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베타부터 진지하게 하면 스트레스 좀 받을꺼 같아서 영리 안하고 빠대만 쭉하다가
빠대 700 판 하고난 이후 아는 사람이 영리 하자고 해서 영리 건드리기 시작했는데 이제 1등급 찍었네요.
배치고사 결과는 딱 한판만 이기면 1등급 되는 점수에서 멈췄는데 그이후 이래저래 트롤 만나서 5등급까지 내려갔다가 몇일전에 2등급까지
다시 회복하고 마지막 한판만 올리면 1등급 찍는 점수대로 다시 진입하고 기세를 몰아 솔큐를 돌림.
한판만 이기면 1등급 찍는 마지막 게임에 적이 2메이지 가져가고 1픽이 쓰랄 박아버려서 불안불안한 상태에서 타이커스 고른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로밍이나 운영을 볼줄아는 사람이 없어서 이래저래 라인에서 우리편이 따이고 불안하게 진행되다가 적 13 , 16 레벨에 우리팀은 11 , 14레벨이 되면서 거의 지기 직전까지 갔는데 그나마 우서가 제법 할줄 아는 플레이어라 우서랑 손발좀 맞춰서 스킬이 하나 덜찍힌 상황에서도 유리하게 싸워서 20레벨은 비슷하게 맞추는데 성공함.
그후에 한타 이기고 지고를 쭉 반복하면서 피를 말리게 싸우다가 37분에 적이 용기사 타고 졌다 싶었는데 (적 용기사 피가 55000) 우리 핵방어전에서
적팀이 삽질한거 독하게 물고 늘어져서 약 40분 게임끝에 역관광 성공해서 이겼네요.
배치고사 50판만에 2등급 찍고나서 지루하게 3~4등급 왔다갔다 하다가 영리 126판 만에 1등급 찍기 성공함
마지막이 버스타고간게 아니라 진짜 피말리는 혈전에서 실수 거의없이 진행해서 이긴거라 좀더 보람찬듯.
영리는 약 126판 정도 해서 많이한거 아니지만 듀오랑 솔큐를 번갈아 가며 해본 개인적인 결과는
듀오나 트리오로 영리를 하면 적이든 우리편이든 대세다 하는 조합을 대부분 가져가고 조합도 안정적이게 픽이 되는편이고
게임운영의 최소한 기본 A B C는 아는 사람들이랑 하게됨.
이때는 우리편 트리오가 잘하냐 적 트리오가 좀더 잘하냐가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거 같음.
그래서 그런가 실력따라 점수갈 확률이 제법 높은거같음.
반대로 솔큐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대체적으로 제일 하고싶은거 가져가는 경향이 있는듯.
그리고 게임도 팽팽하게 진행되기 보다는 우리편이 압도적으로 잘해서 눌러버리거나 혹은 반대로 적이 잘해서 허무하게 눌려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음.
뭐 실력이 있으면 솔큐든 듀오 트리오로 영리를 해도 결국 1등급 찍는건 같지만 내가 지금 내등급 점수랑은 안맞는거 같다 싶으면
마음맞는 사람이랑 듀오 트리오 (탱커보다는 딜러 힐러를 가져가는게 좋음.) 1등급 가는 지름길인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