대사는 아니었단 느낌이었지만 스티브 트레버는 괜찮은 명대사라 기억에 남음.
      
     
    배트맨 VS 슈퍼맨과 수어사이드 스쿼드 2연속 폭망이후, 원더우먼 까지 망하면 저스티스 리그까지 가기도 힘들다는 많은 팬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단순한 기우였음을 증명했다는 점과, 리부트 이후 첫 출발임에도 거의 역대급 히어로 영화로 찍혔다는 점에서 DC에겐 기념비적인 작품이고 올해 꼭 봐야할 영화이며, 한동안 히어로 영화의 기준이 좀 올라가지 않을까 싶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6/02 10:39:43  117.111.***.116  dagdha  55583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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