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영화는 < 스타워즈 6 - 제다이의 귀환,1983 >으로부터 30년 뒤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영화 개봉 시기만 놓고 보자면, 정확히 32년 7개월 뒤다.
02 원작자 조지 루카스는 당초 < 스타워즈 >이야기를 9부작으로 구상했었다.
그때가 막 장편 데뷔작인 SF 영화 < THX-1138,1971 >의 연출을 마쳤을 때였는데
당시 신화학에 흥미를 느끼던 그는 옛날 이야기 같은 모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03 조지 루카스는 루카스 필름에서 디즈니로의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세대의 영화제작자들에게 < 스타워즈 >를 넘기는 것이다."
#2012년 루카스 필름은 약 40억 달러(4조 7,360억원)에 디즈니에게 인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 스타워즈 >에 대한 모든 판권은 디즈니가 갖게 되었다.
04 존 보예가와 함께 핀 역 최종 후보에 올랐던 배우들.
(상단 좌측부터) 제시 플레먼스,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매튜 제임스 토마스, 레이 피셔.
05 배우 다요 오케니이역시 핀 역에 고려된 배우들 중 하나다.
그는 영화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에서 대니 다이슨 역으로 출연했는데
재밌게도, 이 역은 존 보예가가 핀 역으로 캐스팅되기 전까지 후보로 있었던 배역이다.
06 존 보예가는 스타워즈 공식 트위터에 출연진 사진이
올라오기 전까지 부모님에게 캐스팅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배역에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07 오리지날 3부작과 시각적으로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그린 스크린과 CGI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실제 장소와 미니어쳐 모델을 이용해 촬영되었다.
08 밀레니엄 팔콘의 두번째 비행 장면에서 핀은 제다이 연습용 구체를 발견한다.
이는 전작 < 스타워즈 4 - 새로운 희망,1977 >에 나왔던 것으로, 이 외에도 극중 괴물 체스(?) 또한 다시 볼 수 있다.
09 게리 올드만이 막스 폰 시도우가 맡은 *'로르 산 테카' 역 오디션을 보았었다.
*극중 초반, 포 다메론에게 비밀 메세지를 넘겨주는 노인.
10 데이지 리들리가 연기한 레이 역에 고려된 배우들.
엘리자베스 올슨, 제니퍼 로렌스, 셰일린 우들.
11 레이란 이름은 제작진 중 한명인 레이 필립 산토스에서 따 온 것이다.
12 예고편을 처음 본 존 보예가와 데이지 리들리의 리액션(반응) 영상이 있다.
영상 속 존 보예가는 날뛰는가 하면, 데이지 리들리는 눈물을 보였다.
13 새로운 드로이드 BB-8은 디자이너 랄프 맥쿼리가 과거 고안한
여러 *'R2-D2 컨셉트 중 하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작은 공 위에 R2-D2 몸체가 있는 모습의 컨셉트로, 1970년대 당시 기술로는 재현이 불가능해 무산된 바 있음.
14 BB-8이란 이름은 숫자 8과 알파벳 B 두개가 붙은 듯한 생김새 때문에 지어졌다.
한편 BB-8의 음성은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빌 헤이더와 벤 슈와츠가 맡았다.
15 분홍색 R2 유닛인 R2-KT가 극중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 캐릭터는 2004년, 뇌종양을 앓고있던 딸 케이티를 위해 소녀의 아버지가 실제로 만든 것으로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앞서 외전격인 TV 시리즈 < 스타워즈: 클론 전쟁,2008 >에도 출연한 바 있다.
16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한 솔로)와 츄바카가
밀레니엄 팔콘 세트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주위 사람들이 모두 열광했다고 한다.
17 2014년 여름, 촬영 도중 해리슨 포드의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밀레니엄 팔콘 세트에 지어진 유압식 출입구가 그의 다리로 떨어지면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이다.
더불어 감독 J.J. 에이브럼스역시 당시 그를 도와주다 허리에 큰 부상을 입어 휴식을 가지기도 했다.
18 과거 시리즈에도 출연했었던 파터 메이휴가 츄바카 역으로 복귀했다.
그 외에도 C-3PO 역의 안소니 다니엘스와 R2-D2 역의 케니 베이커역시 같은 역으로 재출연했다.
19 이번 영화와 관련된 모든 제품들은 포스 프라이데이로 알려진 2015년 9월 4일 출시되었다.
이 날은 전세계 동시 행사로 12개국 15개 도시에서, 유튜브를 통해 장난감 공개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20 영화는 감독 J.J. 에이브럼스의 이전 작품들과 같이 35mm로 촬영되었다.
당초 촬영감독 다니엘 민델은 아이맥스 70mm로 대부분의 장면을 촬영하길 원했었지만,
특유의 소음과 상당한 무게 등의 문제로 결국 일부 장면에서만 사용하기로 했다.
